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보는 소녀

소리를 보는 소녀

$17.00
Description
농인과 청인의 차이를, 그리고 이들 간의 소통의 어려움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그려 낸 그래픽노블입니다. 소녀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더 잘 보는 아이예요. 그런데 엄마는 이웃집 할머니에게 소녀를 ‘잘 보는 아이’라고 하는 대신 ‘듣지 못하는 아이’라고 소개해요. 아빠는 밤마다 아빠의 목에 소녀의 손을 갖다 대고는 입으로 소리를 내는 연습을 시키고요…. 음성 언어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언어를 빼앗긴 소녀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선정작 ★로마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고의 책 ★아르테미시아 상 미래상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6학년 1학기 국어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저자

김주희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소보사)이라는이름으로우이동북한산아래에서농인들과함께공동체를이루며살아가고있습니다.청인이지만수어로옹알이하며자라가는두남자아이의엄마입니다.

목차

이책에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난소리를들어본적이없어.나는소리를봐
소녀는소리를들어본적이없습니다.그래서소리를못듣는다는게뭔지잘모릅니다.늘언제나그래왔으니까요.소녀는마치물속처럼고요하고평화로운세상에서소리를듣는대신눈으로봅니다.엄마아빠의말도아주잘보인답니다.그런데엄마는이웃집할머니에게소녀를‘듣지못하는아이’라고소개하고,아빠는밤마다소녀의손을아빠의목에가져다대고입으로소리를내는연습을시켜요.아무도자신이느끼고표현하는방식을이해해주지않는세상에서소녀는너무나도답답함을느낍니다.…음성언어를강요하는사회에서자신의언어를빼앗긴소녀의이야기가아름다운그림으로펼쳐지는그래픽노블입니다.

사람과사람사이의소통과이해에대한이야기
이책은농인소녀에대한이야기일뿐아니라,사람과사람사이의소통과이해에대한이야기입니다.
사람은언어적존재이고언어로의사소통을하기때문에,언어를습득해야합니다.청인들이자신의언어를가지고자유롭게생각을말하는것처럼,농인들도자신의언어를가지고자유롭게생각을말하죠.수어가농인들이자연스럽게생각을말할수있는언어이고요.이책은소리를보는소녀의이야기를통해우리는모두다르고,서로다른사람들이원활하게소통하기위해서는서로다르다는것을인정하고수용하려는노력이필요다고이야기하고있습니다.
또한책말미에는농인의언어인수어에대해좀더알아볼수있는정보페이지를싣고,농인아동과농청소년을위한대안학교‘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의김주희대표의작품해설을더해독자들이소리가보이는세계를느끼고이책을온전하게이해할수있도록도왔습니다.

우리모두는머리로또마음으로많은생각을품고있고,이를언어로표현하고싶어해요.
소리를잘보는사람들은보이는언어로,소리를잘듣는사람들은들리는언어로표현하면되는것이지요.
김주희(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대표)
농인과청인의차이를섬세하게그려낸글없는그래픽노블
《소리를보는소녀》는농인과청인의차이를아름다운그림으로섬세하게그려낸글없는그래픽노블입니다.작가세실비도는소녀가느끼는,소리가들리지않는세상을표현하기위해처음두페이지를제외하고는글없이그림만으로이야기를이끌어갑니다.이런작가의노력덕분에독자들은그림을더욱주의깊게살피며의미를찾게되는한편,들리지않는소녀의세상을간접적으로느낄수있습니다.
이책은감동과관용이넘치는책이라는평을받으며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과로마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최고의책으로선정되었으며,아르테미시아상미래상을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