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동네 대학로는 재밌다 (문화 기자 정중헌의 facebook 공연 리뷰)

연극동네 대학로는 재밌다 (문화 기자 정중헌의 facebook 공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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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극동네 대학로는 재밌다』는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지낸 정중헌 씨가 2013년 말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연 리뷰들을 엮은 책이다. 2013년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발길 가는 대로, 마음 닿는 대로 본 연극 101편을 크게 대학로 극장, 명동예술극장, 장충동 국립극장/ 서계동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세종문화회관, 그 밖의 연극 무대 등 극장별로 나누고, 최근 공연된 작품부터 역순으로 묶었다. 그리고 연극 포스터, 제작진과 출연진 등 공연 정보와 함께 연극 축제와 행사 소식, 연극동네의 어른과 전문가들을 소개한 ‘대학로의 멋진 사람들’, 연극인들이 즐겨 찾는 대학로 맛집과 쫑파티 장소를 담았다. 또한 대학로 공연장 안내도도 수록해 대학로에 산재한 공연장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정중헌

저자정중헌은
1946년서울출생
저널리스트,예술비평가
연세대국어국문학과졸업,중앙대신문방송대학원석사,성균관대대학원공연예술학박사
조선일보문화부기자,문화부장,문화담당논설위원
서울예술대학교교수,부총장
서울연극협회회원,한국연극협회회원
현한국방송비평학회회장

저서
『우리영화살리기』,『천경자의환상여행』,『황용엽의인간풍경』,『문화부기자는재밌다』

공저
『산실의대화』,『우리영화100년』,『한국TV드라마50년사』

목차

들어가는글

대학로극장

[언더스터디]|[파우스트]|[9인의배심원들]|[벚꽃동산]|[여행을떠나요]|[오거리사진관]|[그놈을잡아라]|[곁에있어도혼자]|[집을떠나며]|[분장실],[분장실청소]|[미씽미쓰리]|[크랩의마지막테이프]|[너,돈끼호떼]|[태]|[동치미]|[보도지침]|[Q]|[그여자억척어멈]|[행복배달부우수씨]|[짐승가]|[수상한궁녀]|[안티고네]|[어떤동산]|[플라토노프]|[핑키와그랑죠]|[장판]|[폴리스오딧세이]|[빨간피터]|[세탁실]|[꽃의비밀]|[장마전선이상없다]|[이수일과심순애]|[바냐아저씨](이윤택,2016)|[얼빛아리랑]|[그여자사람잡네]|[어느가을배우의일상]|[지상최후의농담]|[뽕짝]|[성호가든]|[달집]|[우주인]

명동예술극장

[더파워](2016)|[로베르토쥬코]|[어머니]|[아버지]|[갈매기]|[혈맥]|[빛의제국]|[시련]|
[조씨고아,복수의씨앗]|[키큰세여자]|[아버지와아들]|[더파워](2015)|[피의결혼]|
[바냐아저씨](2013)

장충동국립극장·서계동국립극장

[햄릿]|[변강쇠점찍고옹녀]|[아버지와나와홍매와]|[겨울이야기]|[토막]|[리차드2세]|[살아있는이중생각하]|[산허구리]|[국물있사옵니다]|[비행소년]|[소년B가사는집]|
[가까스로우리]|[한국인의초상]|[허물]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그램머피의지젤]|[레드]|[윤동주,달을쏘다]|[함익]|[헨리4세]|[나는형제다]

그밖의연극무대

[나는야연기왕]|[불역쾌재]|[두영웅](남원)|[불효자는웁니다]|[사랑별곡]|[요셉임치백]|
[나운규,아리랑]|[밥]|[다섯개의몸맛]|[헬로마마]|[고도를기다리며]|[경허]|[백년,바람의동료들]|[마스터클래스]|[에쿠우스]|[먼그대]|[나는너다]|[챙]

뮤지컬촌평

[인터뷰]|[브로드웨이42번가]|[뉴시즈(NEWSIES)]|[젊음의행진]|[명성황후]|[보이첵]|[고스트]

