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여정

천로역정 :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여정

$18.99
Description
오늘날 다시, '순례자'가 되어라!
현대인의 가슴을 환히 비춰줄 ‘가장 독자적 세계를 지닌 천로역정!’ 기독교 역사 속 가장 빛나는 가르침을 담은 「포이에마 고전 시리즈」제 1권『천로역정』. 17세기 영어에 사용되던 은유와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유려한 번역으로 되살려낸 최신판이다.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옛날식 문장구조를 탈피한 문체, 날카롭고 정확한 주석, 버니언 식 우화문학에 충실한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1660년 찰스 2세의 강경한 종교 탄압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견딜 수 없는 열정으로 설교하던 존 버니언이 12년간 옥에 갇혔을 때 쓴 이 책은,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이라는 정확한 이정표를 가지고 천성을 향해 걸어간 한 사람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한 권의 책을 손에 들고 고향인 ‘멸망의 도시’를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중에 전도자, 신실, 소망 등의 동역자를 만나 힘을 얻고, 세속현자, 절망거인, 두마음 등을 만나 위험도 당하며, ‘절망의 늪’ ‘죽음의 계곡’ ‘허망시장’을 지나, 천신만고 끝에 ‘하늘나라’에 당도하는 여정을 그렸다.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우화지만,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찾을 길이 없으며 좁은 문을 통과해야만 마침내 영광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독교의 핵심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그 핵심은 간과하면서 그리스도인임을 자부하고, 고난은 어떻게든 피하려 하면서 영광을 얻고자 하는 오늘의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순례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갈급한 오늘의 순례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적 지침서이다.

저자

존버니언

1628년11월30일,영국베드포드근처,엘스토우에서땜장이의맏아들로태어났다.그는교육을거의받지못했으나경건서적들과부인의영향으로말미암아회심하고,역사상길이남는작가이자설교자가되었다.공교롭게도,존번연은베드포드감옥에서1마일밖에떨어지지않은곳에서태어났는데,그감옥은그가훗날12년세월을보낸곳으로,『천로역정』을쓴곳이기도하다.고향에서땜장이일을하던...

목차

추천의글
서문
이책에대한변명

1.순례자의커다란괴로움
2.세상길,아니면좁은길
3.짐을버리고순례의길로
4.캄캄한골짜기에서벌어지는치열한싸움
5.'신실'이라는이름의길벗
6.말씀을뛰어넘는믿음
7.복음을위해시험받다
8.두마음을떨쳐버리고바른길로
9.하나님의강에서기운을차리고
10.절망의손아귀에붙들린포로들
11.위험을피하라는목자들의가르침
12.믿음을겨냥한맹렬한공격
13.알랑거리는원수들을물리치고믿음을새롭게
14.무지,그완고한이름
15.마침내새예루살렘성으로

맺는글
편집자주
발행인의글
편집인의글
존버니언연보

출판사 서평

300년전,첫출간당시부터지금까지우리의영혼을소생시키는걸작!
현대인의가슴을환히비춰줄‘가장독자적세계를지닌천로역정!’기독교역사속가장빛나는가르침을담은그첫번째!17세기영어에사용되던은유와그안에담긴진리를유려한번역으로되살려낸‘최신판’천로역정!원문의아름다움을그대로유지하면서옛날식문장구조를탈피한문체,날카롭고정확한주석,버니언식우화문학에충실한일러스트를가미한고전그이상의고전!천국을향해걸어가는오늘의순례자들에게가장필요한영적지침서!
현대인의가슴을환히비춰줄‘최신판천로역정’을찾고있는가?
이책이바로그것이다!_제임스패커

