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Description
나의 삶은 일과 노동을 통해 부단히 채워 넣어야 하는 빈 그릇이다!
『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는 각 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저자들이 직업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직업이란 무엇이며, 자신의 적성을 찾기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험난한지, 멈추지 않고 꿈을 꾸며 조금씩 이루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노동이란 무엇이며 노동 문제가 왜 발생하는 것인지 차근차근 들려준다. 각종 법규와 사회 현상을 통해 노동을 설명하며, 청소년에게 닥친 노동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노동의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라나면서 직업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기 전부터 성인들에게 특정한 직업을 갖기를 강요당한다. 이 책은 똑같은 공부만 하면서 갇혀 지내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직업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있다. 여러 문학과 사회 시사점, 인물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직업이란 무엇인지, 노동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들려준다. 특히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노동에 관해 자세히 다룸으로서 직업과 노동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이철수,박현희,송승훈,배경내,하종강

저자이철수는선생님은1980년대에민중판화가로이름을떨쳤습니다.1990년무렵부터는생명의본질탐구로관심영역을넓혀일상과자연을소재로한작품들을발표해왔습니다.이철수선생님의판화들은‘그림으로시를쓴다’는평가와함께지금도많은사랑을받고있습니다.현재충북제천에서아내와함께농사를지으면서판화작업을하고있습니다.

목차

목차
머리말_어제와다른오늘의나를만나십시오
1강.상상할수있는모든것이직업이다_이철수
자유로운생활을꿈꾸자
좋아하는일을선택하자
농사를좋아하는화가가된이유
스스로놀라운존재라고생각하자
마음공부가중요하다
상상할수있는모든것이직업이다
일을한번내보자
2강.진정으로열망하면그것이미래가된다_박현희
때로는꼴찌였던것이보탬이되기도한다
개미vs베짱이,누구의삶이더나을까?
진정으로열망하면그것이미래가된다
옛날의일vs오늘날의일
일이그사람이되다
개미가택한‘안정’은정말믿을만한것일까?
꿈을바꾸지말고세상을바꾸자
3강.좋은돈과좋은노동_송승훈
고전문학에등장하는일이야기-『흥부전』
문학에비친가난한현실-「운수좋은날」
1930년대소설에나타난변화-「홍염」,「질소비료공장」
노동문학의새로운등장-「노동의새벽」
시대별로본노동문학
좋은돈과좋은노동
4강.인권의시선으로바라본청소년노동_배경내
청소년에게노동은뭘까?
열여덟살정인이는왜일터에서부당한대우를받을까?
노동과관련한사회적약속,노동법
청소년이일터에서취약할수밖에없는이유
청소년을바라보는가치프레임
인권의시선으로바라본청소년노동
생애최초의노동,밑바닥노동의현실을보다
청소년노동을바로이해하기위한질문들
5강.일이뭔데?노동이뭔데?_하종강
우리주변의진짜‘지식인’들
똑같은사실도관점과철학에따라달리보인다
개인의노력으로해결할수없는문제는어떻게해야할까?
청소년과노동문제가무슨상관이지?
노동자와근로자,어느게더정확한말일까?
더바람직한사회란어떤것일까?
6강.왜우리는노동문제를올바로이해하기어려울까?_하종강
교과서에서가르치지않는노동의역사
‘L’로시작하는세상에서가장멋진단어
사회적약자를위한조직,노동조합
노동자의절반이비정규직인나라,대한민국
양극화의해결사,노동운동
FM영화음악이알린안타까운죽음
잘못된역사에서비롯된노동문제에대한그릇된인식
타인의고통에관심을갖자
인류역사는노동하는사람들의권리가확대되는과정
부록.‘청소년노동’노동인권Q&A_이수정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꿈을바꾸지말고세상을바꾸자!!!
-교과서에서가르치지않는일과노동이야기
이책은‘나는무슨일을하며삶이라는미완성의작품을완성시켜가야하나’라는질문에대해청소년들과함께해결책을찾아보려는시도의일환이다.
직업선택,교과서문학작품에나타난노동이야기,청소년노동인권등을주제로청소년들의눈높이에맞추어예비취업생인대학생들과중ㆍ고등학생들이꼭알아야할일과노동에대한이야기를담았다.
책에서저자들은직업을고민하는청소년들에게상상할수있는모든것이직업이될수있으...
꿈을바꾸지말고세상을바꾸자!!!
-교과서에서가르치지않는일과노동이야기
이책은‘나는무슨일을하며삶이라는미완성의작품을완성시켜가야하나’라는질문에대해청소년들과함께해결책을찾아보려는시도의일환이다.
직업선택,교과서문학작품에나타난노동이야기,청소년노동인권등을주제로청소년들의눈높이에맞추어예비취업생인대학생들과중ㆍ고등학생들이꼭알아야할일과노동에대한이야기를담았다.
책에서저자들은직업을고민하는청소년들에게상상할수있는모든것이직업이될수있으며,진정으로열망하면그것이미래가된다고이야기한다.그리고청소년들도일터에서보장받아야하는권리에대해알아야한다고말한다.또한지위가높거나공부를많이했다고해서자신이노동자가아니라고생각하는것은후진국에서나볼수있는비정상적현상이라고일과노동에대한관점을제시한다.책말미에는아르바이트를하고있는청소년들이꼭알아야할노동인권Q&A를부록으로담았다.
길담서원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배우는‘일’이야기
이책은길담서원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진행된강좌의첫강연집이다.판화가이철수,사회선생님박현희,국어선생님송승훈,청소년인권운동가배경내,노동운동가하종강의일과노동에대한이야기를통해취직과생존을위해메말라가는청소년들에게‘나는무슨일하며살아야할까?’라는근본적인물음에해답을제시하고있다.
이책을기획한길담서원은“우리아이들을위한인문학공부모임도있었으면좋겠어요.”라는학부모의제안으로청소년인문학교실을시작했다.길,일,돈,몸,밥에대한강좌를진행했고,앞으로집,품,땅,불,물,똥,힘,꿈,숨,말,눈,앎,삶등등수많은주제로강좌를열고책으로펴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