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와 들쥐 (아름다운 날들)

두더지와 들쥐 (아름다운 날들)

$12.00
Description
아름다운 자연과 진정한 우정에 바치는 찬가!
닮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두더지와 들쥐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험을 하며 우정을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둘은 언덕에 올라 그림을 그리고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등, 사계절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나 추억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받는다.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 주고 마음을 다해 응원하며 삶을 나누는 두 친구의 모습은 진정한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얼마나 삶을 충만하게 해 주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케네스 그레이엄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시적이며 유머러스한 앙리 뫼니에의 글과, 세계적인 작가 벵자맹 쇼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이 만나 유쾌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들꽃 만발한 봄 들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편의 에피소드에 페이지마다 아름다운 그림을 실어,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부터 진정한 우정을 꿈꾸는 어른까지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며 깊은 울림을 준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봄1) 2. 도란도란 봄동산
1학년 2학기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저자

앙리뫼니에

여러해동안사회활동가로일했어요.그뒤그림책작가로활동하면서지금까지70여작품에글을쓰고그림을그렸어요.도시에살지만바닷가산책과새관찰,사랑하는사람들을위해요리하는걸좋아해요.대체로화가들과잘지내는데,이이야기에그림을그린벵자맹쇼작가와는두더지와들쥐처럼눈빛만봐도통하는단짝친구가되었어요.우리나라에는『다르면다가둬!』가소개되어있어요.

목차

1.목요일의화가-4
2.낚시소풍-24
3.사랑에빠진두더지-44

출판사 서평

봄날자연속에서펼치는두더지와들쥐의놀라운우정!
이보다더사랑스러울수없는두친구의아름다운날들

세상에단한사람만이라도자신을있는그대로사랑하고지지해준다면,세상을살아갈힘을얻는다고하지요.이책의주인공두더지와들쥐는서로에게그러한존재들입니다.닮은점이라고는찾아볼수없지만,두더지와들쥐는세상누구보다도서로를믿고아끼고응원하며삶에기쁨과활력을불어넣어줍니다.이들에게서로다르다는점은친구가되는데어떤걸림돌도되지않습니다.오히려다름으로인해서로의삶이더풍요롭고충만해지지요.

두더지는눈이어두워잘보지못합니다.자연히실수도하고엉뚱한제안을하기도합니다.하지만뛰어난창의력으로끝없는상상의나래를펼치지요.두더지가가장믿고사랑하는친구들쥐는친절하고열정적이며부지런합니다.그리고두더지가늘행복하기를바라며언제나기꺼이도와주지요.그런데그방식이놀라움을안겨줍니다.자신의관점에서섣부르게충고하지않고,친구가당황하거나상처받지않도록세심하게배려하며기발한방식으로도와줍니다.나아가그러한교감속에서들쥐자신도기쁨과행복을느끼지요.풍경을그릴때에도,낚시를할때에도,사랑에빠졌을때에도둘은함께하며삶의아름다움을배웁니다.

앙리뫼니에의글은세계적인고전케네스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부는바람』을떠올리게합니다.작은두생명을통해참된친구란어때야하는지,진실한우정은얼마나가슴벅찬행복감을안겨주는지를시적이며유머넘치는이야기로풀어놓았지요.이책에실린세편의에피소드「목요일의화가」「낚시소풍」「사랑에빠진두더지」는저마다두친구가서로돕고새로운모습을알아가면서서로를응원하며기뻐하는이야기입니다.스스로글을읽기시작한어린이부터관계에대한성찰을통해진정한우정을꿈꾸는어른까지,유쾌하게웃고따듯한감동과긴여운을느낄수있습니다.

유쾌한웃음속에밀려드는따듯한감동,긴여운!
친구를배려하는방식,존중과믿음이주는행복

낚시소풍을갔을때를볼까요?눈이어두운두더지는들쥐가신고온장화를연어라고보아들쥐보고정말엉뚱하다고말합니다.들쥐는그말에그저“이거보다더좋은게없더라고.”라고말하지요.또두더지가장화를낚았지만잉어라고생각해환호하며어떤맛일지궁금하다고하자,들쥐는“정말먹음직스럽게생겼다.그런데말이야……연어를너무오래신었는지구멍이났어.방금전에네가낚은잉어를내장화로쓰면딱좋겠는데…….”라고말하며자신의장화를던져버립니다.이에두더지는흔쾌히자신이낚은멋진잉어(실은장화)를들쥐에게주고요.

그림과함께보면더욱웃음이나는장면입니다.하지만웃으면서도뭉클함과따스함이밀려들지요.어떻게그럴수있을까요?서로에대한믿음이확고한진짜친구이기때문이겠지요.진정한친구는친구를위해자신의장화도버릴수있으며,자신의귀한물고기도내줄수있지요.서로의다름을존중하고부족한점을채워주며단점마저도장점으로성장시키는힘이있습니다.사계절내내하루도거르지않고만나추억을공유하는두더지와들쥐는있는그대로의모습을사랑하고지지하는진정한친구의진수를유머러스하게보여줍니다.

벵자맹쇼의손끝에서들꽃,울창한숲으로피어나다!
두주인공의눈높이에서묘사한들판의아름다운풍경들

이토록사랑스러운이야기는벵자맹쇼의손끝에서섬세하고환상적인그림으로한층풍부해졌습니다.정장을차려입고안경을쓴두더지,티셔츠에반바지를입은들쥐는각각의캐릭터를잘보여줍니다.또한눈부신햇살이떠오르는아침풍경부터봄향기로가득한언덕,강가에서낚시를하는장면,별빛달빛반짝이는봄밤의정취를담은그림등은보는눈을즐겁게하며충만함을안겨줍니다.

더욱놀라운것은꽃보다도키가작은작은두주인공의눈높이에서묘사한그림입니다.두작은생명이바라보는들꽃과들풀은울창한숲이됩니다.또눈이어두워엉뚱한말을하는두더지와들쥐의대화는그림을보면쉽게상황파악이되고큰웃음을자아내지요.두더지와들쥐처럼눈빛만보아도통하는단짝이되었다는앙리뫼니에와벵자맹쇼의환상적인협업이이루어낸놀라운걸작으로,그림책을보듯글과그림의조화를발견하는즐거움이가득합니다.

▶주인공소개

두더지는눈이어두워서잘보지못하지만뛰어난창의력으로끝없는상상의나래를펼친다.좀투덜대기는해도철학자같은모습이꽤있다.떼려야뗄수없는단짝친구들쥐를세상에서가장믿고,초콜릿과지렁이파이를최고로좋아한다.

들쥐는가끔걱정이지나칠때도있지만,친절하고활달하며부지런하다.절친두더지가행복하길늘바라면서친구가마음상하지않도록반짝이는상상력을끝없이발휘한다.두더지집가까이에살면서매일매일새로운놀잇거리를들고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