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포천에서 나고 자랐다. 꽃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꽃만큼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픈 소망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170만 〈사색의향기〉 회원에 게 향기메일을, 글로벌 이코노믹 신문에 들꽃칼럼을 연재하 며 꽃향기를 배달하고 있다. 주요 저서 :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 〈들꽃편지〉. 〈문학의 향기 길을 떠나다〉. 시집 〈 눈물샘 너머에 사는 당신〉
2011년 꽃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꽃에게 말을 걸다』출간 이후 9년만에 들꽃 탐행기를 내게 되었다. 꽃을 피우는 식물에게 있어 꽃은 목적이 아니다. 꽃은 열매를 맺고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인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꽃에겐 피는 일도 지는 일도 온몸으로 살아내야 하는 소중한 삶의 순간이다. 식물은 꽃을 피우면서 꽃 속에 꿀을 숨긴다. 그 꿀은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소중한 수단이다. 벌과 나비는 꽃으로 가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꿀을 얻고, 그 대가로 식물의 수분을 도와준다. 꽃과 나비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을 아무 대가 없이 보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식물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꽃을 피우고 바람과 나비 벌을 통해 생존을 하고, 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지구상에 있는 이른 푸른 생명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지구는 만들어지지 않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치열한 생존을 하면서 지구를 보다 푸르고 푸르게 만들어 가고 있다. 오직 인간만이 지구에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는 작가의 말은 울림이 크다. 여기에 실린 수많은 꽃들을 보면서, 그들의 생존전략을 보면서, 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삶의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
마음에 꽃을 심다 (흰벌의 들꽃 탐행기)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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