2천년기독교역사속에가장빛나는고전만을골라새롭게편집한시리즈그첫번째!찰스스펄전이“성경다음으로소중한책”이라고극찬할만큼종교와문화를초월해사랑받아온이시대가장위대한유산!
오랫동안수많은사람들의검증을거쳐그생명력을인정받은기독교고전들을엄선하여새로운세대의눈높이에맞춘포이에마기독교고전시리즈(PCC,PoiemaChristianityClassic).이시리즈의가장큰특징은국내오피니언리더가자신의삶에가장큰영향을주었던고전을선정,그이유와배경을설명하고이책이우리시대에어떻게읽혀지기원하는지를담았다.교계의원로들과소장학자를아우르는다양한추천자를통해고전시리즈의목록을더풍성하게가져가는한편,그들개인이고전을통해받은도전과감동을독자와함께나눌수있는장을마련코자했다.두번째로는,새로운세대에게읽힐수있는쉬운번역과편집을지향하되고전미를잃지않도록했다는점이다.그간꾸준히신뢰를쌓아온번역가들을중심으로팀을구성,이들에의해번역의질과통일성을담보하고,나아가보다바람직한번역의방향을찾아보았다.여기에한결새로워진디자인을통해가독성을높였다.세번째로,본문의이해를돕는여러방안들을모색했다.편집자주나각책의해설형태를덧붙이는방식으로독자의이해를도모한것이다.전체100권을목표로기획된이시리즈는2011년에먼저1차분으로3종을선보일예정이며,그첫권으로존버니언의《천로역정》을출간했다.성경다음으로많이읽힌기독교3대고전인《천로역정》,《그리스도를본받아》,《고백록》을'기독교고전시리즈'1차분으로선정했으며,이책들은도판을활용해비주얼적요소를살리고자했다.
《천로역정》의서문은지구촌교회이동원원로목사가썼다.예수를믿고가장처음읽은책이자,성경다음으로많이읽은책,그리고목회자들에게필독서로추천하는책이기때문이다.좁지만바른길을향한푯대를놓치지않게하는이책을왜다시읽어야하는지를감동적으로풀어놓아,본문에들어가기에앞서좋은길잡이역할을한다.300년이라는시간이흐르면서낡아버린17세기식문법구조로인해현대인들에게는다소지루한감이없지않았는데,최신판《천로역정》은오랜시간을투자하여원문의아름다운내용은그대로유지하면서도까다로운문장구조를탈피해처음부터끝까지재미와긴장감을놓지않게한다.영문판편집자의상세한주석과우화문학에충실한일러스트까지가미해오늘의순례자들을완벽하게매혹시킬,고전그이상의고전으로재탄생했다.

천국을향해우리가걷는길
1660년찰스2세의강경한종교탄압속에서도복음에대한견딜수없는열정으로설교하던존버니언이12년간옥에갇혔을때쓴《천로역정》은,시련과고통가운데서도‘하나님’이라는정확한이정표를가지고천성을향해걸어간한사람을통해그리스도인이어떻게살아야하는지를보여준다.주인공크리스천이등에무거운짐을지고,한권의책을손에들고고향인‘멸망의도시’를떠나는장면으로이야기는시작된다.도중에전도자,신실,소망등의동역자를만나힘을얻고,세속현자,절망거인,두마음등을만나위험도당하며,‘절망의늪’‘죽음의계곡’‘허망시장’을지나,천신만고끝에‘하늘나라’에당도하는여정을그렸다.어린아이도읽을수있는재미있는우화지만,말씀에의지하지않고는그리스도를찾을길이없으며좁은문을통과해야만마침내영광에도달할수있다는기독교의핵심메시지를정확하게전달한다.그핵심은간과하면서그리스도인임을자부하고,고난은어떻게든피하려하면서영광을얻고자하는오늘의기독교인들에게다시‘순례자’가되어야함을가르쳐주는것이다.하나님의인도하심이갈급한오늘의순례자들에게더할나위없는영적지침서이다.

은유에담긴생생하고도풍성한진리
이책의영문판편집자인C.J.로빅은이명저를접하는젊은크리스천들의숫자가줄어드는것을몹시안타까워했다.그가이책을만든목적은단하나,더없이소중한시대의유산을어떻게해서든새로운세대에게읽히려는데있었다.무려10년의시간을편집하는데들인끝에버니언의은유와그안에담긴진리를유려한문체로되살려냈다.
350년이라는시간이흐르는동안영어는천양지차로달려졌다.17세기에흔히쓰이던허다한은유와격언들이지금은너무낡아현대인들이읽기엔오히려장애가되었다.그래서버니언의우화문학을시대에뒤떨어지고무가치한형식으로치부해그안의진리들을그냥흘려보내기일쑤였다.그는존버니언의풍성하고도상상력넘치는원문의내용을그대로유지하면서도옛날식어투와까다로운문장구조를탈피하여현대인들이접근하기쉬운글로빚어냈으며,날카롭고도정확한주석을가미했고,서른컷의화려한그림으로버니언의우화를가장잘표현해냈다.고전의품격을잃지않으면서도새로운세대의눈길을사로잡은이책은‘가장독자적세계를지닌천로역정’이라는평을받았다.

고난,인생의길에서반드시만나야할선물
성경을제외하고《천로역정》만큼삶에영향을미치고,사랑받으며,널리읽힌책도없다.크리스천이새예루살렘으로가는길에겪은위험천만한모험담을그린이책이초판이나오기무섭게교육,종교,문화,인종을초월해각광을받은이유는버니언의개인적인고백인동시에순례자의길을나선우리모두의이야기이기때문이다.그렇기때문에모든가정의필독서였고,긴세월이흐르는동안에도변함없이고전으로손꼽혀왔다.
인생은고난의여정이다.믿음을가지고있다하더라도고난을피해갈수는없다.그리스도인이라면반드시직면해야하는것이고난이라는,바로그진리를《천로역정》은말하고있다.그런의미에서《천로역정》은이시대가다시한번확인하고점검해야하며반드시마음에새겨야할교훈이가득하다.당당히고난과맞서싸우며극복하는것이참된신앙의본질임을가르치는이책으로헛된소망을버리고,그리스도인다운삶이무엇인지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