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사색자, 개

경쾌한 사색자, 개

$14.00
Description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 ‘개’에 대한 철학적 담소
이 책은 ‘개를 키우는 행복한 집사’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개’에 대한 전방위적 지식과 사유를 다소 화려하게 펼쳐놓은 책이다. 개를 키우며, 아니 개와 함께하며 이르게 된 새로운 지적ㆍ정신적 감각을 신화와 여러 문헌 속 이야기와 엮어 들려준다.
개는 선사시대부터 길들여져 인간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함께 살았다. 그러면서 생명체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애틋한 즐거움을 우리에게 선사했고, 깊은 충성심으로 우리를 감동시키기까지 했다. 드넓은 공간을 누비는 것만큼이나 따뜻한 난로 앞을 좋아하는 개에게 가장 중요한 건 인간의 사랑이다. 그것을 알아챈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 대상으로 개를 선택한다.
과거 자칭 “불쌍한 유물론자였던” 저자는 ‘마르틴 루터’라는 개를 키우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았다. “영혼을 거부했을 뿐 아니라 가련한 지식인으로서 영혼과 욕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산 저자에게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은 “존재와 사유가 하나가 되는 신비롭고 충만한 관점을 열어주었다.” 그렇기에 저자는 개와 개 주인에 대한 통념을 뒤집고, 나아가 행복과 즐거움의 비결을 가르쳐준 뜻밖의 인생 선생님으로서의 개의 면모를 소개할 수 있었다.
저자의 지적이고 우아한 필치는 위대한 신화와 대중문화의 일화, 사상가들의 기묘한 관점과 그보다 더 기이한 과학적 발견들 사이를 오가며 그동안 조명되지 못한 ‘사색가로서의 개’의 초상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우리 인류의 진정한 비밀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개에 대한 여러 갈래의 모색 끝에 ‘개를 갖는다는 것은 천사를 갖는 것이다’라는 데까지 이른다.
저자

마르크알리자르트

MarkAlizart
철학가이자작가.1975년런던에서태어났고현재파리에서살고있다.파리에위치한팔레드도쿄미술관의부관장으로일했고,퐁피두센터문화프로그램큐레이터다.저서로는《대중신학》(PopTh?ologie,2015),《경이로운정보과학》(Informatiquec?leste,2017),《기후쿠데타》(LeCoupd’?tatClimatique,2020)등이있으며,2012년문화예술공로훈장을받았다.개를키우는행복한집사이기도하다.

목차

1.개의명랑성
2.군림당하는동물의수치심
3.시리우스
4.개와늑대사이
5.성크리스토퍼
6.인간이신에게속하듯개는인간에게…
7.비밀을전수하라
8.개가우리를길들였다
9.반려종선언
10.보라,이개로다!
11.개의시간
12.어머니같은동물
13.오이디푸스와스핑크스
14.집을지키는암캐
15.마술을부리는검은개들
16.개는알고있다
17.동물의진정한왕
18.거대한울부짖음
19.개의손에달렸다
20.천사의몸을한개

감사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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