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9.00
Description
반짝이지 않아도, 꼬랑내를 풍겨도 좋아!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는 ‘어린이문학방 저학년’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우정에 대한 동화입니다.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에리히 캐스트너 문학상 수상 작가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이 들려주는 호기심 넘치는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의 반짝이는 우정을 확인해보세요. 저자의 재치발랄한 글과 올레 쾨네케의 재미난 그림 속에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생쥐의 모습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반짝이지 않아 쫓겨난 반짝이고양이 펠레그리네가 꼬랑내생쥐 오도레타와 친구가 되어 신나는 모험을 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춥고 비 오는 밤, 반짝이고양이로 태어났지만 반짝이지 않아 쫓겨난 펠레그리네는 추위에 떨며 슬퍼하고 있었어요. 그때 지독한 냄새를 풍기게 되자 집을 나온 꼬랑내생쥐 오도레타가 다가와 뽀송뽀송한 건초 더미가 있는 헛간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지요. 펠레그리네는 놀라며 “생쥐와 고양이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오도레타가 “누가 그래?”라고 묻자 도무지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둘은 친구하기로 합니다. 과연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저자

안드레아스슈타인회펠

저자안드레아스슈타인회펠은1962년독일바텐베르크에서태어났습니다.번역가이자평론가,시나리오작가이며,특히어린이·청소년책작가로많은상을받았습니다.『리코와오스카그리고짙은그림자』로독일청소년문학상을받았고,2009년에리히캐스트너문학상,2013년작가의모든작품에대해주는독일청소년문학상특별상을받았습니다.

목차

1장_첫만남
2장_처음받은선물
3장_티격태격말다툼
4장_곧장가소풍
5장_하늘을나는오도레타
6장_이야기꾼펠레그리네
7장_통쾌한복수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작품에대하여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에리히캐스트너문학상수상작가
안드레아스슈타인회펠이들려주는,
호기심넘치는반짝이고양이와꼬랑내생쥐의반짝이는우정!!

-“말도안돼!고양이와생쥐는친구가될수없어.”
-“누가그래?”
-그건아무도몰랐어요.누구나그렇게생각하겠지만,그건말도안되는소리예요.


고양이와생쥐는친구가될수없을까요?이책의작가안드레아스슈타인회펠은우리의상식과편견을깨고놀라운이야기를들려줍니다.바로고양이와생쥐가세상에둘도없는친구가되어신나는모험을하고서로의상처를어루만져주며당당하게성장하는이야기이지요.
춥고비오는밤,반짝이고양이로태어났지만반짝이지않아쫓겨난펠레그리네는추위에떨며슬퍼하고있었어요.그때지독한냄새를풍기게되자집을나온꼬랑내생쥐오도레타가다가와뽀송뽀송한건초더미가있는헛간으로데려다주겠다고하지요.펠레그리네는놀라며“생쥐와고양이는친구가될수없”다고말하지만,오도레타가“누가그래?”라고묻자도무지알수없었어요.그래서둘은친구하기로합니다.“세상에친구가하나도없는것보단꼬랑내생쥐라도친구하는게낫겠다는생각이들었”거든요.
그건정말이지잘한일이었어요.이제부터두친구는헛간에서지내며많은것을함께해요.처음으로친구가생겼으니처음으로하는일도많고,당연히모든게신기하고재미있었어요.서로를위해선물을준비하고,그선물을지키기위해위험천만한덥수룩똥개에맞서기도하지요.또“최고의소풍날씨냄새가나는날”,세상끝까지행진하는‘곧장가’소풍을떠나기도하고,감기걸린친구를위해이야기를지어들려주기도해요.물론티격태격말다툼도하지만,곧화해하고서로를더잘이해하게되지요.
이렇게두친구는세상을향해한발한발나아가며차곡차곡우정을쌓고쑥쑥자라나요.또래관계에서사회를알아가며관계맺음을익히는어린이들에게이생기발랄한고양이와생쥐이야기는친구가얼마나소중하고힘이되는존재인지를생생하게보여줍니다.특히처음학교에입학하거나새학년이되어새로운관계를맺어야할때,이두주인공을떠올린다면친구를맺고우정을키워가는데많은도움이될거예요.

