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안녕 (양장본 Hardcover)

귀신안녕 (양장본 Hardcover)

$13.63
Description
용기내서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요!
어둠 속에서 귀신이 서성거리고 있을 것만 같아 너무 무서워 깜깜한 밤이 되면 목이 말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꾹 참고 이불 속에 들어가 꼼짝 못하는 아이가 용기를 내어 이불을 박차고 어둠의 세계로 나오는 이야기를 담은 『귀신안녕』. 매일 귀신을 겁내던 아이는 자신이 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왜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 해결해나갑니다.

파란 색 표지 위에 보일 듯 말 듯 한 투명글씨의 제목 ‘귀신안녕’은 귀신이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성격을 함축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오마주하며 파란색의 밀도와 명암, 면의 변화를 이용해 귀신에 대해 아이가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이 심화되고 해소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흠뻑 드러냅니다. 자신을 움츠리게 만드는 존재에 대해 정면으로 마주하고 즐겁게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무서움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19 서울시 어린이도서관 권장도서
2022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출품작
저자

이선미

이선미작가는자신의어린시절의감성에몰입하여이야기씨앗을찾아그림책으로재미있게키워냅니다.이책에서는귀신이라는실체없는두려운존재에대해오랫동안겁먹고있던아이가귀신을정면으로마주하며공포를이겨내는과정을귀엽고재미나게풀어내고있습니다.그동안펴낸책으로는「나와우리」,「어느조용한일요일」,「수박만세」가있으며,여러나라에작품이수출되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밤이무섭기만한가요?

깜깜한밤이되면이불속에들어가꼼짝도못하는아이.목이말라도,화장실에가고싶어도아이는꾹참을수밖에없습니다.어둠속에서귀신이서성거리고있을것만같아너무무섭기때문이지요.하루도아니고이틀도아니고매일귀신을겁내던아이는자신이왜귀신을무서워하는지곰곰이생각해보기로합니다.그리고용기를내어이불을박차고어둠의세계로나옵니다.그리고왜귀신을무서워하는지,그이유를찾아해결해나갑니다.귀신의뾰족한손톱을깎아주고헝클어진긴머리를자신처럼양갈래로묶어주면서요.그렇게하고나서큰숨을들여쉬고귀신을마주봤더니,무섭지않고그냥친구처럼보이는거예요.
“우리귀신놀이할까?”귀신에대한두려움을극복한아이는귀신에게같이놀자고하면서자신의머리를귀신처럼풀어헤치고진짜귀신을향해무섭게다가갑니다.이런아이의모습에어이가없는귀신은평소보다더무섭게도해보지만더이상아이는겁을먹지않습니다.귀신을무서워하지않는아이라니!귀신의입장에서는화가날만하겠지요?화가난귀신은자신을무서워할또다른아이를찾아떠나고맙니다.
귀신이사라진밤,귀신에대한두려움을모두떨쳐버린아이는이제깜깜한밤이아니라,별이반짝반짝빛나는시간으로밤을맞게됩니다.

파란색표지위에보일듯말듯한투명글씨의제목〈귀신안녕〉은‘귀신’이라는존재가가지고있는성격을함축하여보여주고있습니다.이세상에있다고할수도,또없다고할수도없는귀신에대해아이들이가지는공포를이책만큼재미있고산뜻하게풀어낸책은아마찾아보기어렵지않을까요?자신을움츠리게만드는존재에대해정면으로마주하고즐겁게극복하는주인공의모습은이책을읽는아이들에게무서움을극복하는또하나의방법을제시하고있기도합니다.

이선미작가는추상화가마크로스코의작품을오마주하며,파란색의밀도와명암,면의변화를이용해귀신에대해아이가느끼는공포와두려움이심화되고해소되는과정을시각적으로흠뻑드러냅니다.책속에서아이가겪는두려움,그두려움을극복하려는의지의충만,무서움과동시에이는호기심,그리고안도와놀이의즐거움등과같은감정이파란색의배경으로잘전달되는이유일것입니다.더불어흰색선으로단순하게그려진그림과배경의밸런스는책을펼치는순간부터이책이귀엽고유쾌하게마무리될것이라는안도감을줍니다.글자가반쯤가려져으스스하게보이는타이포디자인은귀신이라는소재와일체화되어텍스트가의미를전달하는것을너머책이전달하고자하는분위기를고조시키는역할을하고있습니다.

밤에대한두려움이사라지자,반짝반짝빛나는별의아름다움을알게된주인공처럼독자들또한이책과더불어무서움을향해이제그만“안녕!”이라고인사할수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