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 입술에 입댄 입술은>, <나의 슬픔은 나의 부처다>를 발간하였던 조승기 시인의 시집 『바람 지난 뒤 대밭에는 바람 소리 남아 있지 않고』. 바람을 만난 달빛과 같이, 뜨거운 불의 언어가 은은히 번져나아가는 형상을 예리하게 포착한 시들로 채워져 있다. <무구요>, <다시 장춘동 지나며>, <그림, 혹은 그리움>, <거울>, <비가 비를 불러 비 내리게 하고>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바람 지난 뒤 대밭에는 바람 소리 남아 있지 않고 (조승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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