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늘도 사랑하는 아이에게 화내서 속상하세요?
『엄마가 화났다』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좋아하는 자장면을 먹다 신이 난 주인공 산이. 식탁에서 장난을 치자, 엄마는 가만히 앉아서 얌전히 먹으라고 꾸짖는다. 깨끗이 씻으려다 거품이 신기해서 장난을 치자, 엄마는 버럭 소리를 지른다. 그림을 그리다가 종이가 작아서 벽에 그리자, 엄마는 불같이 화를 낸다. 아이의 잘못된 습관과 태도를 지적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더 험한 말과 화를 내는 엄마. 속상하고 가슴 아프지만, 아이는 엄마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한 채 깊은 상처를 받는다. 이 책은 이런 엄마와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하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지 들려준다. 더불어 상상력이 넘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채로운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로 늘 지쳐 있는 엄마들.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우리 엄마들에게 그나마 버틸 힘을 주는 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들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없는 말을 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엄마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엄마가 화났다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