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 사탕이

착한 아이 사탕이

$11.00
저자

강밀아

저자강밀아는대학에서아동복지를공부하고대학원에서아동에관한행동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으며,1998년부터어린이집에서어린이들과함께하고있다.구립어린이집원장이기도한작가는현장에서만나는어?린이들에게유쾌한어른친구가되고싶어한다.은서,은준남매를키우면서책놀이를통해동원그룹베스트맘으로선정되기도했다.어린이의마음을대변하는책을통해부모의긍정적변화를꾀하기를꿈꾸며즐거운글쓰기를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와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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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사탕이는착한아이다.울지도않고,말썽꾸러기동생에게화도내지않는다.물론장난감을사달라고떼를쓰는일도없다.그런사탕이를보고어른들은착하다고칭찬한다.더나아가사탕이네엄마를부러워하기까지한다.
하지만착한사탕이의얼굴엔표정이없다.우는모습도,투정을부리는모습도,화를내는모습조차도사탕이에게선찾아볼수가없다.그런데어른들은그런사탕이가착하다고입을모아칭찬할뿐이다.
사탕이는생각한다.'자기는착한아이라고.그래서화를내서도안되고,동생을야단쳐서도안된다고.......
사탕이는착한아이다.울지도않고,말썽꾸러기동생에게화도내지않는다.물론장난감을사달라고떼를쓰는일도없다.그런사탕이를보고어른들은착하다고칭찬한다.더나아가사탕이네엄마를부러워하기까지한다.
하지만착한사탕이의얼굴엔표정이없다.우는모습도,투정을부리는모습도,화를내는모습조차도사탕이에게선찾아볼수가없다.그런데어른들은그런사탕이가착하다고입을모아칭찬할뿐이다.
사탕이는생각한다.'자기는착한아이라고.그래서화를내서도안되고,동생을야단쳐서도안된다고.....’그때사탕이도알지못하는사탕이의속마음인그림자가나타난다.그리곤사탕이에게‘나’를표현하는법을알려주고용기를준다.
사탕이는화날때는화를내고,울고싶을때는울기도하며,동생과다투고싶었던속마음을하나씩표현해나간다.엄마의눈에비치는‘착한아이’가아니라스스로의참모습을갖춘‘행복한아이’로변해가는사탕이의화사한웃음이너무나예쁘다.
이책은아이들에게자신의참모습에대해돌아보고생각할기회를준다.섬뜩할정도로착한사탕이가참자아를찾아가는모습이익살스러우면서도통쾌하게그려진다.‘착한아이’라는프레임에갇혀있던사탕이가동생을“한대패줘도돼?”라고묻는장면에서는가히빵터진다.회화적인표현과만화적인요소가조화롭게어우러진그림은아이들의마음속에쉬우면서도깊숙하게이야기를더잘전달해주고있다.
‘착한아이’로키우고자한부모역시이책을통해고민해보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두꺼운양육서가아니라짧은그림책으로아이들의속마음을들춰보는것이다.‘착해야한다’는어른들의규범에압도당한사탕이가아이다운모습을찾아가는결말에안도감을느끼리라고믿는다.그어떤부모라도말이다.
작가인터뷰
“요즘,매스컴에서어린이집을불신하게되는내용이보도될때마다너무나마음이아픕니다.몇명의잘못으로현재에도열심히근무하고있을선생님들이
통째로매도되는것이슬프기도하고요.
하지만이럴때일수록마음의동요없이부모님들이더안심하고어린이들이즐거운어린이집이되도록노력하고있습니다.
저는이제껏수많은어린이들을만났습니다.수많은부모도만났습니다.
그중에서마음이아픈친구들도만났습니다.책을쓰고싶다는꿈을품었을때부터
그아이들의모습이떠나질않았습니다.
처럼착하게살면서엄마만을행복하게하기보다는
그아이들스스로가행복한아이로자라기를바라는마음에서이책을썼습니다.
앞으로도저는어린이의마음을대변하는책을써서친구들을즐겁게해주고
부모님의변화도이끌어내고자합니다.지켜봐주시길부탁드립니다.”-강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