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루자 리포트 (치열했던 600일, 이라크 팔루자 전투 보고서)

팔루자 리포트 (치열했던 600일, 이라크 팔루자 전투 보고서)

$19.37
Description
이라크에서 미군의 발목을 잡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팔루자 전투 보고서!
이라크 전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팔루자 리포트』는 2003년 4월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때부터 2005년 1월 총선으로 새 이라크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이라크가 다시 참담한 전화와 종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든 상황의 구체적인 기록이다.

그래서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차별 자살폭탄테러, 미군에 대한 공격, 상대파벌에 대한 보복학살 등 잔혹한 참상들이 생생하게 보여진다. 또한 미군이 베트남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이라크라는 새로운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 저간의 사정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저항세력이 벌이는 게릴라전 진압작전에 참전한 일선 미군장병들의 눈을 통해 본 최초의 이라크전 기록으로 이라크 침공의 잘잘못을 따지는 비평서나 해설서가 아닌 전쟁다큐멘터리이다. 옮긴이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 본 후에야 비로소 올바른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저자

빙웨스트

프란시스J.빙웨스트는수상작인『진군:미해병대와함께바그다드를점령하다(TheMarchUp:TakingBaghdadwiththeUnitedStatesMarineCorps,Bantham,2003)』의작가이다.『진군』은미해병대헤리티지재단에의해2004년논픽션부문제너럴그린상수상작으로선정되었으며,훌륭한전사(戰史)작품에수여하는콜비상도수상했다.빙웨스트는또한베트남전쟁고전인『마을(TheVillage)』의저자이기도하다.『마을』은베트남전쟁때어떤마을에서485일동안마을사람들과함께생활한한해병분대에관한이야기다.유니버설영화사에서『마을』에대한영화판권을샀다.웨스트와,역시해병대출신인그의아들오웬이시나리오를쓰고있다.그에관한기사는슬레이트,로스앤젤레스타임스,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에보도되었다.조지타운대학과프린스턴대학을졸업한웨스트는베트남에서해병대로근무했으며레이건행정부에서국방부국제안보담당차관보로일했다.그는외교관계위원회(CouncilonForeignRelations)와성크리스핀보병기사단(St.Crispin'sOrderoftheInfantry)회원이다.뉴스아우어(TheNewsHour)와폭스뉴스(FoxNews)에자주출연한다.현재로드아일랜드뉴포트에살고있으며그의웹사이트는www.westwrite.com.이다.

목차

옮긴이의말
머리말
주요등장인물
프롤로그:브룩클린다리위의폭력

제1부저항세력진압작전·2003년4월-2004년3월
1.미군에가장적대적인도시
2.무너진지휘체계
3.미군과일하면너는죽는다
4.인디언컨트리
5.발렌타인데이대학살

제2부1차공격·2004년3월-5월
6.감히미국인들에게그런짓을하다니
7.이라크군의항명
8.티핑포인트
9.되살아난베트남구정공세악몽
10.농부냐,총잡이냐?
11.거센폭풍은피하고보자
12.많은사람들이죽었고지금도죽어간다
13.우울한부활절공격
14.네놈들이나를쏜다고?웃기지마라
15.팔루자작전,성공징후를보이다
16.두얼굴을한족장과이맘
17.라라팔루자
18.뒤죽박죽이된전략
19.졸란묘지
20.악마와타협하다

제3부반전·2004년5월-10월
21.폭탄제조공장
22.소리를낮춰라
23.모든것이결국허사?

제4부2차공격·2004년11월-12월
24.워치독
25.졸란지구의회전목마
26.헨리확대군사활동선
27.지옥의집
28.5명의상등병

에필로그:진보는아주조금씩2005년1월-5월

맺음말:영광은어디에
그들은지금어디서무얼하고있을까?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미군의눈을통해본이라크전쟁

이책은2003년4월사담후세인정권붕괴때부터2005년1월총선으로새이라크정부가수립될때까지이라크가다시참담한전화와종잡을수없는혼란속으로빠져든상황의구체적인기록이다.또한미군이베트남전의악몽을떠올리게하는이라크라는새로운깊은수렁에빠지게된저간의사정을밝혀주는기록이기도하다.
저자는약5개월에걸친종군취재와수많은병사들과의인터뷰,그리고참전장병들로부터인터넷으로받은엄청난분량의전투회고담등을토대로이책을썼다고밝히고있다.
이책은저항세력이벌이는게릴라전진압작전에참전한일선미군장병들의눈을통해본최초의이라크전기록이며,이라크침공의잘잘못을따지는비평서나해설서가아닌전쟁다큐멘터리다.
저자빙웨스트는레이건행정부시절국방부국제안보담당차관보로재직한전직고위관리다.그는이미『진군:미해병대와함께바그다드를점령하다』라는책으로논픽션부문제너럴그린상과콜비상을수상한바있는베테랑작가이다.그격에걸맞게,흔히이런종류의전쟁다큐멘터리작품들이빠지기쉬운맹목적애국주의나전쟁미화또는값싼동정심에서나오는감상주의같은것이이책에는전혀없다.그저묵묵히,때로는지나치게냉정하다싶을정도로전쟁을실제상황그대로그려나간다.

