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문학 애호가라면 꼭 거쳐가야 할 소설가 이병주의 시대 정신을 만끽하다!
진실을 밝히는 사관(史官)과 언관(言官)이고자 한 기록자로서의 소설가이자 증언자로서의 소설가 이병주의 『문학을 위한 변명』. 1992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제강점, 한국전쟁, 독재정권 등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민족의 비극에 대해 고뇌하고, 그것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저자의 에세이집다. 소소하지만 진정성 넘치는 인간사의 감동을 날카롭게 포착해온 저자의 자전적 체험이 명료하게 담긴 9편의 자전적 에세이, 문학에 대한 인식을 펼쳐놓은 9편의 문학적 에세이 등 18편의 에세이를 담아냈다. 저자가 문학과 더불어 살아온 생애를 엿본다. 문학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인간의 인생과 문학, 사상과 문학의 상관성에 대한 탁월한 해명을 듣게 된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마니아를 이끈 저자의 문학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재조명ㆍ발굴되고 있다. 저자에게는 사상과 문학, 철학과 문학, 정치와 문학, 역사와 문학 사이에서 끝없이 고뇌하며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한 치열한 시대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시대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진 에세이만을 모아서 수록했다. 제1부에서는 인생과 문학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제2부에서는 전후와 좌우의 경계를 가로질러 인간을 향해 나아가는 문학론을 들을 수 있다.
문학을 위한 변명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