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2 5남매 수재로 키운 포항 농부의 자녀 교육 이야기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2 5남매 수재로 키운 포항 농부의 자녀 교육 이야기

$13.00
저자

황보태조

목차

목차
머리말_나는청개구리아빠
들어가는글_현명한어부는고기에맞춘다
1아빠,벌써까먹었나?_성적을올려주는학습의디테일
먼저,아이의마음을살피자/학교수업,우습게보지마라/질문잘하는아이로키우자/듣기도하시고묻기도하시니/아빠,벌써까먹었나?/아이에게심심할틈을주자/한두개는틀렸으니찾아봅시다/딸의보물찾기,이제는손주가/공부는엉덩이로한다?/아버지가자상하면자녀성적좋아진다?
2아이들은아는이야기를더좋아한다_우리아이책맛들이기
사람은누구나이야기를좋아한다/아이들은아는이야기를더재미있게읽는다/얘들아,서점가자!/우리손주,책맛들이기/우리는왜울면서고추를먹었나/“책속에아버지가있었다”
3수학은부모가,영어는듣기부터_부모와함께하는영어·수학공부
수학의시작은꼭엄마아빠가/아이들의학습노트를정기적으로살펴보자/미국에서는거지도영어를한다는데…
4칭찬도기술이다_변화를부르는칭찬의놀라운힘
선생님,정말고맙습니다/칭찬도기술이다/떡짐을지고가는어떤아이이야기
5식물도운동을해야한다_농부라서깨달은것들
식물도운동을해야한다/파종하기전잡초를제거하는농부의지혜/농사도교육도,참아야한다/토마토곁순을자르는까닭/도시에만가면아이들이공부를잘할까?/상처입은풀잎은이슬을맺지않는다/인생은과연마라톤일까?/저는악보를읽을줄모르는문맹자입니다/사람도쌍떡잎식물이다
6새들이알을품을때씨앗을뿌려라_살며사랑하며
새들이알을품을때씨앗을뿌려라/고향을담아오시다/우리아이들에게자긍심을심어주자/유식한사람보다지혜로운사람이되어야/내마음을녹여준여학생의한마디/이상한(?)할머니의따뜻한가르침/바보노루를보며나를돌아보다
7옛고전에나타난신의손가락_성경,우리의오래된미래
한가위만같아라/땅도쉬어야한다/옛고전에나타난신의손가락
맺는말_한마리고양이에대한어릴적기억
추천의말_놀라운‘가슴높이’자녀교육법(조석희,미국세인트존스대학교수)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핸드폰도안터지는산골마을에서
평범한농부가
한둘도아닌5남매를
어떻게모두‘공부를즐기는’수재로키워냈을까?
5남매를수재로키운포항농부황보태조씨의자녀교육이야기.저자의?어린시절의이야기와5남매를기르면서경험한내용들을재미있게소개했다.
2000년출간되어자녀교육분야베스트셀러에올랐던[[꿩새끼를몰며크는아이들]]의개정판.미진했던부분을다듬어[[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1]]을내는김에한권을더써서[[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2]]를동시에출간하게되었다.이...
핸드폰도안터지는산골마을에서
평범한농부가
한둘도아닌5남매를
어떻게모두‘공부를즐기는’수재로키워냈을까?
5남매를수재로키운포항농부황보태조씨의자녀교육이야기.저자의어린시절의이야기와5남매를기르면서경험한내용들을재미있게소개했다.
2000년출간되어자녀교육분야베스트셀러에올랐던[[꿩새끼를몰며크는아이들]]의개정판.미진했던부분을다듬어[[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1]]을내는김에한권을더써서[[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2]]를동시에출간하게되었다.이두권의책에는[[꿩새끼를몰며크는아이들]]출간이후저자가전국의유치원,학교,도서관,교육청,검찰청,지방자치단체등여러기관의요청으로수백회강연을하면서청중들과대화를주고받으며새롭게깨친자녀교육의지혜가오롯이담겨있다.뿐만아니라자녀들을키우면서생각해냈던교육방법들을여러손주들에게적용해서효과를본생생한사례가보완되었다.[[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1]]이아이가공부를즐기게해주는원리를가르쳐주는책이라면,[[가슴높이로공을던져라2]]는확실하게성적을올려주는디테일한학습법과평생학습의토대가되는독서교육방법을자세하게소개한책이다.
중요한것은,잔소리나강요또는과외를시켜아이들을공부잘하게만든것이아니라,자신의경험에비추어아이들이학교를즐거운곳으로인식하게만들어주고,스스로공부를즐길수있게도와주었다는사실일것이다.
‘눈높이’가아니라‘가슴높이’?

우리는‘눈높이’라는말을자주쓴다.그러나황보태조씨는5남매를키우면서중요한것은‘눈높이(지적수준)’가아니라‘가슴높이(관심또는기호)’라는사실을깨달았다고한다.아이가무엇에관심이있는지,흥미를느끼는지를파악해서그것을공부로연결시켜야한다는것이다.교육에관심있는사람들사이에서몇년전부터회자되어온‘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개념을그는일찍이창안하여활용했다고할수있을것이다.
황보태조씨는‘가슴높이’교육을통해한글은‘놀면서’깨우치고,한자는‘친구사귀듯’익히고,책은‘즐거운마음으로’읽고,영어와수학은‘가뿐하게’정복하고,암기과목은‘부담없이’공부하도록도와주었다고한다.
농부가쓴자녀교육체험담,별게있을까?
황보씨의5남매는절대적인기준으로보면그리대단한수재들이라고할수는없을것이다.그러나고등학교를중퇴한평범한농부가,교육여건이상대적으로열악한,핸드폰도안터지는산골마을에서,유치원한번안보내고,과외한번안시키고한둘도아닌5남매를모두명문대학에보냈다는점에서그의미가크다고할수있을것이다(누구한사람이서울대학이나하버드대학에입학한것을소재로한책이적지않게출판되는우리의현실을감안하면더욱그러하다).
그러나이책의진정한의미는그‘결과’가아니라‘과정’에있다.아이들이공부를즐길수있도록,자연스럽게공부를잘할수있도록도와준황보태조씨의노하우는모두그의체험에서우러나온것이기에어느교육학자의이론보다도더설득력이있으며쉽게공감할수있다.
이책의또한가지장점은지은이가직접쓴책이라는점이다.대필이나윤문을거치지않은생생한체험담이라는점,그래서더욱절실하게읽힌다는점이이책의또다른장점이다.
황보태조-정말평범한농부일까?
1946년생.젊은시절몇년학업과돈벌이를위해고향을떠나살았던것을제외하고는평생자신이태어난경북구룡포의조용한산골마을에서농사를지으며살아왔다.학벌이라고는고등학교를중퇴한게전부고,재산이라고는천평남짓한밭과집한채뿐인지극히평범한농부다.그러나다섯남매를모두수재로만든‘가슴높이자녀교육’은결코평범하지않다.
아이들을공부만잘하는사람이아니라가슴이따뜻한사람으로키우려고노력해온그는이책의인세전액을기부하기로했고,2013년10월출판계약금2천만원을푸르메재단에기부했다.
5남매가모두수재라는데?
큰딸빈서울대의대졸업.전문의.의학박사.
둘째설경북대의대졸업.전문의.의학박사.현재대전설여성의원원장
셋째숙경북대의대졸업.전문의.현재라마르의원서울미아점원장.
넷째향대구가톨릭대약학과졸업.현재대구수정약국대표.
막내율서울대의대졸업.전문의.현재공중보건의근무중.
5남매모두구룡포중학교에다닐때는전교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