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물 이야기 - ThinkCities 시리즈 2

도시 물 이야기 - ThinkCities 시리즈 2

$14.00
Description
ThinkCities 시리즈는 심각한 기후 변화와 도시의 인구 밀집으로 도시 삶에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긴급함에서 시작되었다. ThinkCities는 도시가 닥친 위험과 도전을 강조하면서 자연 도시의 삶을 지속할 지혜를 주어,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질 높은 삶을 살 방법과 희망을 선사한다.

『도시 물 이야기』는 ThinkCities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손가락 하나만 튕기면 줄줄 나오는 도시의 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과정과 어떤 통로를 거쳐서 우리에게 오는지, 그 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 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수도라는 편리한 장치를 통해서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도시의 물을 마구 써 버려도 되는 것일까?’ ‘강이나 호수, 바다 등 온통 사방이 물인데 왜 사람들은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는다. 이 책에서 다룬 물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의식 있고 지각 있는 수준 높은 도시 시민으로 살기에 충분하다. 모든 페이지에 삽화가 있는데, 다른 그림책과는 다르게 내용이 꽉 차 있어, 그림책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화려하고 멋진 그림과 더불어 알찬 내용이 펼쳐진다.

지구의 그 많은 물 중에서 1%만이 쉽게 마실 수 있다?
지구의 70%가 물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1%만이 마실 수 있다. 지구 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바닷물은 식수로 전환하는 과정이 어렵고 비용도 꽤 들어서 현재로서는 강과 호수, 하천 등의 물을 정수해서 마시고 있다. 오염된 물은 사람은 물론 모든 생명을 아프게 한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수원에서 시작한 물이 가정이나 기업체의 수도꼭지로 나오는 과정에 전 세계 수많은 도시는 엄청난 비용을 들이며 공을 들이고 있다.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나요?
사람들은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생수를 사 먹는다. 그런데 수도 시스템이 잘 관리되고 있다면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캘거리의 수돗물은 1년에 150,000번이나 검사를 하는데, 이것은 하루에 400번이 넘는 횟수다. 게다가 한국도 120~250개 항목에 대해서 수질 검사를 하기에 수많은 선진국 수돗물보다도 한국의 수돗물은 품질이 우수하다. 아리수는 한국의 수돗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도처리 되어 물의 질이 매우 높은 편이다. 사실 한국의 수돗물 위생은 세계가 인정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세계물맛대회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고, 미국수도협회의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도 받았다. 게다가 생수는 같은 양의 수돗물보다 2,000배는 더 비싸고 에너지도 2,000배는 더 쓴다. 실제로 생수병에 담기는 물보다 생산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물을 소비하기에, 우리가 사 먹는 생수를 채취하려면 그보다 수십 배는 더 많은 물을 소비한다. 생수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물 절약과 환경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자

안드레아커티스

호기심이많아서다양한장르의글을쓰는작가예요.요즘안드레아는도시의환경문제에푹빠졌어요.그래서[ThinkCities시리즈]를시작했고,그첫번째가『도시숲이야기AForestintheCity』에요.『도시숲이야기』는캐나다‘뱅크스트리트올해의책(2021년)과'스킵스톤즈아너상'(2021년)을받았어요.안드레아의다른작품으로는[커커스]와[학교도서관저널]에서호평받은『EatThis!』와『What'sforLunch?』,캐나다에드나스테블러상을탄『IntotheBlue』,헤리티지토론토상을받은『TheStop』등이있어요.

출판사 서평

지구의그많은물중에서1%만이쉽게마실수있다?

지구의70%가물이다.그런데이중에서1%만이마실수있다.지구물의대다수를차지하는바닷물은식수로전환하는과정이어렵고비용도꽤들어서현재로서는강과호수,하천등의물을정수해서마시고있다.오염된물은사람은물론모든생명을아프게한다.신선하고깨끗한물을마시는것은인간의생명과직결되기에,수원에서시작한물이가정이나기업체의수도꼭지로나오는과정에전세계수많은도시는엄청난비용을들이며공을들이고있다.

생수가수돗물보다더깨끗하다고생각하나요?

사람들은생수가수돗물보다더안전하고더건강에좋다고생각해서생수를사먹는다.그런데수도시스템이잘관리되고있다면이것은전혀사실이아니다.예를들어,캐나다캘거리의수돗물은1년에150,000번이나검사를하는데,이것은하루에400번이넘는횟수다.게다가한국도120~250개항목에대해서수질검사를하기에수많은선진국수돗물보다도한국의수돗물은품질이우수하다.아리수는한국의수돗물을대표하는브랜드로고도처리되어물의질이매우높은편이다.사실한국의수돗물위생은세계가인정하는매우높은수준이다.세계물맛대회에서7위에오르기도했고,미국수도협회의정수장평가에서최고등급도받았다.게다가생수는같은양의수돗물보다2,000배는더비싸고에너지도2,000배는더쓴다.실제로생수병에담기는물보다생산과정에서훨씬더많은물을소비하기에,우리가사먹는생수를채취하려면그보다수십배는더많은물을소비한다.생수를먹지않는것만으로도물절약과환경운동에참여할수있다.

물과함께성장한도시들

도시는물과함께시작하고성장해나갔다.사람이사는데꼭물이필요하기에도시는대부분강이나호수바다근처에서시작되었다.그리고도시의인구가점점늘어나면서사람들에게위생개념이생겼고,깨끗한물을마시고몸을깨끗이씻어야한다는개념도생겼다.오염된물은사람들을아프게했고심지어는생명까지도빼앗아갔기때문이다.위생시스템을갖춘대표적인도시가‘모헨조다로’도시와‘고대로마’도시다.도시가생기면서인간의지구자원사용이늘기시작했다.

지난100년간발전에발전을거듭한지구의거대도시들

그런데인간은이제껏인류가사용한지구자원의80%가량을지난100년간사용했다고한다.이런무자비한사용의결과로우리는손가락만움직여손쉽게물을쓰고난방과냉방을하고산다.그러나그대가로인간은미세먼지와매연속에서기침을해야하고,지진과폭우,폭설등자연재해에시달려수많은사람이생명을내놓아야하기도한다.이런이유로인류가최악의상황을맞이하기전에대안을마련하자는목소리가여기저기서터져나오고있다.

친환경도시를위해서

지구의자원중에서물은그으뜸으로소중하다.바로생명과직결되기때문이다.그리고물을대체할자원은세상그어느것도없다.이책에서도지적했듯이,한국인구의40배가넘는사람들이가정에서안전하고신선한물을얻지못한채로산다.그러니한국도시사람들은운이좋은편이다.가정에서곧바로신선하고안전한물을부족함없이쓸수있으니말이다.단수를경험해본사람은물없이사는것이얼마나불편하고고통스러운일인지를안다.이책『도시물이야기』에서는도시물에대해거의다루었다.이세상물의쓰임새가어떤지,물이어떤과정을거쳐서수도꼭지에서나오는지,세상사람들은물을어떻게쓰는지,물에얽힌이야기등을다루었고,신선한물을마시는것이왜인권과관련있는지를다루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