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히어로(Everyday Hero) (아스퍼거 소녀, 일상의 영웅이 되다)

에브리데이 히어로(Everyday Hero) (아스퍼거 소녀, 일상의 영웅이 되다)

$15.00
Description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을 맞닥뜨려야 했던 두 소녀가
서로를 통해 인정받고 성장하는,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소녀 앨리스와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을 받는 소녀 메건이 서로를 통해 ‘장애아’와 ‘문제아’라는 편견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책이다.
열다섯 살 앨리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어 소리, 냄새, 접촉 등에 극도로 민감해 구석에 웅크리거나 머리를 찧는 일이 많다.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어 따돌림을 당한다. 같은 반 소녀 메건은 겉으로는 드세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새 아빠의 가정폭력에 힘들어하면서도 그걸 숨기고 지내는 겁 많은 아이다.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두 소녀의 조합은 이른바 쏠쏠한 ‘케미’를 빚어내면서 우정으로 발전해 나간다. 방황하고 삐뚤어질지언정 곤란에 빠진 앨리스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메건은 앨리스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주먹까지 날려가며 지켜주지만, 규칙이 너무나 중요한 앨리스는 자신을 도우려다 정학을 당한 메건에게 고맙다는 말은커녕 ‘그 아이를 왜 때렸냐?’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심지어 자신이 메건을 좋아하는 이유가 “냄새가 안 나서”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앨리스의 장애가 둘의 우정에 걸림돌이 될 듯해 보이지만, 메건이 새 아빠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가출하면서 상황은 역전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앨리스가 혼자 길을 떠나 온갖 어려움에도 온라인 범죄에 희생될 뻔한 메건을 지켜주면서 둘은 서로에게 영웅이 된다.
이 책은 특별한 것 없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편견을 깨면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영웅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이 Everyday Hero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 Everyday Hero(에브리데이 히어로) : 대단히 뛰어나거나 특별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평범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행하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일상의 영웅’을 의미합니다.
저자

캐슬린체리

KathleenCherry
소설가,초등학교상담교사.문예창작과역사,상담학을전공하고,상담심리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쓴책으로는《BlowingBubbles》가있으며,이책은두번째작품이다.

목차

하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하나
열둘
열셋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2018년캐나다초콜릿릴리북어워드수상작
★2018년캐나다붉은삼나무상,아메리카낙엽송어린이도서상최종후보작
★2016년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CCBC)선정추천도서

■남들과다르다는이유로편견을맞닥뜨려야했던두소녀가
서로를통해인정받고성장하는,유쾌하면서도가슴찡한이야기

아스퍼거증후군이있는소녀앨리스와학교에서문제아취급을받는소녀메건이서로를통해‘장애아’와‘문제아’라는편견을딛고성장해나가는모습을따뜻하게그린책이다.
열다섯살앨리스는아스퍼거증후군이있어소리,냄새,접촉등에극도로민감해구석에웅크리거나머리를찧는일이많다.의사소통에도어려움이있어따돌림을당한다.같은반소녀메건은겉으로는드세어보이지만알고보면새아빠의가정폭력에힘들어하면서도그걸숨기고지내는겁많은아이다.달라도너무나다른두소녀의조합은이른바쏠쏠한‘케미’를빚어내면서우정으로발전해나간다.방황하고삐뚤어질지언정곤란에빠진앨리스를보고그냥지나치지못하는메건은앨리스를괴롭히는아이들에게주먹까지날려가며지켜주지만,규칙이너무나중요한앨리스는자신을도우려다정학을당한메건에게고맙다는말은커녕‘그아이를왜때렸냐?’며엉뚱한질문을던지는식이다.심지어자신이메건을좋아하는이유가“냄새가안나서”라는말을서슴없이한다.
앨리스의장애가둘의우정에걸림돌이될듯해보이지만,메건이새아빠의가정폭력을견디다못해가출하면서상황은역전된다.아스퍼거증후군이있는앨리스가혼자길을떠나온갖어려움에도온라인범죄에희생될뻔한메건을지켜주면서둘은서로에게영웅이된다.
이책은특별한것없는우리모두는누군가의히어로가될수있다고,편견을깨면우리주위에있는평범한영웅을얼마든지만날수있다고말한다.이책의제목이EverydayHero인이유가여기에있다.

