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 2

불꽃처럼 나비처럼 2

$12.61
Description
명성황후를 향한 한 남자의 뜨겁고 순결한 사랑!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결한 사랑을 그린 야설록의 소설『불꽃처럼 나비처럼』제2권. 조선을 지키기 위한 명성황후의 활동과 목숨을 바쳐 그녀를 사랑한 호위무사 무명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억 저편에 고고한 이미지로 굳어져 있던 명성황후를 사랑과 열정의 화신으로 부활시킨 대하역사 순정소설이다.

고종의 황후였던 명성황후, 민자영. 그녀는 조선 말기의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안으로는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견제, 밖으로는 열강의 침략에 맞서 평생을 고군분투했다.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명성황후의 호위무사인 이무명을 만들어냈다. 우리 민족사의 가장 아팠던 시간과 사건의 한가운데에서 애틋한 사랑이 남몰래 꽃핀다.

또한 이 작품에는 기존의 대하역사소설에서 보지 못했던 스펙터클한 무술 장면이 다수 묘사되어 있어 극적인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준다. 명성황후 민자영과 호위무사 무명의 서로를 향한 사랑을 그릴 때 드러나는 과감한 감정선도 돋보인다. 삶과 죽음으로 나눌 수 없는 '사랑'이라는 절대적 가치가 얼마나 뜨겁게 타오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야설록

27년간창작활동중.70여개의작품을발표하며최고의인기를누렸다.1987년부터만화시나리오를집필하기시작하여현재까지국내대부분의인기만화가대표작들을저술했다.1994년부터신문연재를통해역사및추리소설을연이어발표하면서장르를망라한인기작가로부상하였고,작품중일부는영화나애니메이션등으로제작발표되었다.중앙문화센터강사,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회장,(주)야컴대표이사,한국잡지협회이사,한국만화출판인협의회이사,명지대학교사회교육원문화예술창작과주임교수등을역임했다.현재신문소설연재및드라마대본집필,온라인게임제작에몰두하고있다.
주요작품으로『남벌』,『아마겟돈』,『북벌』,『동풍』,『대란』,『카론의새벽』,『미드나잇도쿄』,『머나먼제국』,『대왕의도』등이있다.

목차

2권
고통스러운사랑
검의길,마음의길
암살
사랑은줄수없는게없다
또한번의죽음
묵가
한성의풍운
부활
여우사냥

출판사 서평

조선왕조마지막멜로,그강렬한사랑의흔적!

하나.『불꽃처럼나비처럼』은어떤책인가?

우리기억저편에화석처럼굳어있던지존하고위엄있는이미지의명성황후가사랑과열정의화신으로부활했다.조선말기,긴박한정치상황속에서안으로는시아버지인흥선대원군의견제와밖으로는열강의침략에맞서평생을고군분투했던명성황후,민자영.과연그녀가원했던,꿈꿨던사랑은어떤모습이었을까.

역사가기록하지못한이야기
불꽃처럼뜨겁고나비처럼순결한그들의사랑이온다


한사랑이있다.평생한사람을지켜주고한곳만을바라보며자신은기꺼이보이지않는그림자가되어살아가는….일회적감성,순간적감각일변도의짝짓기식사랑이성행하는요즘시대젊은남녀들이들으면아마시대착오적이며고리타분한사랑이라고혀를찰지도모르겠다.그리고코웃음을치며말하리라.그야말로“소설에나나올법한사랑이다.”라고.그런데그러한냉소는어쩌면지금은존재하지않는사랑에대한아쉬움의발로는아닐까.
조선고종의황후였던명성황후.그녀의이름은민자영이었다.흥선대원군의쇄국정책에반대하여정권을다지고일본과수교한그녀는임오군란과갑신정변의위기로청나라의도움을받았다.그리고러시아의힘을빌려일본세력을추방하려하자결국일본낭인에의해시해되었다.우리가명성황후에대해알고있는역사적사실은여기까지.그러나폐쇄적이고시간이정지되어있는것처럼적막함이가득한왕실에서도애틋한사랑이남몰래꽃피지않았을까?이러한물음과호기심은작가의상상력에날개를달아주었고새로운인물을탄생시켰다.명성황후의호위무사,이무명의등장이그것이다.
우리가잊고있던사랑의본령을깨워줄순도100%의대하역사순정소설인<불꽃처럼나비처럼>은조선말기의긴박한정치상황속에서조선을지키기위해벌이는명성황후의정치활동과목숨을바쳐그녀를사랑한호위무사무명의지순한사랑을그리고있다.삶과죽음으로이원화될수없는‘사랑’이라는절대적가치가얼마나뜨겁게타오를수있을지는마지막페이지까지누구도예측할수없다.그리고독자는인정할수밖에없게되리라.이렇게‘소설에나나올사랑’을한번쯤하고싶다고….

둘.『불꽃처럼나비처럼』의내용은?

명성황후를향해울려퍼졌던
한남자의서럽도록찬란한연가戀歌


▶판타지와액션이가미된역사로맨스열풍을예감하다
『불꽃처럼나비처럼』은기존대하역사소설에서보지못했던스펙터클하고변화무쌍한무술장면이다수삽입되어있어극적긴장감과흥미를더해준다.명성황후민자영과호위무사무명의서로를향한사랑을묘사할때드러나는과감한감정선또한작품의질적수준을높이는요소로작용,독자가작품에몰입하고감정을이입하는데에크게기여한다.건조한하루하루속에서뜨거운사랑의온도를점점잃어가고있는요즘사람들에게『불꽃처럼나비처럼』은사랑의본령을일깨워주는자극제역할을담당할것이라기대한다.

▶아픈우리역사를미학적으로복원하여민족정신을고취하다
조선말기의긴박한정치상황속에서안으로는시아버지인흥선대원군의견제와밖으로는열강의침략에맞서평생을고군분투했던명성황후.그녀를통해독자는우리민족사의가장아팠던시간과사건의한가운데에서게된다.조선이라는힘없는나라를향한작품속인물들의사랑과연민은독자들의가슴에전해져세계화와개인주의라는이름으로사라지고있는나라사랑의정신으로복원될것이다.

▶소설적상상력이지닌무한가능성을탐닉하다
『불꽃처럼나비처럼』은작가야설록의해박한지식과상상력을토대로탄생한작품이다.그의상상력은마침내우리기억저편에고고한이미지로굳어져있던명성황후에게생기를불어넣었다.그러자그녀는사랑과열정의화신으로환생하여우리곁을찾아왔다.『불꽃처럼나비처럼』의역사적사실속에녹아들어있는여러미학적장치들은소설이라는문학장르가가진초월적이고무한한가능성을다시한번실감하게해준다.삶과죽음으로이원화될수없는‘사랑’이라는절대적가치가얼마나뜨겁게타오를수있을지는마지막페이지까지누구도예측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