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골집에 누가 누가 살고 있을까?
우리 옛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는 「온고지신」시리즈 제11권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이 시리즈는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빛나는 지혜를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화 그림책이다. <시골집이 살아났어요>편은 도시에서 이사 온 세쌍둥이가 시골집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대문간에 사는 수문장, 지붕 위의 바래기, 화장실에 숨어 있는 뒷간 각시, 용왕님, 철융님, 조상신, 성주신과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신할머니까지 옛 이야기에 나오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귀신과 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일러스트가 동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는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아래층도 위층도 없어 날마다 술래잡기를 하고 뛰어다녀도 되는 시골집. 그곳에서 세쌍둥이는 낯선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와 술래잡기를 하기로 한 아이들은 시골집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빈집을 휘젓고 다니며 신나게 놀고, 저녁이 다 되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무섭지만 용감하게 집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뒷간으로 달려간 세쌍둥이는 그곳에서 치렁치렁 머리를 풀어 헤친 귀신을 만나게 되는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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