연극축제와행사들

배우정진각,‘아름다운예술인상’수상
한국최대의아동청소년공연장이된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김정옥기획의전시와공연을겸한‘뮤지엄시어터’
종로‘아이들극장’개관,어린이전용극장은반갑지만설계는실망
김광보서울시극단장,제26회이해랑연극상수상
연극계의어른김의경선생작고
극작가노경식등단50주년기념식
연극인들이따뜻한마음으로보내드린영원한배우백성희
연극계중진·중견들이꾸미는값진무대로여는새해
아시테지겨울축제개막,전통인형극[돌아온박첨지]공연
90세노배우를기리는백성희선생회고록『연극의정석』출판기념회
‘연극인100인선언’서명운동

부록

대학로의멋진사람들
연극인들이즐겨찾는대학로맛집과쫑파티장소

출판사 서평

SNS로연극예술에‘선플’단저널리즘비평서

조선일보문화부기자와문화부장,논설위원을거쳐서울예술대학교교수와부총장을지낸정중헌씨가2013년말부터최근까지자신의페이스북에올린공연리뷰들을엮은『연극동네대학로는재밌다』가도서출판나무와숲에서나왔다.

‘문화기자정중헌의facebook공연리뷰’라는부제가달린이책은SNS를활용한저널리즘비평서라할수있다.2013년은퇴후소일삼아다닌문화현장의소식을페이스북에실시간으로전하거나여행기등을올리다가SNS를활용한저널리즘비평에관심을기울이게됐다는저자는공연예술,그중에서도연극을보고느낀감흥을페북에실시간으로올리고있다.이책은바로그결실인셈이다.

“왜연극인가?한마디로연극이재미있기때문”이라고말하는저자는특히“우리에게는세계에자랑할만한연극동네대학로가있다”면서“하루에도수십편의막이오르는공연의메카이자젊음과열정이넘치는명소”인“대학로에가는것이즐거웠고,어떤공연을보더라도차이는있으나연극보는재미가있다”고이야기한다.그래서연극을보고난후페북에리뷰를성실히올렸다는그는“저널리스트의시각에서비평을하되가급적잘한점을부각시키는선플을달기”로했다.다른장르에비해홍보가잘되지않고제작여건도열악해관객이많지않은것이늘안타까웠기때문이다.자신이가진작은펜의힘이한사람의애호가라도그공연에가게할수있고,출연자나스태프들에게도작은힘이라도줄수있으면그것으로보람을느낀다는것이다.

공연리뷰와함께공연정보,대학로의멋진사람들,
연극인들이즐겨찾는대학로맛집과쫑파티장소까지담아


작품선정기준이따로있는건아니다.2013년부터2016년11월11일까지발길가는대로,마음닿는대로본연극101편을크게대학로극장,명동예술극장,장충동국립극장/서계동국립극장,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그밖의연극무대등극장별로나누고,최근공연된작품부터역순으로묶었다.그리고연극포스터,제작진과출연진등공연정보와함께연극축제와행사소식,연극동네의어른과전문가들을소개한‘대학로의멋진사람들’,연극인들이즐겨찾는대학로맛집과쫑파티장소를담았다.또한대학로공연장안내도도수록해대학로에산재한공연장위치를한눈에볼수있도록했다.

[언더스터디]등공연리뷰솔직담백

『연극동네대학로는재밌다』에서는80대노배우오현경의연극인생60년을심도있게형상화한올해의수작[언더스터디]를비롯해공연예술아카데미수강생9명의팀워크가돋보인법정극[9인의배심원들],소통이되지않는,그러나소통하려는젊은이들의자화상[곁에있어도혼자],달동네주민들의애환을그린서민극[미씽미쓰리],인간생명의본질을추구한오태석연극의완결편[태],[햄릿]을뒤집어짐승보다못한인간을응징한잔혹극[짐승가],윤소정의매력과이호재의중후함이조화된여성심리극[어머니],원로배우박근형이섬세하게표출해낸치매노인의상실감[아버지]등의공연리뷰가솔직담백하게펼쳐진다.

짧게밖에쓸수없는SNS리뷰의한계속에서도작품에대한전반적인평과감상이어우러진이책은현대의속도와영상에익숙한사람들에게좋은연극길라잡이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