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미인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인생미인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16.00
Description
맛있는 인생을 사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솔직한 인생 레시피에 빠져들다 어느 순간 자기 삶이 바뀌어 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 인생은 달달하기보다는 오히려 쓴 경우가 휠씬 많다. 그러나 대부분 쓴맛만 있는 게 아니다. 저녁노을 보며 클래식의 달달함에 빠져들 때가 있다. 하루 동안의 온갖 스트레스가 음악 선율 하나에 눈 녹 듯 사라질 때가 있다. 그런 순간이 많아질수록 우리 인생이 더 멋있고 맛있어 지는 게 아닐까. 식품영양학자로 학교와 방송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전형주 교수가 조금 더 성숙한고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가 <인생味인>을 출간했다.

여기저기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인생들이 보인다. 그들은 지금 비록 새우잠을 자고 있지만 고래꿈을 꾸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의 꿈속에 이 책 한 권이 찾아간다. 닿을 수 없는 먼 길을 향한 불가능한 여정이 아니라, 손만 뻗으면 닿는 아주 작고 앙증맞은 선물을 주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의 꿈속을 찾아간다.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어떤 코드에 꽂혀 공감을 한다. 이 책에는 각자의 입맛에 맞게 맛있게 살아갈 평범하고 작은 진리를 보여준다. 그 이야기가 그렇게 특별하지 않은 것 같은데 하나하나 씹다 보니 평범함 이들의 몸속에서 특별한 작용을 한다. 평범하기에 흡수도 빠르고 그래서 곧바로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단 책 제목부터 신선하다. 식품영양학과 교수답게 맛 미(味)를 전면에 당당하게 내세웠고 인생을 맛있고 아름답게 사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답게 미인이라는 중의법을 적용했다. 전형주 교수는 삶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있었다. 전 교수는 그 변화 속에서의 아픔과 도전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싶었다. 사람들은 아픔을 같이 느끼고 공감하는 순간, 친구가 된다고 한다.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를 출간한 이후 인생을 참 당당하게 사는 리더였다면 <인생味인>으로 다시 찾아온 그녀는 우리 곁에 조금 더 가까이에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친구였다.

이 책 <인생味인>은 쓴맛 인생에서 신맛 인생, 매운맛 인생, 단맛 인생을 두루두루 보여준다. 독자의 입맛대로 책을 골라 페이지를 펼쳐들 수 있다. 전형주 교수는 식품영양학과 교수이지만 가치를 단순한 식품에만 두지 않는다. 먹는 의미와 먹을거리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을 영양학적으로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연구한다. 억지로 강요하는 보약 같은 조언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입맛에 맞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체형인생학을 전한다. 강요가 아니기에 부담이 없고,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에 술술 잘 읽힌다. 굳이 채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의무감을 가지고 읽지 않아도 된다. 어느 날 우울할 때 그녀의 아픔 한 꼭지를 같이 느끼며 가슴을 진정시키는 기회를 삼아도 좋다. 마치 아침에 비타민 한 알을 먹고 기운을 내려 하듯이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모두에게는 미소 뒤에 숨겨진 솔직한 아픔이 있다.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는 공자 맹자의 거창한 인문학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데 나와 비슷한 아픔, 나와 비슷한 하루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작은 깨달음들은 손으로 만져지고, 몸으로 흡수가 된다. 흔히 책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식과 지혜의 영양제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나름 고군분투하는 한국인들에게 흡수가 잘 되는 영양제이기를 저자는 욕심을 가져본다
저자

전형주

연세대학교식생활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식품영양학과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했다.이후좀늙은학생으로피부미용전공의미용예술학박사학위를뒤늦게또취득했다.

1993년부터서일대학교식품영양과교수로재직했으나건강악화로교수직을사직하고미국으로건너가치료를받았다.남는시간에자선봉사를했던비만클리닉의경험을바탕으로한국에돌아와서<미사랑피부비만클리닉>을8년간운영했다.이후다시제자들과함께지내고싶다는강한바램으로운영하던비만클리닉을접고,2013년부터장안대학교식품영양과교수로학생들을만났다.

2017년에는인생에또다른전환점이있었다.컨설팅하던식품회사의경영자로영입제안이있었고,‘식품영양학은응용학문이므로대중들에게기여할수있는상품을만들어야한다.’라는설렘과기대로회사에들어갔다.그러나현실의벽은이상적인꿈과희망을무너뜨렸고결국회사를떠나게되었다.

현재는장안대학교식품영양과교수로재직중이며여러교육프로그램과방송을통해활동을하고있다.MBC<기분좋은날>,KBS<무엇이든물어보세요>,SBS<좋은아침>,채널A<행복한세상>등다양한방송과뉴스에출연을하고있으며‘이코노믹리뷰’‘아시아경제신문’‘농식품소비공감’등여러매체에건강칼럼을연재했다.

저서로는전공관련도서인<똑똑한구매현명한조리안전한보관><체형관리학><병원코디네이터><알기쉬운피부미용과영양><식사요법><한국음식의조리과학>,인생에세이<비우고뒤집고채우다><전형주의맛있게멋있게나답게>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가끔우울하고지칠때변질되지않을
'하얀욕망'이막힌길을뚫을수있다면...

Ch.1-쓴맛인생
내아픔아시는당신께
-회사라는게이렇게쓴맛인줄처음알았어
-너무착하게만살면너만손해야
-우리,그럼에도불구하高에입학하자
-나는오늘부터단백질과사랑에빠진다
-아무리노력해도안될때는포기해도돼
-숫자의마력에빠져볼까?
-내리막길도연습이필요해
-사표는감정적으로던지는게아냐
-일곱번넘어져도일어나라
-솔직함이주는자유를만끽하라
-내인생을위한5대필수영양소
-내몸에좋아서,‘감자’합니다!

