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향기 (김경희 수필집)

아버지의 향기 (김경희 수필집)

$20.20
Description
김경희 작가의 수필집 『아버지의 향기』는 부모님에 못다 한 효도와 어린 시절 경험했던 아픔이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이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을 날실로, 유년시절과 청소년시절의 삶을 씨실로 직물을 짜듯 조화롭게 엮어놓은 이야기 형식의 작품이다. 1ㆍ2부는 부모님께 못 다한 효도에 대한 내용이며, 3ㆍ4ㆍ부에는 유년시절과 청소년기를 반추하며 자연과 벗 삼아 살고 있는 지금의 삶을 풀어 놓았다. 5ㆍ6부에서는 비바람을 견뎌내고 결실의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가을 나무처럼 작가 자신의 진정한 성장과, 아들과 며느리 손주들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에는 ‘부모님과의 작별은 몇 번해야 익숙할까요. 어쩌면 부모님은 돌아가셔도 작별이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부모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노래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되새겨 보게 한다.
저자

김경희

1960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했다. 2010년 『문학광장』에 수필 「꽃병」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현재 동해문인협회와 동해여성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부 아버지의 향기
아버지의 향기
아버지의 구들장
아버지의 두 얼굴
아버지의 눈물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2부 엄마와 기차
엄마와 기차
엄마와 몽돌
엄마의 그늘
엄마의 유산 1
엄마의 유산 2
엄마의 유산 3
3부 열세 번째 이사
고구마 캐는 날 1
고구마 캐는 날 2
만두를 먹으며
순대를 먹으며
불자동차 소리에
세월을 타고 달리는 배
눈 덮인 겨울나무
열세 번째 이사
태풍은 지나가고
4부 호박이야기
김장 배달 가는 길
꼬꼬댁 꼬꼬
두부 만드는 날
산바라지, 그리고 행복
복숭아나무
호박이야기
또 가을이다
버리기
빚지고 산다
잘못 걸려온 전화
나에게도 오빠가 있었다
올케를 보내며
불꽃같은 삶
5부 가을에 핀 목련
가을에 핀 목련
겨울바람에 꽃향기 실어
꽃은 묵은 가지에 핀다
어쩌다 수필가
진달래 먹고
시를 먹다
6부 엄마의 항아리
맛있는 소풍
생일 단상
처음처럼만
손녀의 일기
민달팽이 1
민달팽이 2
금쪽이 하나
금쪽이 둘
금쪽이 셋
금쪽이 넷
엄마의 항아리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

출판사 서평

수필문학은 어느 장르에서보다 독자에게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안겨 준다. 작가의 일상은 어떤 이에게는 평범하게 또 어떤 이에게는 절절하게 흘러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부모와 자식,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한다. 「아버지의 향기」에 실린 53편의 작품에 담긴 평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이야기는 쉽게 읽히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자연의 고마움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
작품 속에는 작가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환경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아 의연하게 걸어서 아들과 손녀 손자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라는 말을 듣기까지의 작가의 진솔한 삶이 예사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