진짜친구란있는그대로의모습을아끼고응원하는것!!

-“너는세상에서하나밖에없는내친구고,네가원하는만큼꼬랑내를풍겨도좋아.”
-“울지마.그래도난네가정말좋아.”


이렇게말해주는친구가있다면얼마나좋을까요?펠레그리네는날마다고약한냄새를풍기는오도레타에게맘껏꼬랑내를풍겨도좋다고하고,오도레타는반짝이지않아도네가정말좋다고말하지요.이렇게둘은서로를있는모습그대로좋아하고아껴주었어요.
하지만펠레그리네의상처는무척깊었어요.태어난지3개월만에반짝이지않는다는이유로문밖으로내던져진펠레그리네는반짝이는것을볼때마다슬펐어요.그래서반짝이는것은모두멍청하다고여기기로했지만,반짝이는것을보면여전히우울했고밤이면고개를파묻고훌쩍거렸어요.
온우주가눈부시게아름다운밤,꿀쩍꿀쩍우는소리를들은오도레타는‘달치즈’를포기하고꿈에서깨어당장복수하러가자고제안해요.펠레그리네를문밖으로던져버린머저리악당피셔아저씨에게요.그리고둘은아저씨가한일은잘못한거라고똑똑히말해주고통쾌하게복수를하지요.둘만의아주깜찍한방법으로요.
집으로돌아오는길,펠레그리네는더이상슬프지않았어요.반짝이는밤하늘을바라보며“모든것이반짝거리니까정말아름답”다고느낄뿐아니라,“반짝거리지않아도나또한정말아름다워!”라고속삭이게되지요.
그래요.이건있는그대로의모습을좋아해주고위로하며끝까지한편이되어준친구오도레타가있기에가능한일이었어요.진실한우정은이처럼아픈상처를낫게해주고자존감을찾는데무엇보다큰힘이된다고말해주는씩씩한이야기입니다.

반짝여도반짝이지않아도이세상모든존재는그자체로아름답다!!
-어른이만든편견과상처에맞선어린이의자존감회복기


누구나크든작든상처하나쯤안고살아가고,이건아이들도마찬가지예요.아이들의상처는대부분외부에서오는거지요.이이야기에서는펠레그리네가머저리악당이라고이름붙인피셔아저씨가그래요.반짝이지않는다는딱한가지이유로문밖으로던져버렸으니,반짝이지않는걸불행으로여길수밖에요.하지만펠레그리네는언제까지나슬퍼하고있을수만은없었어요.반짝이지않는게문제는아니니까요.아무리어른이라도잘못은당당히따지고바로잡아야했어요.
펠레그리네는피셔아저씨에게하고싶은말을하고나자슬픔이사라졌어요.잘못을분명히말해줬고,또지독한꼬랑내가영원히피셔아저씨잠옷속에남게되었으니까요.이보다더아이들다운응징이어디있을까요?독자들은이대목에서통쾌한웃음과함께부당함에맞서는용기에박수를치게될거예요.그리고상처는외면하거나그냥받아들이기보다잘들여다보고어루만져줄때치유되고,그를통해자존감을되찾고건강하게성장할수있음을알게되지요.
또이이야기는어떤존재도타고난외모때문에,또는나와는다르다는이유로,그리고나보다약하다는이유로함부로차별받을이유가없음을느끼게해줘요.서로천적으로여겨지는고양이와생쥐가그토록진한우정을나눌수있었던이유는바로편견과선입견이없기에가능했지요.우리모두가생명을존중하고배려하는마음을갖는다면누구나친구가될수있고,그러면세상은훨씬평화로울거라는생각을하게만드는유쾌하고따뜻한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