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재현된 역사 혹은 역사의 재현

퀘벡, 재현된 역사 혹은 역사의 재현

$12.00
Description
영화와 문학을 통해 살펴보는 퀘벡의 역사와 사회
『퀘벡, 재현된 역사 혹은 역사의 재현』은 퀘벡의 사회와 역사,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해온 퀘벡학연구모임의 두 번째 저서로, 퀘벡에 대한 개론서 격인 『키워드로 풀어보는 퀘벡 이야기』(2014)에 이어 출간되었다.
영어권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어 사용을 고집하는 ‘섬’으로 존재해온 퀘벡은 20세기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문제적 담론 ? 정체성 차원에서 민족, 국가, 언어, 문화의 상호관계,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 다수 집단과 소수 집단, 디아스포라, 이주 문학, 문화적 혼종성, 환경 문제 등 ? 의 중심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퀘벡 사회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소설, 장편 시 등의 ‘서사’를 통해 퀘벡의 역사적, 사회적 사건에 접근하였다. 프랑스가 북아메리카에 진출하여 인디언과 접촉하는 누벨프랑스 시대부터 1960년대 ‘조용한 혁명’기까지 퀘벡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20세기 퀘벡에서 창작된 문학 작품과 영화를 통해 다루면서, 동시에 그 작품들이 퀘벡 자신의 역사를 과연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 다시 말해, 이야기되는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그 사건을 다루는 퀘벡인들의 시각을 이해함으로써 퀘벡 사회를 바라보는 내부자의 시각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다. 퀘벡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전문 서적이 매우 드문 실정에서, 이 책은 퀘벡의 과거와 현재, 사회, 문화, 역사를 보다 흥미롭고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퀘벡학연구모임

저자퀘벡학연구모임은한국퀘벡학회(ACEQ)의소모임으로전문연구자들사이에서생성되는담론을대중과나눔으로써,크게는인문학의불임성을극복하고작게는퀘벡문화에대한소통공간의확산을목적으로한다.퀘벡의사회와역사그리고문화를한국의독자들에게소개하는여러가지작업을기획하고있으며,그첫번째결과물로『키워드로풀어보는퀘벡이야기』(2014)를펴냈다.한국퀘벡학회의회원들이주로참여하며,매년하나의주제를선정하여정기적인발제와토론을통해공동으로작업중이다.2016년부터는퀘벡의영화감독자비에돌란의작품을집중적으로살펴보고있다.
김중현|한국외국어대학교프랑스어과를졸업하고프랑스낭시2대학에서발자크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건국대학교연구교수를지냈고,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강의중이다.지은책으로『프랑스문학과오리엔탈리즘』,『사드』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에밀』,『신엘로이즈』등이있다.19세기프랑스문학연구자로서퀘벡의19세기문학에관심을갖고있다.
박희태|성균관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프랑스몽펠리에3대학에서영화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성균관대학교프랑스어권연구소에재직중이다.주요논문으로「3D영화와완전영화를향한꿈」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다큐멘터리란무엇인가?』(공역)가있다.퀘벡문화와영화연구에관심을갖고있다.
이가야|성균관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파리8대학에서비교문학(20세기소설)으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성균관대학교의연구교수를지냈으며,현재성균관대학교와숙명여자대학교에서강의중이다.지은책으로『나를찾다,나를쓰다:여성작가의글쓰기와자아정체성』등이있으며,주요논문으로「프랑스의다문화사회:동화에서통합」으로등이있다.프랑스와퀘벡(프랑코포니)의문화정체성및문화정책에관심을가지고연구하고있다.
이용철|서울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방송통신대학교불어불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루소와몽테뉴에관한일련의논문을발표했으며,지은책으로『분열된영혼』,『루소의고백록읽기』가있다.한국퀘벡학회이사이며,학부와대학원에서퀘벡의문화를강의하고있다.
이인숙|한양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프랑스프로방스대학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한양대학교프랑스언어문화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주요논문으로「엠마뉘엘생애의한계절에나타난가족로맨스」,「잉첸의『배은망덕』에나타난모녀관계」,「이주여성의글쓰기」등이있으며,서정인의『달궁』,이창동의『녹천에는똥이많다』등을번역하여프랑스쇠이유출판사에서출판하였다.한국퀘벡학회회장을역임했으며퀘벡현대소설과영화를연구하고있다.
이지순|성균관대학교불어불문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프랑스메츠대학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성균관대학교프랑스어문학과교수,프랑스어권연구소소장으로재직중이다.한국퀘벡학회회장,프랑스문화예술학회회장,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회장을역임한바있다.퀘벡관련주요논문으로「퀘벡작가레진로뱅의이주글쓰기」,「가브리엘루아의『데샹보거리』에나타난페미니즘」(공저)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퀘벡영화』가있다.퀘벡현대문학을연구하고있다.
한용택|서울대학교불어교육과를졸업하고프랑스부르고뉴대학교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건국대학교연구교수,단국대학교전임연구원등을지냈으며,현재경기대학교초빙교수다.주요논문으로「프랑스와미국의문화적정체성과영화」등이있으며,『다문화교육의이해』(공저),밀란쿤데라의『만남』등을쓰고옮겼다.2017년현재한국퀘벡학회회장이며,퀘벡의민담과환상문학을연구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1.영화<감성적기억>과퀘벡의인디언
2.누벨프랑스로건너온‘왕의딸들’과안에베르의소설『첫정원』
3.자크고드부의<아메리카의운명>과아브라함평원전투
4.롱펠로의시<에방젤린>에나타난아카디아인의강제이주와비극적사랑
5.퀘벡저항의역사쓰기―팔라르도의영화<1839년2월15일>
6.라콩브의소설『아버지의땅』과프랑스계캐나다인들
7.20세기초퀘벡의자화상―영화<오로르>를중심으로
8.가브리엘루아의소설『싸구려행복』―자본의지배와전통적가치의붕괴
9.영화<앙투안아저씨>에그려진광산촌,‘조용한혁명’의맹아
10.‘조용한혁명’기지식인의말하기―앙드레마조르의소설『고집쟁이』
11.팔라르도의영화<10월>과퀘벡10월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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