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있는 철학 교실 (흥미로운 공작과 자유로운 대화로 풀어가는 어린이 철학)

그림책이 있는 철학 교실 (흥미로운 공작과 자유로운 대화로 풀어가는 어린이 철학)

$16.00
Description
독일에서 진행한 어린이 철학 교실의 실제 사례 수록
어린이는 물론 교사, 부모의 대화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들에게 철학은 왜 필요하고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때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읽는 그림책, 창작 활동과 체험, 놀이를 활용해 자아, 용기, 행복, 우정, 시간, 죽음, 신, 꿈이라는 흥미로운 삶의 주제 8가지로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교실 수업의 실제 경험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부에 걸쳐 주제 선정과 각 주제별 이론적 배경과 함께 읽을 그림책 27권, 공작, 체험 등의 활동과 대화의 예시와 수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풍성하게 수록한다. 독일 유치원에서 실제로 진행했던 교안과 함께 현장 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도 인터뷰로 실었다.
2020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롭게 ‘꿈’에 관한 장이 추가됐다. 잠과 꿈, 소원과 미래의 포부 들에 대해 철학적 대화를 통해 현실과 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

카타리나차이틀러

정치학,사회학그리고비교문화학으로석사학위를마쳤고,2005년부터2006년12월까지독일‘아동철학’프로젝트팀에서일했다.2007년1월부터독일‘바이에른아동철학아카데미KinderPhilosophierenAkademie’를이끌어가는팀장일뿐아니라유치원과학교의철학관련활동을지도하고있다.

목차

머리말/옮긴이의말
01도대체무엇이철학일까?
철학이란무엇일까요?|정확히무엇을하는것일까요|무엇이‘철학적질문’일까요|교사가할일은무엇일까요|유치원철학수업에서나눈대화의예
묻는사람이얻는다!|철학은아이들에게무엇을줄수있을까요|교사에게철학은어떤의미가있을까요|현장의목소리
철학교실꾸리기|대화를나누기위해고려해야할것들|교실의환경과조건준비하기

02아이들에게중요한철학주제7가지
나(자아) |나에게속하는것은무엇일까|나는세상에단하나뿐일까|나자신은늘똑같을까아니면변할까
행복 |행복이란무엇일까|행복은어디에서올까|행복하려면무엇이필요하지|원하는것이이루어지면행복할까
시간 |시간이란무엇일까|어디에서와서어디로갈까|시간은어디에살까|시간을볼수있을까
죽음 |만약내가죽는다면나는어디에있을까|죽음이란도대체무엇일까|사람이죽은것을어떻게알수있지|내가죽는다면무슨일이일어날까
우정 |어떤사람이친구일까|우정을느낄수있을까|왜친구가필요할까|
용기 |용기는어떤모습으로나타날까|용기를느낄수있을까|날마다하는일도용기있는일일까|용기를볼수있을까
신 |신은무슨일을할까|얼마나많은신이있을까|왜신은보이지않을까|왜사람은신이필요할까|어디에서신을찾아낼수있을까
꿈 |꿈이란무엇일까|꿈은멜로디같아요|무슨꿈을꾸니|꿈은어디서올까

03인터뷰,철학교실에서얻은경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무엇이어린이철학일까

어린이가철학을해야하는이유는무엇일까?독일이즈니지역의‘성게오르그유치원’의한교사는이책에서이렇게말한다.
“아이들은이미철학적인질문을한다.만약어른들이아이들의질문을막지않고계속질문할수있도록격려한다면아이들은평생그것을간직할것이다.반대로어른들이아이들의질문을차단한다면,아이들은어른들이바라지않는다고느끼기때문에다시는질문을하지않게될것이다.아이들이철학적질문을하기시작하는연령대는바로유치원생시기다.”

어린이에게철학은학문으로서가아니라삶의자세이며살아가는태도이자세상을파악하는방법이라고이책은말한다.누구나삶에서던져지는크고작은질문에대해고심하며살아간다.아이들도마찬가지다.
태어나질문으로말과세상을배우기시작하는아이들은필연적으로누군가에게물으며세계를발견하고알아나간다.철학은곧질문이며대화이다.