팔루자에선진정무슨일이있었는가?

2003년3월20일시작된제2차이라크전쟁은20일만인4월9일미해병대가바그다드를점령한후부시대통령이항공모함에이브람링컨호에서사실상종전을선언함으로써끝난것것처럼보였다.그러나수니파이라크인들의밀집거주지역인바그다드서북쪽안바르주의한조그마한공업도시팔루자에서미군에대한거센무력저항이일어나세칭수니삼각지대전지역으로확산됨으로써모처럼평화를찾을것같이보였던이라크는다시참담한전화와종잡을수없는혼란속으로빠져든다.이책은바로그전화와혼란의구체적인기록이다.무대는저항세력의본거지인문제의팔루자를중심으로그이웃도시라마디,그리고반미성향의시아파젊은지도자알사드르가지휘하는민병대마흐디군이두차례에걸쳐폭동을일으킨나자프다.
세상에잘알려져있지도않은가난에찌든공업도시팔루자가1만5천여명의전투병을투입한미군과이라크저항세력간의격전장이되어151명의미군병사와수천명의이라크인목숨을앗아갔다.팔루자는자못격렬해지기쉬운전투와정치적요인들이뒤섞인,이야기하기매우조심스런사연을가진도시이다.이책은그런비극이어떻게일어났으며그리고왜일어났는지를그린다.

비평서나해설서가아닌전쟁다큐멘터리

전투는11월7일에시작되었으며,이라크정부는11월13일,팔루자가안정을되찾았다고선언했다.20개월간의팔루자전투에서총151명의미군이죽고1천명이상이부상했다.이책은이전쟁의모든것을담고있다.사실이라크전쟁에대해이렇게구체적인사항들을체계적으로적시해주는책이지금껏한국에서는없었다.사실이라크주둔미군의목소리는그동안지휘관들의정치색짙은기자회견외엔보통사람들에게잘들리지도그리고별로들으려고도하지않았다.어쩌면이책의가치는저항세력이벌이는게릴라전진압작전에참전한일선미군장병들의눈을통해본최초의이라크전기록이라는점에있지않나싶다.이책은이라크침공의잘잘못을따지는비평서나해설서가아닌전쟁다큐멘터리다.실명으로이책에등장하는수많은인물들은지금도이라크에서저항세력들과싸우고있거나미본토로귀환하여어느부대에서근무하고있거나또는제대하여사회생활을하고있는사람들이다.군데군데미국정책입안자들과현지미군지휘관및행정관들의정책과작전혼선에대한비판이있긴하지만,지면의대부분은구체적인전투묘사에할애되고있다.그전투의기록을통하여독자들은이라크전의실상을상세하게이해할수있을것이다.

이라크라는판도라의상자를겁없이열었다혼쭐이난미국

지금도이라크에선이책에서보여주는참상이계속벌어지고있다.무차별자살폭탄테러,미군에대한공격,상대파벌에대한보복학살등으로하루에도100여명씩아까운생명들이죽어간다는소식이다.점령군에대한저항으로시작한폭력이수니파와시아파간의사생결단식대결로비화하고,여기에쿠르드문제까지끼어들어자칫하면나라가세동강이날판이다.부시대통령의입에서도내전을염려하는소리가나오고있고,이미내전이시작되었다고단정하는기사도보인다.미국외교협의회회장인리처드N.하스는포린어페어스지2006년11-12월호에쓴“새로운중동(TheNewMiddleEast)"이란제목의글에서,미국의중동지배시대는이미끝났고새로운중동시대가열리고있다며미군이이라크에서가능한한덜초라하게마무리짓는방법으로손을뗄가능성이있음을시사하고있다.사담후세인이라는무서운얼굴의부적그림이붙어있는판도라의상자를겁없이열었다가혼쭐이나슬슬도망가고있는미국의초라한모습을보고있는느낌이다.
이책을읽으면왜이라크의미군이이지경에까지이르게되었는지를알수있다.하스는,불가피한전쟁이었던1차이라크전으로미국의중동지배시대가열렸는데별필요도없는2차이라크전을벌이는바람에스스로미국지배시대의종언을재촉한사실을두고역사의아이러니라고말한다.그는이어서이번이라크전쟁에서보인미련한골리앗같은미국의허약성으로인해소련제국붕괴후수립된미국일극체제의세계질서가미국,중국,유럽,러시아등다극체제의질서로바뀌게될것으로예고한다.정말그렇게된다면이라크에서미군의발목을잡는결정적인계기가된팔루자전투를다룬이책은역사에길이남을중요한전쟁기록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