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드에 핀 고리의 상징 닭깃털관

사마르칸드에 핀 고리의 상징 닭깃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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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구리ㆍ고리사 연구총서 다섯 번째 책. 여기에 실린 내용은 본디 고구리ㆍ고리사 연구총서④ 『실크로드에 핀 고리(高麗)의 상징 닭깃털관』의 마지막 꼭지였는데 2019년 10월, 자료수집을 위해 방문했던 아프라시압 박물관에서 그곳 박물관장의 질문을 받고 돌아와 고구리ㆍ고리사 연구총서⑤ 『사마르칸드에 핀 고리(高麗)의 상징 닭깃털관』으로 따로 출간하게 되었다.
글쓴이는 박물관장에게 아프라시압 벽화에 그려진 고리 사람(高麗人)은 실제로 아프라시압에 갔던 사신임을 밝히고, 귀국하여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연구사를 철저히 검토하여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을 두 편 발표하였다. 여기에 벽화 전반에 관한 내용을 보강하여 한 권의 책이 된 것이다.
저자

서길수

-1944년전남화순에서태어남.
-광주사레지오고등학교,국제대학졸업.
-단국대학교에서경제학석박사학위(한국경제사전공).
-서경대학교(전국제대학교)경제학과교수(2009년정년퇴임).

서경대학교경제학과교수로재직하던1990년세계에스페란토협회회원으로중국에있는고구려유적을운명처럼마주했다.이후고구려연구회를설립하고국내외학자들과교류하며수많은국제학술대회를열어우리나라고구리사연구의현주소와역사학계의나아갈방향을찾아나섰다.또한중국땅은물론남북의고구리역사유적을샅샅이찾아다니며고구리?고리사연구에헌신하였다.
현재고구려연구회이사장,고구려·발해학회고문,맑은나라·불교연구회이사장으로활동하면서고구리·고리연구소를새롭게발족하여당면한중국의일방적인동북공정에맞서남은여생을바치고있다.
저서로는
『高句麗城』『고구려역사유적답사』『대륙에남은고구려』『유적유물로보는고구려』『세계유산고구려』『동북공정고구려사』(번역),『중국이쓴고구려역사』(번역)와고구리·고리사연구총서시리즈로『고구려의본디이름고구리(高句麗)』『장수왕이바꾼나라이름고리(高麗)』『세계속의고리(高句麗)-막북(몽골)초원에서로마까지』『실크로드에핀고리(高句麗)의상징닭깃털관(鷄羽冠)』『사마르칸드에핀고리(高句麗)의상징닭깃털관(鷄羽冠)』들이출간되었다.
논문으로는
「송화강유역의고구려산성연구」「고구려축성법연구(1~5)」「중국의역사왜곡현장에관한사례분석」들이있다.

목차

Englishsummaryㆍ4

Bспорерождаетсяистина!ㆍ14

첫째마당
중앙아시아에서찾은고리사람(高麗人)?사마르칸드아프라시압벽화

Ⅰ.가장먼나라에서발견된고리사람(高麗人)ㆍ47
Ⅱ.아프라시압벽화의고리사람(高麗人)을찾아서
1.사마르칸드가는특급열차아프라시압(Afrasiyab)ㆍ49
2.현장법사의사마르칸드가는길ㆍ51
3.중앙아시아최대의문화도시사마르칸드도착ㆍ53
Ⅲ.사마르칸드의옛도시아프라시압
1.B.C.6세기부터존재한고대도시아프라시압ㆍ55
2.아프라시압박물관(AfrasiyabMuseum)ㆍ55
3.아프라시압벽화발굴터답사ㆍ57
4.우즈베키스탄과학아카데미고고학연구소방문ㆍ61

둘째마당
사마르칸드아프라시압벽화의세계

Ⅰ.7세기사마르칸드아프라시압벽화의세계ㆍ65
Ⅱ.아프라시압남벽벽화
1.알바움『아프라시압벽화』남벽설명ㆍ66
2.아프라시압박물관전시설명ㆍ67
3.남벽벽화검토ㆍ70
Ⅲ.아프라시압북벽벽화
1.알바움『아프라시압벽화』북벽설명ㆍ76
2.아프라시압박물관전시설명ㆍ79
3.북벽벽화검토ㆍ81
Ⅳ.아프라시압동벽벽화
1.알바움『아프라시압벽화』동벽설명ㆍ88
2.아프라시압박물관전시설명ㆍ89
3.동벽벽화검토ㆍ90
Ⅴ.아프라시압서벽벽화
1.알바움『아프라시압벽화』서벽설명ㆍ94
2.아프라시압박물관의서벽전시설명ㆍ96

