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왈츠, 그리움 블루스 (바다 섬 길 고향 추억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 김창수 산문집)

바다 왈츠, 그리움 블루스 (바다 섬 길 고향 추억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 김창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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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다·섬·길·고향·추억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세상을 걸으며 달리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
삶의 한바다에서 건져올린 가슴 따뜻한 사연
2010년 등단 이후 꾸준히 글을 써온 김창수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근엄하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익살과 재미가 곁들여져 소박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글을 추구해온 작가는 지난 20여 년 동안 느꼈던 삶의 단상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개인 홈페이지에 발표한 40여 편의 산문 가운데 82편을 엄선한 것이다. 꾸준히 이어진 글쓰기의 주제는 기행과 산행을 통한 자연 예찬, 그리고 추억과 향수를 통한 휴머니즘이 주를 이룬다. 2012~2015년 동해안-남해안 도보 일주 때의 체험, 고교 시절의 자취 생활과 이후 사회에서의 경험들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또 점점 상실되어가는 고향에 관한 단상, 오늘을 있게 한 부모 세대에 대한 감회도 곁들여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또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느낀 바를 신문에 연재하기도 했다.
김창수 작가는 36년간 근무하면서 평생직장이 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퇴직을 앞두고 있다. 그 또한 누구 못지않게 직장 생활에 충실하면서 개인적으로 보람되고 즐거운 경험뿐만 아니라 슬픔도 많이 겪었다. 작가로서도 여러 모로 의미 있는 갖게 되는 산문집 〈바다 왈츠, 그리움 블루스〉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 여러분과 가슴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김창수

1964년경북영양군입암면노달리에서출생.
입암중학교와계성고등학교를거쳐대구대학교독어독문학과졸업.
2010년〈에세이플러스〉와〈아람문학〉에산문을발표하면서글쓰기시작.
2003년대구유니버시아드,2011년세계육상선수권대회자원봉사.
2012~2015년동해안-남해안도보일주.
(필명‘노달소년’.nodal.kr)
1987년부터현재까지국민건강보험근무.

목차

프롤로그-내가슴벅찬감회들을담아

1-바다왈츠[바다,섬,길이야기]
놀래기
대게좋은날
용치놀래기의꿈
못생긴쥐치가바다를지킨다
감포가는길
고독한바다에별이쏟아진다
겨울바다의끼룩끼룩갈매기
그해의붉은바다
울어라,동해야!
바다는그리움이다
깊고푸른태종대의고등어떼
겨울강구를노래하다
신선비경,소봉대낚시
바다고둥과따개비의힘
바람의언덕,우제봉과내도
하하하!하화도
사량도에는없는길이없다
연대도원시길을걷다
감포송대말등대주변의파도
첩첩섬중,신선의거처선유도
학림도,학처럼고고하게
용초도,한려해상의숨겨진보물섬
파도가파도를낳는월포경치
가천다랭이마을의유채꽃필무렵
연화도,해풍의힐링올레길
아무도없던그여름의우도
소설속의강구,어제와오늘
세월앞에장사없다
고흥지죽도의몽환적인풍경화
마음의피서지,평해구산바다
여름의끝,기차하나로바다로
늦가을의펄떡이는고등어사냥
노물바다,그많던놀래기는어디에
낭도에서는싸목싸목낭만적으로

2-그리움블루스[고향,추억,사람이야기]
희미한자취생활의그림자
시골과도시의까치소리
각설이타령은우리것
남산에오르다
그때그시절의나의살던고향
경복궁스케치
풀숲에놓아준작은새
연탄의추억
무쇠솥과밥과누룽지
직행버스안의고운얼굴들
짜장면은추억이다
다방이라는사랑방
영덕오일장장날스케치
미소를날리고가는여자
그리움가득한추석성묘
갓바위돌계단은순례자의보석
옛땅에울려퍼진우리노래
‘사람씨’가마르지않을길
불타는호떡과열받은어묵
가출한개를찾습니다
바보상자는바보가아니다
유월의초록빛매실
번개시장에는번개가없다
자연도가니탕속으로
눈속의새해첫날갓바위염원
달걀과친구여동생
청소아주머니의건강한긍정
어머니의집국수,고향의맛
나무와바람
마당에꽃씨를뿌리는까닭은
추석,그쓸쓸함에대하여
보리차와주전자와불
청라언덕에봄의교향악이울리다
잘가요,그리운엄마
김광석이있는방천시장풍경
목단과천리향
바람이불어오는거리에서
내게힘이되는명량이순신
어제와오늘의고구마이야기
호박꽃은호박꽃이다
호박예찬
세계문화유산경주불국사
덧니야,고맙다
고목에도꽃이피고
신천의새와물고기사냥
아름답고신비한꽃과나무
꽃은벌써봄을기다린다
아름답게일하는노장들

출판사 서평

2010년부터많은글을발표해온김창수작가의첫산문집이다.작가는중학교를마치고농촌에서도시로유학와서자취생활로청춘의문을열었다.그리고대학졸업후취업한직장에서반평생을보냈다.어떤의미에서보면김창수작가는현재의우리사회에서만날수있는보편적인시민이라할수있다.따라서그의체험과추억뿐만아니라생각까지도충분히공유할가치가있을것이다.김창수작가가살며사랑하며느끼고표현한바를같은시대를살아가는독자여러분에게보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