Ch.2-신맛인생
내인간관계는참시큼해
-속담을뒤집으면재밌는아이디어가나와
-왜의무적으로밥을먹니
-잘나가는사람을베껴라
-오래된것이주는아름다움
-일상은구차하되일탈은화려하게
-자네도이젠다비우고가게
-민들레는남비교하며피지않는다
-모든사람은날오해할권리가있다
-나락한알도자기힘으로맺는게아니거늘
-미들푸드,패스트푸드와슬로푸드사이
-내나이오십,나는아직여자
-행복과행운은비워야채울수있다
-꿈과희망이없는자는영원한꼴찌

Ch.3-매운맛인생
정말매운맛좀볼래
-회사는너같은아이안뽑을거야
-밤12시에먹는라면은위장의악마
-우리.좋은중독으로갈아타자
-40대,배를채우지말고가슴을채우자
-남자도이제집안일을하는시대
-잘먹고잘싸는게진짜행복
-아무도안하면내가대학을바꿀게
-컬러푸드가내몸을살린다
-나를사랑하는내몸사용설명서
-반칙을이기는건변칙
-스펙의노예가아닌스토리의창조자가되라
-무언가끌리는게있으면일단저지르자

Ch.4-단맛인생
달달한내삶이좋다
-문명이내몸을망치는것같아
-내두뇌를다이어트하는방법
-자뻑의면역세포를드립니다
-사랑은멘탈다이어트의최우선순위
-잘노는방법도배워야할것같아
-오늘부터나는잠자는숲속의미녀
-달달한커피믹스가그리울때가있다
-몸에좋은과자도있거든
-책은즐기면서읽어야맛있다
-먹는행복을알려주고싶어
-봉사가개인욕구보다더큰행복을준다고?
-느린교육이더행복한교육
-유재석에게수다를배운다

부록>전형주의100일사자성어처방전
-네글자의마늘을먹어라

출판사 서평

당신의‘하얀욕망’은무엇인가요?‘욕망과의이별연습이필요한가요?’

사람들은힘들고우울할때가많지만그막힌길에서다른샛길을찾으면서그벽을뚫고갈에너지원하나를지니고있습니다.오늘작은희망의발걸음은휘몰아치는폭풍을이겨내기도합니다.깔깔거림속에우울함을숨겨둔10대든,당당함의주머니속에좌절을만지작거리는20,30대든,매일매일위기라고엄살이아닌비명을지르는40,50대이든누구나하루를웃음으로채우고싶고,단한걸음이라도앞으로나가고싶은게인지상정입니다.그런데그게쉽지않습니다.특히혼자서는더욱힘듭니다.그럴때같이가자며손을내미는친구가있으면좋겠습니다.이책은그런친구같은책이되고자막연한바람을가져봅니다.

맛있는인생을사는,맛있는인생을권하는전형주교수,자신도사실그리맛있는인생을살고있지는않다고말합니다.언제든잘하고싶다는저자의희망,그변질되지않을‘하얀욕망’이또길을걸을수있게만들어주었다고합니다.남의이야기를통해마음의위로도얻고가야할길을정돈할수있을거라면서<인생味인>을소개합니다.

이책은권위가없어서좋습니다.위에서아래로내려오는이야기가아니라그냥슬그머니어깨동무를하는이야기라더친근합니다.50대아줌마의평범함도보이고,여자로서세상의발칙함에살짝삐지는모습도보입니다.그게다너의이야기고나의이야기라공감이갑니다.오늘아침신경질적으로나와한바탕했던친누나의이야기같기도합니다.어떤글에서는작가의일기장을살짝들쳐본느낌이들때도있습니다.이모든것이원재료의솔직함에서오는것같습니다.원재료의솔직함,원재료의싱싱함은음식을맛있게하는기본이됩니다.저자의솔직함은글을감칠맛나게하는기본재료가됩니다.살다보면나만억울하고손해보는느낌이들때가있습니다.그냥막나가고싶을때도있습니다.왜내인생은이렇게꼬이냐고한탄할때도있겠죠.남들은다잘사는것같은데나만쪼그라들어있을때이책을집어들면좋을것같습니다.이책에는살맛나지않을때다시입에생기가돋고‘그래,까짓것내일부터다시해봐야지’하는작은의욕을선물합니다.그의욕이공감의물결을타고자연스럽게독자의가슴속으로밀려들어갑니다.

저자는식품영양학자답게맛있는삶을이야기합니다.인생을잘사는비결은과하지않지만자신의입맛에맞는것들을찾아즐기며사는것이라고말합니다.물론자신도많은상처도아픔을배우기도했지만말입니다.남을위해희생했던삶이아니라자기를존중하고자기를사랑하는삶을살라고얘기합니다.저자자신이그렇게못하고실수했기때문에독자들은조금더자기삶을맛있게즐기라고얘기하는것이겠죠.책제목이<인생味인>답게이책의몇페이지만넘기면저자인전형주교수의생각이‘참맛있고괜찮네’라는느낌이들것같습니다.우리인생은곳곳에살맛나는요소들이숨겨져있습니다.바쁘다는핑계로그걸지나칠뿐입니다.오늘냉장고를한번열어보세요.식욕당기는마음으로하나둘사모은음식재료들이꽁꽁얼려져있을겁니다.그재료들을살때의기분으로돌아가고싶다면이책을펼쳐드십시오.내일부터다시새롭게살아야지하는의욕이생길겁니다.살맛나는보통사람들의인생을위해이책을‘너는나의노래,너는나의햇살’같은비타민으로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