셋째마당
서벽벽화와고리(高麗)사절

Ⅰ.벽화의주제와시기:?번인물에쓰인글월(銘文)해석
1.발굴당시서벽의현황ㆍ101
2.벽화의내용을밝히는?번인물에쓰인글월(銘文)ㆍ102
Ⅱ.하단왼쪽그림설명
1.②③④3명의사신은차가니안사절ㆍ110
2.⑤⑥사절들을안내하는의전관ㆍ118
Ⅲ.서벽1층가운데그림⑦~?인물검토
1.서벽1층가운데그림⑦~?인물9명ㆍ122
2.서벽1층가운데그림⑮~?인물3명ㆍ126
Ⅳ.서벽1층오른쪽그림과고리(高麗,Kori)사절
1.서벽1층오른쪽그림?~?인물6명ㆍ128
2.서벽1층오른쪽그림??번의고리(高麗)사절ㆍ133
3.서벽1층오른쪽의깃발과방패ㆍ144

넷째마당
아프라시압벽화의고리(高麗)사절연구사

Ⅰ.1970년대아프라시압벽화의소개와기초연구
1.1976년,아나자와와꼬,「아프라시압도성출토벽화에나온조선인사절에대하여」ㆍ149
2.1976년,김원용의「사마르칸트아프라시압宮殿壁畵의使節圖」와신라사신설ㆍ155

Ⅱ.1980년대아프라시압벽화연구
1.1988년,박진욱의고구리(高句麗)사신론ㆍ1659
2.1988년,고병익의고구리(高句麗)사신론ㆍ162
3.1989년,노태돈의고구리(高句麗)사신론ㆍ163
Ⅲ.1990년대아프라시압벽화연구
1.1990년,문명대의신라사신설ㆍ168
2.1992년,정수일의고구리(高句麗)사신론ㆍ170
3.1997년,방상현의749년고선지설ㆍ1672
4.1998년,가게야마에쯔꼬(影山?子)의사행(使行)부정설ㆍ173
Ⅳ.2000년대아프라시압벽화연구
1.2000년대신라사신설ㆍ173
2.2000년대고구리(高句麗)사신설ㆍ175
Ⅴ.2010년대아프라시압벽화연구
1.2010년대복식사학계의고구리(高句麗)사절론ㆍ185
2.2010년대고구리(高句麗)벽화연구성과와아프라시압벽화ㆍ185
3.2010년대동양사학계의652년설과662년설ㆍ187
4.2010년대국사학계의고구리(高句麗)사행(使行)부정론등장ㆍ190
Ⅵ.현지학자와유럽학자들의연구ㆍ192

다섯째마당
고리사절은사마르칸드에가지않았다?

Ⅰ.문제제기
1.벽화의연대비정과국적논란ㆍ203
2.새로운논란,‘사행(使行)을부정(否定)하는설’ㆍ206
3.연구방법ㆍ208
Ⅱ.아프라시압벽화의당(唐)그림본(模本)설개요
1.가게야마에쯔꼬(影山?子)의고구리(高句麗)사행(使行)부정론ㆍ209
2.정호섭의중국의세계관이나타난모본설ㆍ216
3.이성제의고구리(高句麗)사행(使行)부정론ㆍ218
Ⅲ.아프라시압벽화의중국모본설에대한비판적검토
1.당그림본(模本)의시대(時代)문제ㆍ222
2.도상을통한당나라모본(模本)설비교검토ㆍ229
Ⅳ.전통적소그드도상(圖像)의검토를통해서본아프라시압벽화
1.5~6세기카피르-칼라(Kafir-kala)유적의소그드전통목제조각벽화ㆍ234
2.8세기판지켄트(Panjikent)벽화ㆍ244
3.소그드벽화의원류와페르시아의석벽돋을새김ㆍ244
Ⅴ.맺음말ㆍ248

여섯째마당
고리(高麗)사절은655년에사마르칸드에갔다.

