Description
나무에 마음을 새기는 판화가, 이철수의 목판화 30년 선집
이철수 목판화 인생 30년을 담은 선집『나무에 새긴 마음』. ‘판화로 시를 쓴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화가 이철수의 작품 중 505점을 선별 수록하였다.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는데, 1980년대에서는 시대에 저항하는 민중미술에 대한 열망을, 1990년대에서는 대중적인 명성을 얻게 된 <좌탈> 시리즈를 비롯해 자연, 가족, 일상 등으로 확대된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은 노동의 숭고함을 강조하고나 전통 수묵화를 목판을 재해석하는 등 보다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이철수 목판화 30년을 기념하는 기획 초대전 <새는 온몸으로 난다>의 전시도록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담백한 그림 속에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전하는 짧은 글은 이철수 작품을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다. 이 책에서는 전체 작품의 제목과 화제는 물론이고 작가 서문과 외부 원고(미술평론가 이주헌,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이태호) 모두를 영어와 일어로 번역해 수록했다. 따라서 한국적 정서와 시대의 목소리, 현실의 일상 풍경을 솔직하게 담고 있는 이철수 작품들이 동양권은 물론 서양권 독자들에게도 큰 감명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에 새긴 마음 (1981-2011 목판화 30년 선집 | 양장본 Hardcover)
$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