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자다 (대한민국 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도전)

나는 기자다 (대한민국 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도전)

$15.00
Description
평기자에서 언론사 CEO까지! 도전하는 언론 노마드, 최남수의 대한민국 기자傳
최남수 대표의 글을 읽다 보면 80년대의 기자로부터 2000년대의 기자까지 대한민국 언론인의 역사를 한눈에 다 섭렵할 수 있다. 평기자로부터 언론사 CEO까지 정말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치렀다. 그의 삶에 언론의 역사가 담겨있다. 그가 몸소 겪은 생생한 취재 이야기를 보면 대한민국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다시 눈에 들어온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있지만 한 시대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이 책에서는 신문기자에서 방송기자, 그리고 미디어 경영인까지 기자의 모든 것을 경험해 온 최남수 대표의 삶을 통해 현장을 치열하게 누비며 고뇌하는 언론인의 좌충우돌 현장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983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그는 2018년 5월 YTN 사장 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신문기자, 방송기자, 유학생, 기업인, 경제방송 보도본부장, 미디어 경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저자가 책에 언급한 대로 종횡무진 일을 즐기며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다. 최남수, 그는 절대 한 곳에 안주하지 않았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신문기자에서 방송기자로 변신하고, 한국의 CNN’을 만들겠다며 YTN 개국에도 참여했다. 그냥 순탄하게, 편안하게 살아도 될 터인데 38살의 늦은 나이에 그는 4년 동안의 해외유학을 떠난다. 그의 도전 앞에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했다. 다시 귀국해 삼성에 입사해 부장까지 역임한다. 그리고 친정인 YTN의 사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NEW YTN, ONE YTN’을 외치면서 YTN의 개혁을 야심차게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극심한 노사분규로 이 꿈이 좌절됐다. 그는 자신의 자리보다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순간을 무사히 보도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중간평가’를 제안하는 결단을 한 뒤, 과반의 불신임 결과를 받아들이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생생한 이야기도 역시 책 속에 잘 담겨 있다.

책 속에는 최남수 대표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져 있다.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시는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살아온 순간순간, 함께 했던 인연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 경제의 현대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기자의 이야기답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재미를 준다. 재미로 읽다가 그의 철학을 배우고, 재미로 읽다가 그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진다. 스스로 결단한 방식으로 YTN 사장자리에서 중도하차한 그지만,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미디어의 모든 것을 겪어 온 전문인답게 앞으로 미디어가 나갈 방향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청년들처럼 유튜브 1인 미디어도 직접 운영하고 활발한 블로그 활동도 하고 있을 정도다.

만약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니 그 영화를 못 본 사람이라도 한국 경제의 고난과 성장을 이 책에서 더욱 실감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특종과 낙종 사이, 그 찰나의 기쁨과 아픔도 마치 기자가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신문과 방송이 얼마나 다른 영역인지도 최남수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삶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최남수 대표는 ‘도전하는 노마드’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새로운 일에 나설 때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았다. 뜻이 있으면 몸을 던졌고 뒷일은 다 수습이 되었다. 보장된 편안함은 그의 도전 앞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의 인생은 늘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모험이었다. 우리의 인생도 늘 불확실의 연속이다. 조금만 편안하면 안주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이 책이 새로운 자극이 되고,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단순하게 언론인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언론의 현장 이야기를 실감나게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같은 책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추구한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한 인물의 삶의 자세와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참 언론인을 만나기 힘든 세상에 그의 인생 모자이크 조각 하나 하나는 후배 기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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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남수

신문기자,방송기자,대기업간부,미디어경영인등‘도전적노마드’의삶을살아온언론인이다.새로움을추구하는데주저하지않고살아왔으며,‘뚜벅뚜벅’나아가는삶을지향하고있다.

1983년한국경제신문외신부기자로출발해서울경제신문을거친다음방송기자로전직해SBS경제부기자,YTN경제부장과경영기획실장으로일했다.2008년경제전문채널인머니투데이방송MTN의부사장겸보도본부장으로개국작업을실무주도했으며,주간대담프로그램인‘더리더’를8년동안진행했다.MTN사장재직기간중3년연속흑자경영을했다.2017년말제12대YTN사장으로취임했지만극심한노사분규의와중에서‘NewYTN’을만들고자하는꿈을어쩔수없이접어야만했다.

전주고등학교를나와서울대학교경제학과를졸업했으며,1999년에늦깎이유학길에올라워싱턴주립대학(UniversityofWashington)에서경제학석사학위를,버클리캘리포니아주립대학(UniversityofCaliforniaBerkeley)하스경영대학원(HaasBusinessofSchool)에서경영학석사MBA학위를각각취득했다.한림대학교언론정보학과박사과정도수료했다.

저서로는‘오마이트위터라이프’,‘교실밖의경제학’,‘더리더’,‘그래도뚜벅뚜벅’이있다,2014년하반기‘디카시’통권13호로시작활동을시작했으며,2017년하반기‘두레문학’에‘밤비’,‘엄마’시두편을게재했다.2016년‘프라움노을사진전’에서특선입상했고,‘쁘띠프랑스사진전’에서입상했다.

