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가 남긴 시대와 삶 그리고 예술에 관한 생각들
수화 김환기 화백은 1913년 전라남도 신안에서 태어나 1974년 뉴욕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일 세대 작가로, 홍익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교편을 잡았던 교육자로, 한국전쟁의 시련을 겪은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신문과 잡지에 글로 남겼다.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예술에 대한 주제까지, 김환기가 남긴 글에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모습과 지식인으로의 면모가 담겨 있다.
개정판에는 2005년 발행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일기 부분을 제외하고 〈추상주의 소론〉, 〈백일홍〉, 〈백자항아리〉, 〈까치〉의 글을 추가했으며,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여 시대순으로 엮었다. 그동안 신문, 잡기, 책에 게재되었던 삽화들과 김환기의 드로잉을 더해 수록했으며, 이 중 한 점을 속표지로 사용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지나며 김환기의 삶과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만나보기를 바란다.
개정판에는 2005년 발행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일기 부분을 제외하고 〈추상주의 소론〉, 〈백일홍〉, 〈백자항아리〉, 〈까치〉의 글을 추가했으며,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여 시대순으로 엮었다. 그동안 신문, 잡기, 책에 게재되었던 삽화들과 김환기의 드로잉을 더해 수록했으며, 이 중 한 점을 속표지로 사용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지나며 김환기의 삶과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만나보기를 바란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개정판)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