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나 숨기고 싶은 기억 하나씩은 갖고 산다
지우려 했지만, 끝내 기억의 심연을 비집고 나와
괴롭히는 아픈 상처들!
지우려 했지만, 끝내 기억의 심연을 비집고 나와
괴롭히는 아픈 상처들!
‘뒷북’ 동인들의 작품을 묶은 《내가 아직 살아 있는 이유》가 나무와숲에서 나왔다. 2004년 출발한 ‘뒷북’ 동인들의 아홉 번째 소설집이다. 잠시 지구의 기울기를 뜻하는 ‘23.5’라는 이름으로 바꾸기도 했으나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담긴 ‘뒷북’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시절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었으며 육신은 나약해졌어도” 이들의 “소설 생산력이나 작법의 감각은 여전히 꼿꼿하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상처를 깊이 헤아리는 작가들의 시선이 따뜻하다. 특히 이번 소설집은 우리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묵직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시절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었으며 육신은 나약해졌어도” 이들의 “소설 생산력이나 작법의 감각은 여전히 꼿꼿하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상처를 깊이 헤아리는 작가들의 시선이 따뜻하다. 특히 이번 소설집은 우리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묵직하게 펼쳐진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는 이유 (7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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