목차

서문-어느날갑자기멈춰섰다

〈1부,‘나는기자다’〉
-내가족사에대한민국역사가숨어있다
-비판정신에끌려기자의길로!
-외신부기자로첫출발
-폐간의아픔을딛고복간한서울경제에합류
-특종의기쁨,기자는이맛에한다
-경제정책의산실경제기획원으로
-내안의기자DNA가자라던시기

〈2부,펜대신마이크를잡고〉
-새로운도전,방송인의길
-신문과확연히다른세상,방송
-방송취재현장곳곳을누비며
-‘한국의CNN’,그꿈을향한첫걸음
-외환위기,월급을못받아도꺾이지않았던기자정신
-YTN회생후해외연수의길로
-시애틀에서배우고가르치고
-40세에MBA학위도전

〈3부,미디어경영,성취와좌절사이〉
-삼성견문록
-다시YTN으로...경영개혁의깃발을들다
-경제방송개국을위해벌판으로
-3년연속흑자행진의성과
-8년간대담프로그램‘더리더’진행
-‘친정’인YTN으로...미완의꿈
-YTN에서내가정말하고싶었던일은

〈4부,다르게보면달라진다〉
-YTN그후
-인생에서늦은때는없다
-미디어경영의ABC
-어떤기자가좋은기자인가
-활자와말의너무나다른세계
-유튜브에서무슨일이
-스트리밍방송의공습이시작되었다.

-경제시론
·‘퍼스트무버’로가는길...‘기획’을춤추게하라
·미·중패권경쟁전망과한국의선택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언론인을꿈꾸는자,늘새로운꿈을꾸는자는반드시이책을보라
평기자에서YTN사장까지오른최남수대표의다큐멘터리같은삶과도전정신

기자생활을30년넘게한다는것도쉬운일은아니고,평기자에서한언론사의사장자리까지오르는건더더욱쉬운일이아니다.그런데그일을아주담담하게이루어낸인물의이야기가세상에나왔다.한번쯤기자를꿈꾼사람,지금도기자가되고싶은사람,기자와늘만나고기자들의일상이친숙한사람들은이책을꼭한번시간내서보는게좋을것같다.그리고꼭기자를꿈꾸는사람이아니어도인생의새로운도전앞에망설이거나그도전의길목에들어선사람도이책은새로운자극을줄것이다.

이책은크게두개의큰물줄기로흘러간다.하나의줄기는대한민국언론사이고또하나의줄기는그언론사의물줄기를온몸으로헤쳐나온한언론인의인생이다.그두개의역사가씨줄과날줄이되어재미와깨달음을준다.재미의씨줄은영화〈국가부도의날〉처럼한국경제의고난의현장그이면에숨겨진비하인드스토리가될것이고,깨달음의날줄은고통의길,선택의길앞에서물러서지않고온몸을던져도전을한최남수라는인물의독특한삶의자세일것이다.그두개의씨줄과날줄이이책을선택해서자신의시간을투자한사람들에게만족과보람을선사할것이다.

이책은기자,그중에서경제기자의일상을드라마처럼보여준다.담담하게자기가겪은일을이야기하고있지만그속에한국인의삶이있고,한국경제의내면이있고,한사람의청춘과땀이녹아져있다.신문기자로만편안하게살아도되는데왜방송기자가되려했을까언론사간부의자리에편안하게있으면되는데왜늦은나이에유학은떠났을까40대초반에늦깎이유학을하며석사학위를두개나취득하고외국인들을영어로가르친그열정은어디에서나왔을까대기업의높은연봉을받으며안정적인삶을살아도될텐데왜그자리를박차고연봉이그보다낮고힘든과제가많은언론사로다시돌아왔을까그리고훌륭한성과를내며연임까지된방송사사장자리를떠나다른방송사사장으로옮기는결정은왜했을까또극심한노사분규의와중에서후배들의모욕은어떻게참아냈을까이책을읽다보면주인공의선택에왜라는질문을던지게되고,그질문속에새로운깨달음을얻게된다.

1983년한국경제신문기자로언론계에첫발을들여놓은최남수대표는2018년5월YTN사장자리에서내려올때까지신문기자,방송기자,유학생,기업인,경제방송보도본부장,미디어경영자의길을묵묵히걸어왔다.처음부터기자였고비록언론사사장으로서경영자의자리에올라섰지만마지막까지도기자정신을간직한사람이었다.그래서책제목도〈나는기자다〉이다.한번심어진기자의DNA는버릴수가없다.그리고그DNA로써내려간글은그어느책보다가독성이높은글이되었다.베테랑기자라서그런지과거취재현장의이야기를너무생생하게전달하고있다.책을읽다보면본인스스로기자가된착각을느낄수도있을정도다.독자인내가한국은행을취재하고,경제부처장관을만나는느낌이든다.책은무엇보다재미요소가충분해야한다.이책은그요소를완벽하게채우고있다.책은재미요소에더해책을다읽고난후무언가건져가는게있어야한다.이책은그서비스도놓치지않고있다.영화보다더영화처럼생생하게한국언론역사의현장을다녀오고,다시책을덮을때쯤이면‘아,나도새로운도전앞에서망설이지말아야지’하는다짐을하게된다.

우선책이잘읽힌다.그리고이책은자극을준다.한인물의에세이같고,한시대의역사를이야기하고있지만고난과도전을헤치고삶의열매를맺어온자기계발서같은느낌이드는것도그런이유다.고난이없는사람은없다.지금이책을손에들당신도마찬가지다.그러나그고난앞에서어떤선택을하고,어떤행동을보여줄지는결과의엄청난차이로나타난다.책은그저활자로그쳐서는안된다.책은독자에게무언가움직임을주어야한다.작용과반작용의법칙이정확하게작동되어야한다.그런의미에서이책은무언가새로운움직임을위한힘이느껴지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