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 (양장본 Hardcover)

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들을 수 없는 건 문제가 아니야!”
자유롭고 유쾌한 청각장애 아이들의 이야기
《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는 누구보다 평범한 우리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버스에 올라탄 다음에도 친구와 대화를 이어 가는 인드레, 친구들을 모아 축구를 즐기는 드미트리저스, 청각장애인 엄마를 둔 라사,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는 데이만테, 소와 자동차의 경주를 실감나게 이야기하는 아르놀다스 등 여섯 명의 아이들은 자유롭게 각자의 일상을 풀어놓습니다.
한 가지 다른 건, 이 아이들이 수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이에요. 수어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나요?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 수어를 사랑하는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3학년 2학기 국어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4학년 도덕 3.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5학년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6학년 도덕 3. 갈등을 대화로 풀어 가는 생활
저자

라사잔쵸스카이테

비주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전공했고,전공을살린전시회를여러번열었어요.《수화로시끌벅적유쾌하게》로폴란드어린이그림책상인<야스노비체상>을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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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들을수없는세상에서
누구보다유쾌하게살아가는아이들
축구장에모인동네친구들중에드미트리저스는유일한청각장애인입니다.하지만듣지못하는건문제가아니에요.아이들은표정과몸짓으로쉽게생각을주고받으니까요.드미트리저스는종종주장을맡아요.그리고마음껏축구를즐기죠.
라사의엄마는늘라사를격려해주는,라사의가장좋은친구예요.라사의엄마는다른엄마들과똑같아요.쓰는언어가다를뿐이죠.라사의엄마는손으로대화를나누는청각장애인이니까요.
디자이너를꿈꾸는데이만테는듣지못해요.그대신더할나위없는두손과머리가있죠.라사는왕성한호기심을가지고늘여러활동에참가하려고애써요.
그외에도버스로등하교하는인드레,수다떨기를좋아하는아르놀다스,수어를사랑하는바이바는유쾌하고자유롭게오늘을살아가는이야기를들려줍니다.

간결하고따스한글과그림
폴란드어린이그림책상<야스노비체>수상작
《수화로시끌벅적유쾌하게》를쓴라사잔쵸스카이테는폴란드소수민족인리투아니아인으로,오랫동안리투아니아청각장애인청소년협회와특별한관계를맺어왔어요.협회에속한여섯아이들은용기를내어자신들의이야기를들려주었지요.
저자는아이들각자의이야기를간결하면서도문학적인글과그림으로펼쳐보여요.이책은2년에한번씩열리는폴란드어린이그림책대회에서<야스노비체>상을수상하며그작품성과의미를인정받았어요.

수어로우리모두에게던지는질문
수어(手語)는손과표정으로의미를표현하는언어입니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처럼청각장애인이아닌누구라도배우고활용할수있는,지구상에존재하는수많은언어중하나죠.우리는때때로방송화면한켠에서수어통역사의모습을봅니다.수어통역사는수많은상황에서청각장애인과건청인(들을수있는사람들.청각장애인의반대어로쓰인다)의원활한의사소통을돕습니다.그런데만약비장애인들이수어를배운다면어떨까요?저자의말처럼,그렇게된다면청각장애는더이상장애로불리지않을지도모릅니다.
수어를배운후인생이완전히달라졌다는인드레,수어가있어서불편하지않다는드미트리저스등아이들은수어가가진언어로서의기능을이야기합니다.유리를사이에두고도자유롭게대화할수있고,소리를훨씬더생생하고극적으로표현하는수어의장점역시말해주죠.
장애는우리에게어떤의미일까요?우리는청각장애를,수어를어떻게인식하고있을까요?이책은청각장애인과수어,한걸음더나아가장애를바라보는우리의생각과태도에질문을던지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