Ⅰ.머리말ㆍ253
Ⅱ.고구리(高句麗)의사마르칸드(康國)사행부정론의논거
1.정호섭의고구리(高句麗)사절파견부정론ㆍ254
2.이성제의고구리(高句麗)사절파견부정론ㆍ255

Ⅲ.구체적인고리(高麗)사행(使行)연도를제시한연구성과
1.바르후만(Varkhuman,拂呼?)강거도독임명시기에대한논의ㆍ259
2.동양사학자들의고리(高麗)사행(使行)연도비정-652년설과662년설ㆍ260
Ⅳ.유연(柔然)과의교류를통해축적한초원로왕래역량확보
1.유연과의외교와연합을위한교섭과왕래ㆍ271
2.벽화와직공도에남은고리(高麗)와유연의교류ㆍ274
3.고리(高麗)로집단이주한유연(柔然)사람들의활약ㆍ276
Ⅴ.돌궐과고리(高麗)관계의동태적분석
1.고리(高麗)와돌궐의관계사요약ㆍ281
Ⅵ.고리(高麗)와설연타(薛延陀)의연합시도에대한재평가
1.막북초원새로운강자설연타와고리(高麗)의연합ㆍ288
2.연개소문의설연타연합시도실현ㆍ290
3.설연타의멸망과막북의상황ㆍ300
Ⅶ.고리(高麗)와서돌궐(西突厥)의연합시도가능성검토
1.아프라시압벽화에대한새로운해석ㆍ306
2.641~649년사이고리(高麗)의서돌궐에대한사절파견가능성검토ㆍ318
3.651~654년사이고리(高麗)의서돌궐사행(使行)가능성검토ㆍ326
4.655~657년의고리(高麗)ㆍ당ㆍ서돌궐의정황검토ㆍ336
5.이재성의662~623년설에대한검토ㆍ339
Ⅷ.맺음말ㆍ341

일곱째마당
역사유적을통해서본고리(高麗)사절의사마르칸드가는루트

Ⅰ.머리말
1.사행루트에대한연구사간추림ㆍ347
2.연구방법ㆍ350
Ⅱ.평양에서대흥한령까지의루트
1.고리(高麗)국내루트:국내성인가?오골성인가?ㆍ351
2.요동성(遼東城)에서대흥안령을넘는루트ㆍ354
Ⅲ.막북(漠北)의초원가로지르기ㆍ362
Ⅳ.알타이산맥을넘는루트
1.몽골알타이ㆍ367
2.러시아따샨따(Tashanta)→꾸라이(Kuray)ㆍ371
3.추야강을거슬러올라가는루트ㆍ375
4.센텔렉(Sentelek)강→알레이(Aley)강루트ㆍ377
Ⅴ.알타이산맥에서사마르칸드까지의루트
1.알타이에서소엽수성(素葉水城)ㆍ379
2.소그드지구:소수엽성에서사마르칸드ㆍ383

〈부록〉
마르쿠스모데의아프라시압벽화해석

1.서돌궐카간의의장(儀仗)깃발과벽화연대ㆍ390
2.그림에등장하는인물은대부분서돌궐사람이다.ㆍ394
3.벽화주제의연대는640년대후반~651년ㆍ400
4.결론-벽화주제의연대는648~649년ㆍ407

출판사 서평

2017년11월22일,미르지요예프우즈베키스탄대통령이한국을방문하여‘아프라시압벽화사본’을증정하였다.그리고2019년4월20일에는문재인대통령이우즈베키스탄의아프라시압박물관을방문하여아프라시압궁전벽화에그려진고구려사신이이시기에사마르칸트에왔다는사실을언급하며그만큼깊은양국교류의역사를강조하였다.여기에는양국교류역사1300년을등에업고2013년부터5년남짓시스템을갖춘두나라역사문화의성공적인학술교류가대통령의역사외교를더욱빛나게하는자산이되었다.
하지만우즈베키스탄방문기념으로열린학술대회에서한국학자들은고구리사신들은사마르칸드에간적이없다는주장을꺼내어한국ㆍ우즈베키스탄공동프로젝트와대통령의역사문화외교에찬물을끼얹었다.결국은당시사마르칸드와고리(高麗)사이에직접적인교류는없었다고밝힌것이다.
이런논리는이미일본학자가문제를제기했을뿐그동안국내외학계에서한번도논의된적이없는생소한주장이두나라교류를촉진하기위해열린학술대회에서발표된것은결과적으로역사적사실을바탕으로문화교류를해오던양국의정부와학계에는큰충격이아닐수없다.
“한국학자들은고구리사신이사마르칸드에오지않았다고하는데,귀하도같은생각인가?”
아프라시압박물관관장이글쓴이가2019년10월아프라시압에갔을때던진질문이다.실제글쓴이는귀국한뒤8개월동안이문제에매달려두편의논문에서‘사행(使行)부정론’에대한비판과함께사행이이루어진배경과시기를제시하였고,마침내한권의책으로나오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