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영어는 무작정 많이 하는 것 외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 말을 믿었다. 그러나 내가 중고등학교, 육사, 서울상대, 미국 문과대학원 및 로스쿨을 거치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어민과의 격차가 쉽사리 좁혀들지 않았다. 진작 원어민의 수준에 도달했을 텐데, '왜 그렇지 않을까'라는 것이 나의 소박한 의문이었다.
2001년 나는 영어어순이 2진법으로 되어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하나의 가설로 시작하였으나 그후 그것이 완벽한 법칙임을 확인하자 이를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출판사 등록을 하고 2003년, 2004년에 '저절로 외워지는 영어 1, 2권'을 발간하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문장이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을 체험하고 영어에 대한 신뢰와 감동이 생겨났다. 이에 바쁜 변호사 일과 중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2007년에는 '영어코드의 비밀' 증보판을 발간하였고(2008년 일본에서 '英語のコードを解く'이란 첵명으로 출간), 그후 '50키워드영어 시리즈 I(키워드) 증보판), II(키워드구), III(복합키워드구), ON, IN, 기본동사 Get, Come'를 발간하였으며. 2012년에는 '영어문형코드'를, 2016년에 '영어구문론'을 발간하였다.
2023년 '저절로 외워지는 영어'를 1권으로 합본, 출간하고 2024년 '우리말과 영어의 만남', '영어구문론 5판', 2025년‘성경으로 배우는 영어 (1),(2)를 각각 출간하였다. 이번에는 초중고생들도 2진법영어문형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는‘영어문형 학습법’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도 앞선 책들과 마찬가지로 문장패턴 즉 문형을 통하여 각 문장들이 저절로 외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형이라고 하면 대개 5형식문형을 생각하게 되지만, 5형식으로 10년 이상 공부한 우리나라 사람이, 5형식을 모르는 10살배기 미국 초등학생보다 영어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이에 비해 2진법영어는 디지털개념의 문형 code를 제시한다. 종래의 문장요소인 S, V, O, C 4개 요소와 필수부사어 A를 N, P의 2개 요소로 단순화하여 기본형(①)을 비롯하여 확장형인 홀수형(③,⑤,⑦), 짝수형(②,④,⑥) code가 성립되고 이들은 서로 규칙적으로 연관된다. 이 code에 따라 particle key word 50개의 용법에만 숙달하더라도 영어는 쉽게 정복할 수 있다. 2진법문형 code 개념은 간단하므로 설명할 것이 거의 없다. 이 책의 순서대로 예문을 읽으면 2진법문형은 자동적으로 습득된다.
이 책은 영어구문론 체제를 근간으로 하되 각주들은 본문에 편입하고 설명을 더욱 단순화하며 Nate the Great(NG) 1~26 및 Junie B. Jone(JB)1~27)((비문제외)의 예문을 대폭 추가하거나 기존의 표현들과 교체하였다. 이 책을 읽을 때 특히 NG예문을 접하면서 해당 페이지로 찾아가 이야기의 전후를 파악하면 더 재미있고 완전한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네이버카페 '영어문형학습법’기본원리의 적용 1, 2를 활용하기 바란다) 이 외에도 다른 책들의 표현들도 많이 추가하였다, 미시문법으로는 Grammar in Use(G) 1~3권의 설명을 주로 인용히였다. 영어문형 7개 중 홀수형은 문장파생능력이 탁월하므로 이를 먼저 습득하면 짝수형과 복문형은 자연스럽게 터득된다. 먼저 1형을 숙지한 다음 파생문형을 차츰 익혀간다면 1석7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나는 15년 간 네이버 지식인 영문법/영어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해 왔고 12만건의 답변에 대한 채택을 받을 할 정도의 실력은 쌓아 2진법영어학습법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독자 여러분도 영어문형학습법을 통해 영어에 완전히 숙달되어 찬란한 인생의 앞날을 준비하기 바란다.
2026. 1. 20.
이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