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혼 높이 날다

한국의 예술혼 높이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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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화가 이종상의 참모습을 엿보는 『한국의 예술혼 높이 날다』. 프랑스 파리에 자리한 세계적 미술관인 루브르박물관에서 대형 설치벽화를 통해 세계를 감동시킨 화가 이종상의 한국의 예술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화의 대가로 알려진 이종상의 명성보다 그의 '사람됨'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

윤학

창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허름한 집 툇마루에서 아버지가 도회지에 나가 어렵게 구해온 책을 표지가 너덜너덜해지도록 익고 또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윤 학은 변호사가 되고 법학박사도 되었지만 어릴 적 아버지 옆에서 책을 읽던 소년의 마음이, 맑은 정신이 늘 그립다. 사람들 역시 가치 있는 것에 목말라하고 순수한 세계를 열망하면서도 남의 눈에 얽매여서, 자기 생각에 빠져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디면서 그의 사랑은 세상을 향한 글쓰기로 확장되었다. '가톨릭다이제스트'와 '월간독자 Reader'를 발행하고 있는 윤 학은 사람들 가슴에 다가갈 글 한 편을 위해 오늘도 수없이 생각하고 애달아 하면서 글을 쓴다. 이제 그의 글은 세상에 주는, 그만의 독특한 사랑의 선물이 되었다. '흰 눈을 털며 달려가던'은 '잃어버린 신발 열 켤레'에 이어 그가 세상에 내놓는 두 번째 선물이다.

목차

꼭 만나야 할 사람_윤 학

과외교사 국전 특선하다
엿장수하여 물감 사다
모조리 미대를 가거라
한 여고생과의 만남
과외교사 국전 특선하다
혼수도 못 들이고
불암산 초가집

루브르도 감동시킨 한국화의 대가
그림도 아는 만큼 그린다
루브르도 앙코르를 요청하다
모함하는 데 3분, 진실 밝히는 데 3년
맞아, 내가 찾은 게 저거야!

신앙의 길 예술의 길
신앙과 예술은 하나야, 하나!
불교에는 석굴암이 가톨릭에는 무엇이
캔버스 뒤에다 그려라!
그림은 그리는 게 아니라 그려진다

너는 화폐를 그린 사람이니
돈이 뭘까요
너는 화폐를 그린 사람이니
돈은 귀가 밝고 눈이 밝다
사인만 했는데 학교 짓더라
돈을 돌같이 보라고?

높이높이 날아버렸죠
내가 노예가 되겠구나
높이높이 날아버렸죠
작가가 살아있을 때 미술관을
빨갱이로 몰린 화가
전공바보냐 전문가냐

한국 미술의 자생성을 찾아
경제인에게 경영을 들려주는 화가
서양의 천사 한국의 선녀
스크린문화 문풍지문화
고주망태로 자다가 그린 그림

사람과 그림은 하나
이종상은 25시의 사나이
수시로 민정사찰을 나갑니다
사람과 그림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