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으로 정리한 ‘공적 글쓰기의 기준’)

대통령 연설문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으로 정리한 ‘공적 글쓰기의 기준’)

$17.00
Description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뜻은 살리고 누구나 알기 쉽게!
대통령 연설문은 국정철학과 그 구체적 행보를 제시한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취임사부터 많은 국민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은 ‘나라다운 나라’를 이루기 위한 깊은 고뇌와 성찰, 실천 과제와 비전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2021년 1월 ‘신년사’까지 총 18편의 연설문을 골라 뽑아 ‘쉬운 우리말’로 고쳐서 연설문 원문과 함께 수록했다. 연설문들은 사람 중심의 성장과 상생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국을 실현하기 위해 달려온 문재인 정부 지난 5년의 족적과 정치ㆍ사회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나라의 모든 사안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이 어떻게 제시되고 구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통령 연설문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한 사람이라도 많은 국민이 그것을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대통령 연설문이 어느 글보다 쉽게 씌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공적 문서’의 대표 격인 대통령 연설문을 쉽고 바른 우리글로 써야 함을 강조하면서 ‘쉬운 우리글 쓰기 기준’(본문 16-17쪽 “일러두기: 다듬어 고친 기준” 참조)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을 다듬어 고쳤다.
저자

차광주

1958년생.연세대학교철학과를졸업했다.
현장에서일하는사람들이깨어나야세상을바꿀수있다는믿음으로산다.노동현장에있을때도동료들과함께글을쓰고문집을만드는일을했고,보리출판사대표로일할때도〈월간작은책〉을창간하고《일하는사람들의글쓰기》란책을엮었다.1998년충북괴산으로귀농해마을공동체를되살리는일을하다가2012년사람들과괴산언론협동조합을만들어인터넷신문〈느티나무통신〉을펴내고있다.2014년부터괴산주민과함께틈틈이글쓰기공부를했다.세종대왕을닮고싶다는문재인대통령이취임할때부터연설문을관심있게지켜보다가이책을썼다.

목차

추천하는글
머리말

일러두기:다듬어고친기준

1부2017년:“대화하고소통하는대통령이되겠습니다”
-대통령취임선서문
-제19대대통령취임식
-제37주년5ㆍ18민주화운동기념식
-노무현대통령서거8주기추도식
-제17주년6ㆍ15남북공동선언기념식
-원자력발전소고리1호기영구정지선포식
-김대중대통령서거8주기추도사

2부2018년:“더좋은민주주의를위해노력하겠습니다”
-제31주년6ㆍ10민주항쟁기념식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기념식
-제73주년광복절및정부수립70주년경축식
-장진호전투영웅추도메시지
-2018인권의날기념식

3부2019년:“더디더라도민주주의절차를존중하고끝까지지킬것입니다”
-2019년기해년신년회
-대전의꿈,4차산업혁명특별시보고회
-제100주년3ㆍ1절기념식
-근로자의날메시지

4부2020-2021년:“위기일수록서로의손을잡고함께가야합니다”
-2020년신년사
-2021년신년사

부록: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공적글쓰기의기준:어떻게쓰면온국민이알아들을수있을까?

저자는‘말은서로알아들을수있어야하고,글은누구나쉽게읽을수있어야한다’고생각한다.그러려면말과글이하나가되어야하고,말과글이반드시하나가되어야하는글의가장앞에‘대통령연설문’이있다고말한다.대통령연설문은초등학생이나교육을받지않은사람이라도누구나라디오나텔레비전으로들을때머리에쏙쏙들어와야하기때문이다.그래야대통령의느낌과생각이국민마음속에흘러넘쳐서다른사람이엉뚱한말을하더라도그말에속아넘어가지않을수있다는것이다.
오랫동안출판사에서기획ㆍ편집ㆍ마케팅부터경영ㆍ관리업무까지두루경험한저자는보리출판사대표로일할때도동료들과문집을만들고〈월간작은책〉을창간한것에서알수있듯보통사람들의‘글쓰기’에관심이많았다.1998년충청북도괴산으로귀농해살다가“방송에나오는말의절반도못알아먹는다”는한마을아주머니의말에충격을받고그때부터방송에나오는말들을유심히살피기시작했다.한자와외래어가넘쳐나는TV프로그램은물론마을이장을대상으로한정부부처의‘공문’은때때로‘대학나온’저자조차이해하기어려운낱말투성이였다.
국어기본법제14조1항에는“공공기관등은공문서를일반국민이알기쉬운용어와문장으로써야하며,어문규범에맞추어한글로작성해야한다.다만대통령령으로정하는경우에는괄호안에한자또는다른외국글자를쓸수있다”고되어있다.저자는묻는다.“과연우리나라공무원과방송인은이조항을알고나있을까?”
한글을만든세종대왕이쓴훈민정음의머리말을되새기며,말과글은쉬워야한다고주장하는저자가다듬어고친문재인대통령연설문을한문장한문장살펴보면서이해하기쉬운글을쓰는또하나의길을찾아보자.

우리가날마다일하고살면서어떻게말하나

저자는‘우리가일하고살면서어떻게말하나’를기준으로삼아글을써야쉽고바르게쓸수있다고말한다.구어체와문어체의차이를최대한줄여야한다는것이다.그예시작업을위해저자는세종대왕을닮고싶다는문재인대통령의연설문을선택했다.
문재인대통령의주요연설문을보다많은사람이곧바로쉽게이해하도록‘다듬어고친’저자의문장들을찬찬히따라가면서온갖외래어와줄임말이차고넘치는가운데어떻게우리말과글의고유함을지켜내면서자유롭게소통할수있을지고민해보자.
책앞부분의“일러두기:다듬어고친기준”은이책에서어떤기준으로대통령연설문을고쳤는지밝히는동시에쉬운우리글을쓰는데기본이되는내용을알려준다.그리고2017년부터2021년까지연도별로대통령연설문원문과‘다듬어고친내용’을제시한다.각페이지아래조금긴‘주’를달아서저자의좀더친절한설명을덧붙였다.“부록:찾아보기”는낱말이나문장을고칠때찾아볼수있는책속작은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