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과 질투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짓게 만들 때...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
사랑하는 친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랑하는 친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깊은 숲속 연못가에 오랜 친구인 흰 두꺼비 하양과 빨간 두꺼비 빨강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아주 많이 달랐어요. 명랑하고 사교적인 하양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빨강은 집에서 조용히 혼자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했어요. 하지만 빨강은 하양이 자신보다 다른 친구들과 더 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빨강은 하양이 동의도 없이 멀리 있는 친구를 둘이 함께 사는 집에 초대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났어요. 사실 하양이 새 친구를 맞이하는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했기 때문에 시샘이 더해진 거예요. 날이 갈수록 감정이 악화되어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빨강은 하양에게 “그래! 가 버려!" 라며 옆에 있던 돌을 던지고 말았어요. 그 돌에 하양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자, 빨강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관계의 경계선을 넘어가며 몰아붙이는 빨강의 독점적인 사랑과 그에 따른 죄책감을 재치 있게 보여주는 흔치 않은 그림책입니다. 과연 빨강은 하양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세종도서 선정
2021 밀레페이지 상 수상
(*밀레페이지 상: 프랑스 서점인 밀레페이지에서1980년부터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하는 상)
2022 세종도서 선정
2021 밀레페이지 상 수상
(*밀레페이지 상: 프랑스 서점인 밀레페이지에서1980년부터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하는 상)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 글로연 그림책 28 (양장)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