■EverydayHero!
외톨이로지내던아스퍼거소녀가누군가의친구가되고영웅이되는이야기

이책에서인상적인점하나는일상이나학교생활에서할수없는게더많아보였던앨리스가이야기의후반부로갈수록아스퍼거증후군이라는진단이내려준한계보다훨씬더많은일을해낼수있다는것을보여준다는점이다.
처음에앨리스는자신이누군가의친구가되는건불가능하다고생각한다.예전에친구를사귄적이있는데,다른아이를통해그아이들이선생님께칭찬스티커를받기위해자신과놀아주었다는걸알게된뒤로친구가생길거라는생각은해본적이없다.또자신은냄새나소음등에민감해서요리사나환경미화원이되는것조차불가능하다고여긴다.
그러나메건이인터넷에서알게된낯선남자의꼬임에빠져가출하자앨리스는달라진다.낯선사람들이많고온갖냄새와소음,사람들과의접촉을피할수없다는걸알면서도용기를낸다.예상대로수시로패닉에빠지지만포기하지않는다.규칙을중요시하고고집이센아스퍼거증후군의특성대로자기를내버려두라는메건에게인터넷범죄예방팸플릿에서본문구를읊어주고,“친구끼리는돕는거야.”“친구를안전하게지켜줘야해.”라고말하며따라다닌다.또새아빠의가정폭력을어른들에게알리도록설득한다.
무모해보이기까지한앨리스의도전은메건의이고백으로끝을맺는다.“내친구가되어줘서고맙다”고.“지금까지날도와주려고한사람은없었다”고.그리고두려움속에서도늘뭔가를해내는“너는영웅”이라고.자신은친구가될수없다고생각하던앨리스가누군가의친구가되고더나아가누군가의영웅이된것이다.그리고두소녀는‘장애아’와‘문제아’라는세상의편견을극복하고서로에게친구를돕는영웅이되고함께성장해나간다.
이책은작가의말처럼,자신이남들과다르다고느껴본적있는모든아이들에게‘우리의다름은서로를특별하게만들고놀라운힘을준다’는사실을알려주고있다.

■Hero,Everywhere!!
편견을벗어던지면우리주위에있는평범한영웅들을발견할수있다

이책을관통하고있는주제는과연‘평범’이란무엇일까하는것이다.이책은아스퍼거증후군이있는주인공1인칭시점에서앨리스가바라보는세상과편견에부딪치는상황을생생하게그려낸다.
앨리스를새중학교로전학보내면서아빠는딸이새학교에서는‘평범한’아이로서새롭게출발하기를바란다.그래서학교에앨리스에게아스퍼거증후군이있다는사실을일부러알리지않는다.앨리스가여느아이들속에섞이기를바라는것이다.그런아빠를보면서앨리스는사전에서‘평범한’이라는단어의뜻을찾아본다.

평범한:유형,외모,성취,기능,발달등이평균
평균:여러사물의질이나양따위를고르게한것

이두단어는앨리스가복잡한세상을살아가는데혼란을주는가슴아픈주제어가된다.
하지만메건과만남을통해‘회전목마를탈때처럼가슴이따뜻해지고팔랑거리는’기분을느끼고행복한유대감을맛본앨리스는더이상예전의앨리스가아니게된다.자신이장애진단을받은사실을학교에알릴지말지를두고싸우는엄마,아빠에게“나는영웅도되고,친구도됐어.그리고이건내일이야.그러니까내가정해야해.”라고말한다.그리고자신이‘유형,외모,성취,기능,발달등이평균’이아니라는사실을학교에알리기로마음먹는다.하지만동시에아스퍼거증후군이있어도자신이친구도되고영웅도되었다는사실도알려야겠다고결심한다.그리고말한다.

“내가평균이든아니든나는괜찮다.
진짜로,완전히.정말로괜찮다.”

아스퍼거증후군을안고살아가는아이의시선을이해하고독자들에게그아이의시선으로세상을볼수있는흔치않은기회를갖게해주는이책은2018년캐나다초콜릿릴리북어워드를수상하며그문학성을인정받았고,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추천도서로선정되어캐나다와미국의많은어린이와청소년들에게읽히고있다.
남들과달라서어려움을겪으면서도친구를위해자기만의특별한세계에서나와도전을감행한앨리스를통해청소년독자들은‘평범’이라는것이과연어떤의미인지생각해보는기회를얻게될것이다.또한편견을벗어던지면우리가서로조금씩달라도우리모두는누군가의히어로가될수있으며,평범한영웅들이우리주위에얼마든지있다는사실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