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혜로운 부모의 필독서)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혜로운 부모의 필독서)

$13.80
Description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대졸성공신화 붕괴
미래가 아닌, 지금의 문제!
-피할 길 없는 세대 차, 디지털 생태계 차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
인류 역사는 언제나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술혁명은 개인의 삶과 사회, 인류의 삶과 세계 전체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iOS에 기반한 애플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2007년, 고작 10여년 전의 일이지만 이를 전후한 삶의 변화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또한 정보기술 혁명은 최근 십여 년을 기점으로 변곡점을 맞이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증강(가상)현실, 드론, 무인자동차 등의 신기술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장하면서, 마치 마술을 펼치듯 SF 영화에서나 상상해온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기술의 파고(波高)가 이처럼 높은 와중에 우리 사회는 인구절벽이라는 경험한 적 없는 현실에 맞닥뜨렸다. 출산율 급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고, 인구절벽은 자연스럽게 학령절벽으로 이어져 대학사회는 초비상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의 지형이 변화하면서 안정된 일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4년제 명문대 졸업과 고스펙은 더 이상 성공적인 삶을 보장하는 못한다.
세상은 어지럽게 변화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소용돌이 한복판에 앉아 있는 듯 고요하다. 걱정과 근심은 있지만 속수무책이다. 어른의 삶은 그렇다고 쳐도 아이들은 지금의 현실에 발맞춰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다가올 미래를 자신 있게 맞이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과 학교, 사회 어디에서도 현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부모와 자녀 사이의 장벽은 더 높아져가고, 갈등의 골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식탁에 앉아 같은 음식을 먹지만, 이들이 사는 세상은 전혀 다르다. 소비 패턴부터 문화향유 방식, 네트워크(소통) 방식까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두 다르다. 부모 세대에게 스마트폰은 휴대전화가 진화해온 종착점이지만,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세대다! 이 어마어마한 간극이 무얼 의미하는지 숙고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의 부모 세대는 고대부터 있었던 세대 차에 이어 디지털 생태계 차까지 겹쳐서 이중 삼중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김지나는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의 발행인이며 오랫동안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면서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데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에서 학원으로 내몰리며 성적 압박에 시달리고, 부모들은 성적 때문에 아이들과 갈등을 빚으며 학원비 부담으로 등이 휠 지경이다. 아이들도 부모도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도무지 이 노력이 결실을 맺기 어려워보이기 때문이었다.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은 세대 차와 생태계 차를 이중으로 겪는 부모 세대를 위한 책이다. 부모 세대가 세상이 현재 어디로 향해 가는지 정확하게 직시하고 이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지나

저자김지나는대학에서국문학을전공하고출판사에서기획과편집일을했다.현재청소년인문교양매거진〈유레카〉의발행인이자기자로일하고있다.열정과호기심이많아서세상의변화에관심이많고,알게된지식과정보를청소년들과나누는일에보람과재미를느낀다.
청소년들이자신의삶을스스로결정하고행동하고책임질수있는사람으로성장하는데자양분이될책과잡지를계속기획,발간하는한편,청소년을위한글쓰기,여성을위한글쓰기작업을꾸준히할계획이다.
인문학담론이해를돕는《조곤조곤엄마의인문학수업》을썼다.

목차

1부|흔들리다
4차혁명,인구절벽,대졸성공신화붕괴
01세대차+생태계차
02디지털원주민-그들이사는세계
03이미와있지만,우리가모르는세계
044차산업혁명이라는대지진
0520억개의일자리가사라진다?
06학령인구절벽이라는또하나의현실
07깨져버린공식,사교육에대해생각하다

2부|키우다
텍스트,콘셉트,콘텐츠
08‘독서=책읽기’를넘어서
09읽는다는것은무엇인가?
실질문맹률과문해력
10스스로에대한믿음,철학이절실한시대
11인생의면역력을높여주는패배의기술
12마음의근력을키우는두가지,독서와경험
13콘셉트,모호하지만힘있는실체
14콘셉트와편집력
15콘텐츠란무엇인가

출판사 서평

‘흔들리다,키우다’-격변의시대에서살아남기
1부‘흔들리다’에서는‘4차산업혁명,인구절벽,대졸성공신화붕괴’라는우리사회가맞이한새로운국면에대해다루고있다.기술은나날이진보해더편리하고도놀라운삶을선물하지만이에따른산업지형의변화는흡사대지진을코앞에둔것처럼위태롭다.수많은일자리들이사라져가고있기때문이다.1부에서는지금우리눈앞에벌어지고있는변화에주목할것을요구한다.지금의현실을제대로보게되면세대차,생태계차에갇힌부모의눈으로아이의삶을예단하고리드하는것이얼마나어리석고위험한일인지알수있을것이다.
그렇다면아이들에게꼭필요한미래의핵심적인역량은무엇일까?이질문에대한답을2부에서제시한다.‘텍스트,콘셉트,콘텐츠’라는세가지키워드가중심이다.인공지능은이미많은영역에서인간이하고있는어떤일들을대체하고있다.4차산업혁명시대에살아남기위해,인간은인공지능이갖추기어려운능력을배양해야한다.텍스트에대한풍부한이해를기반으로스스로콘셉트를장악,자신만의콘텐츠를창조하는능력으로요약할수있다.
텍스트읽기는독서가아니다.‘텍스트’는우리가매일접하는다양한종류의정보를포괄한다.읽는다는것은사유하는능력에가깝다.우리는날마다다양한텍스트를접한다.인터넷기사,지하철의광고,심심풀이로보는웹툰등.텍스트는책에국한되지않는다.텍스트를읽는다는것은,표면적인정보이해를넘어맥락과숨겨진의미를파악하는것이다.
깊고넓은읽기의힘은,자신의생각을표현할수있는뼈대가된다.결과물을만드는것은더이상중요하지않다.‘어떤’결과물을만들어내는지가매우중요하다.자신의생각을하나의주제로밀집해서표현하는것이바로콘셉트를만들어내는능력,컨셉력이다.자신만의콘셉트로,고유한콘텐츠를만들어내는시야,이것이야말로변화의격동속에살아남을수있는힘이다.

4차혁명시대,부모세대가가져야할지식과교양
《스마트폰과함께태어난아이들》은부모를위한책이지만사실은아이들을위한책이다.부모스스로굳어있는관성에서깨어나와야아이들의행복을뒷받침해줄수있기때문이다.아이들의진정한행복을위해부모가고려해야하는것이무엇인지제시하고있다.아이들이살아갈삶은부모세대가살아온삶과판이하게다르기때문이다.디지털생태계에서스마트폰과함께태어난아이들은그안에서자유롭게유영한다.이아이들에게기술의변화는두렵기는커녕새롭고즐거운것이다.하지만이들의부모세대는디지털생태계에이주해온이주민이다.부모세대의관행으로아이의삶을예측하거나리드하는것이위험한일일수밖에없는이유다.
물론세대차,생태계차를건너는것은불가능에가깝다.아이들이살고있는세상이어떤방향을향하는지,짐작은할수있어도구체적현실은실감할수없다.다만,아는것에서출발해서이해에이르기를바랄뿐이다.아이들은부모의세계에영원히머무르지않는다.부모의세계는자녀들이깨야할최초의알이다.아이들은이알을깨고더큰세계로비상해야한다.자녀가성장함에따라부모는점차이관계의권력자자리를내놓아야한다.수많은변화를감지하고,아이들이사는세계에맞춰적절한대응을해야한다.그대응의실마리가이책에담겨있다.세대차,생태계차를넘어,부모와자녀는어떻게서로를하나의인간으로만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