경청하고,공감하고,존중하기를배우는철학교실

독일〈바이에른아동철학아카데미〉에서유치원교사들을위한‘철학적대화지도과정’을진행한저자는그내용과각유치원에서진행한철학적대화수업의결과를엮어이책을펴냈다.과정에함께한교사들은각자의교육현장에서철학교실을열었고,아이들이‘경청’과‘공감’,‘존중’을배울수있었음은물론교사들도아이들에대해새롭게배울수있었다고고백한다.

‘철학적대화’를나누는철학교실은남의말을경청하고,남의처지를공감하고,다양한의견을동등하게존중해야만진행될수있는수업이다.아이들은대화수업이잘마무리될수있도록각자가함께책임지는습관을익히게된다.또한철학교실은부모등밖으로새어나갈걱정없이편안하고안전하게대화를나눌수있어야한다.수업은질문과대답으로진행되고,아이들이직접주제를정한다.교사는주제와관련된여러가지접근방식을미리준비해서원활하게수업이되도록능숙한진행자가되어주면된다.당연히교사의판단,참견은물론철학자들의의견을강요해서도안된다.철학교실에서만큼은아이들이어떤의견이나생각도말할수있는자유가허용되어야한다.그래야만사고실험과대화속에서아이들이자신만의생각을발전시킬수있다.함께생각하고같이대화를나누는수업을통해교사들도아이들과그무엇이든대화를나눌수있음을깨닫게되는것이다.

그림책,사고실험,창작활동으로즐겁게풀어가는‘대화수업’

책은삶의다양한영역에서생겨나는철학적질문가운데실존적,일상적,관계적영역을아우르는8가지주제(자아,시간,용기,행복,우정,신,죽음,꿈)를다룬다.주제별로다시아이들이자주묻는질문을분류해이를세부과제로나누어서주제를다양한각도로접근하는방식으로철학수업은진행된다.

용기는몸어디에서생기는거예요?친구랑싸워도돼요?죽으면어떻게돼요?같은각과제들은모두스물일곱권의그림책과동화책이활용되기도한다.책은철학주제에접근하기위한흥미로운접근방식의하나다.여기에주제별다양한놀이와역할극,만들기와꾸미기,현장체험등현지유치원에서실제로적용해본다양한접근방식들도상세하게소개되고있다.이때아이들이철학적주제에몰두하기보다접근방식(놀이등)자체에빠지지않도록교사가잘이끌어야대화수업이원활하게진행될수있을것이다.

학기가시작될때‘시간’이나‘자아’,‘행복’에관한철학교실을열수있다.학기가마무리될즈음엔‘우정’에대해또는‘용기’,‘신’에관한대화수업을열어도좋다.어렵고힘든주제이지만흥미롭기도하며꼭마주치게되는주제인‘죽음’과‘꿈’등모든주제별로교사가배려해야할점도현장감있게다루고있다.

교사는철학전공자가아니라대화의진행자
부모와교사모임을위한책

번역자인아동학자이고국립청소년상담사인김수정씨는이책으로교사들이느낄어려움이예상된다고도했다.독일이아닌한국이어서만은아니다.집중력이약하고딴청을피우거나지루해하는아이들은여느교실에나있기마련인데다교사에게는낯선철학이주는부담감이더해지기때문이다.

몇해동안독일의유치원에서진행해본저자는철학적대화가잘되게하는비결은없지만철학은누구나각자의길을선택하는것이기에교사가부담을가질필요는없다고격려한다.철학적대화가어디로나아갈지알수없는불안감도아이들의눈으로세상을재해석할수있는계기와기회가될수있다고설득한다.책의1부와3부에서교사의역할,교실환경과수업준비,실제철학적대화를나눈대화의예,학부모와동료교사와의호감도와활용법등을짧지만핵심적으로소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