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도 아름답다 (이영옥 시집양장본 Hardcover)

외로움도 아름답다 (이영옥 시집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이영옥 시인의 시집은 첫 시집『외로움도 아름답다』. 이 책은 첫 시집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연륜이 묻어 있듯이 깊이가 있다. 특히 먼저 떠난 친구를 그리는 시에는 인생의 상당부분을 함께 의지하며 왔던 친구의 부재가 주는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슬픈 시가 많은 이영옥 시인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슬픔을 누구보다 슬퍼하면서 그들을 위로해 주는 것이 시인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이영옥

저자이영옥은
ㆍ서울출생
ㆍ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졸업
ㆍ2013년지구문학수피시등단
ㆍ여화여대문인회회원

목차

제1장외로움도아름답다
외로움도아름답다
친구
들꽃
어버이날에
고궁에서
만남과기다림
흐름
공주산성
가을을보내며
가는봄
가을비1
가을비2
이별의끝
진달래꽃속어머니
새달력앞에서

coffee
나비
가을길목
그리움의화석
봄이가네
가는ㄱ울
봄이오는길목
새싹의꿈
진달래피는언덕
유리병의꿈
해질무렵잠수교
고향언덕
눈내리는날
오천포구
새해를맞으며
눈부신계절이오면
나를찾아나선여행
꽃의꿈

서산관음사
내마음에바람이분다
봄을기다리며

제2장바람의그림자
그리움의샘
승객
하늘공원
종착역
희수를맞은그대에게
파도가있기에
거울못
소나기
눈내리는날
여름의초대
해와달

산사에서
나는어떤나무인가
바람이었다
진달래
흐름의정의
바람의소리
인사동찻집에서
그대영혼앞에서
봄이라기에

바람의그림자
불면
우체통
겨울나무
분재의운명
폐교의운동장
달팽이의꿈
반지의추억
나가사끼언덕(나비부인을생각하며)
오늘이란엽서에담는다
가고오는길
해안사염불앞에서
여름밤
솟대
그리움은사랑이다
겨울을이겨낸새싹
기다림의창

제3장바람에게날려보내다
바위와나무
오천항
이별
어머니
자연의신비
보도위에자란풀
내면의삶
강물처럼
그리움
바람에게날려보내다
노인정
그리운그곳
명상
잡을수없는생각
모란미술관창가에서
금강가에서
새벽을깨우는북소리
시공
행복나눔

첫눈
추억
송아지
봄이오는길목
앞산자락
그대가머무는곳
간월암
오월의숲
그대가보내온향기

기다림
가을

제4장이런친구가있으면좋겠다
단풍
가을에피는꽃
산사랑
그믐날밤
눈썹달기울때
사랑하고있는중
대화
봄밤
엄마의마음
초사흘달
꽃잎차
산사의풍경
향기
수수한일상
겨울비
인생이란
들꽃
흔적
이슬
바람
사랑인것을
해당화꽃
흙의음성
나무
이런친구가있으면좋겠다
가을여행
그대는누구인가
산을오른다(인생길)
여름의초대
별의여행
나그네
부드러운봄바람에몸을풀고

출판사 서평

늦깎이시인의용기있는도전

보통시인이되고자하는꿈을꿀때는사춘기또는20대청춘의시기이다.그때만큼감수성이풍부한때가없기때문이다.아마이영옥시인도그시절엔문학소녀였을것이다.하지만정작시인이되고자용기를낸것은그보다훨씬세월이지난후였다.
시인이길을가는데출발이늦은게무슨상관이겠는가.일찍출발해서일찍절필하는사람도있고늦었지만그래도당당하게활동하는시인도있다.출발이늦었다는것은흉이아니다.오히려우리는늦은출발을할수있었던늦깎이시인의용기에보다큰박수를보내게된다.
아무래도보통시를쓰는일이나시집을서점에서구매하는일은젊은사람들의몫인경우가많다.나이를먹어감에따라책으로부터도멀어지고시로부터도멀어지게마련인데이영옥시인은나이를먹어감에따라오히려시와가까워지고있다.
이영옥시인의시집은첫시집임에도불구하고첫시집답지않은깊이가있다.그만큼인생의연륜이묻어있는것이다.
특히먼저떠난친구를그리는시를보면맘이짠하다.인생의상당부분을함께의지하며왔던친구의부재가주는슬픔이고스란히묻어있다.
사람들이이영옥시인에게묻는다고한다.왜이렇게시가슬픈시가많냐고?원래시인이그런직업아닌가?동시대를살고있는사람들의슬픔을누구보다슬퍼하면서그들을위로해주는것이시인의위대한길이아닌가?비록출발은늦었지만시인이걸어가야할올바른길을가고있다고생각한다.
남들이생각하기에시작하기엔다소늦었다고할수있는나이에당당하게주눅들지않고시인의길로들어선이영옥시인이앞으로도왕성한창작활동을하게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