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씨네와 함께하는 나부터 밥상혁명 (건강한 음식이 백신이다)

함씨네와 함께하는 나부터 밥상혁명 (건강한 음식이 백신이다)

$18.00
Description
우리의 식탁을 점령해버린 GMO의 위협에 당당하게 맞서
“나부터 우리 밥상을 혁명하자!”
세계 식량 시장에서 초국적기업들에 의해 생산ㆍ유통되는 농산물은 대부분 GMO고,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GMO 수입국이다. 이렇게 이미 국내에 수많은 유전자변형식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현행 GMO표시제로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에 유전자변형 원료가 들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사실상 유전자변형식품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50퍼센트 미만이고, 그중에서도 콩은 10퍼센트 정도밖에 자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대에 과연 GMO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밥상이 가능할까? ‘나부터’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없을까? 이런 질문 아래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는 건강한 밥상을 지키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전주의 한 식품회사 ‘함씨네토종콩식품’을 운영하는 함정희 박사를 만났다.
이 책은 강수돌 교수와 함정희 대표 두 사람이 2021년 봄 여러 차례의 대화를 통해 GMO 콩의 문제, 우리 밥상의 문제, 우리 콩으로 만든 건강식품(쥐눈이콩마늘청국장환), 한국의 식량자급률, 초국적기업 주도의 ‘식량의 제국’ 문제, 개인 건강도 살리고 농촌 건강과 사회 건강도 살리는 문제 등에 대해 대화한 기록이다.
함정희 대표는 남편과 함께 1980년대부터 20년 이상 수입 콩으로 두부와 된장, 청국장을 만들어 판매해 왔다. 사업체는 왕성하게 운영되었고 남편은 수입콩협회 이사장이었다. 그러던 중 2001년 무렵 함정희 대표는 인생의 ‘망치가 된’ 한 강의를 듣고 인생 항로를 바꾸게 된다.
강의는 GMO 콩의 위험성에 대한 것이었다. 함정희 대표는 곧바로 ‘수입 콩으로 돈을 버느니 우리 콩 독립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당시 수입 콩보다 열 배나 비싼 우리 콩으로 두부와 된장, 청국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겪은 남편과의 갈등, 사업상의 어려움, 그 와중에도 쉬지 않은 학업, 10년 남짓 운영한 유기농 식당, 연구 끝에 만들어낸 쥐눈이콩마늘청국장환(쥐마청)에 대한 함정희 대표의 이야기에는 순전함과 열정이 가득 차 있다.
도무지 수지가 맞지 않는 우리 콩으로 좋은 음식을 만드는 사투의 과정이 눈물겨운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GMO 콩 문제에서 시작된 위기의식을 우리 농산물, 우리 농업, 우리 식탁의 위기까지 시선을 넓혀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미 익숙해져서 별 문제의식 없이 넘기기 쉬운 GMO 식품의 문제점과 여기에서 파생된 근본적인 식량 문제까지 아우르는 두 사람의 대화는 우리 삶에서 건강한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고, 나아가 왜 ‘밥상 혁명’을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저자

강수돌

아침마다생태뒷간에똥을누고“똥아,잘나와서고마워”라인사하며하루를시작합니다.세명의아이들에게밥상에서‘밥이똥이고똥이밥이다’를강조하며유기농텃밭농사를지어왔습니다.‘노동-교육-경제-생명’을서로연결된고리속에서어떻게풀어야할지고심하며삽니다.돈의학문대신삶의학문을추구하고,죽은이론이아니라살아움직이는실천을추구합니다.
2005년5월부터는조치원신안1리마을이장을하며주민들과함께고층아파트건설반대운동을했습니다.2021년2월까지고려대교수직을25년간수행했고지금은고려대명예교수입니다.지은책으로는《행복한삶을위한인문학》《경쟁공화국》《강자동일시》《중독공화국》등이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부우리콩독립군탄생기
1좋은강의하나가‘인생내비’를바꾸다
2한가정에일본군과독립군이공존하다
3속죄의마음으로‘함씨네밥상’을차리다
4고졸공무원이콩박사가된이야기

2부좋은음식과건강이야기
1세계보건기구가발표한발암물질
2우리밥상,얼마나건강한가
3왜우리콩,발효콩이좋은가
4좋은음식이보약이다

3부우리농업과초국적기업
1우리콩과한국농업의현실
2한국의식량자급률이위험하다
3‘식량의제국’에서어떻게해방될까?
4초국적기업에장악된우리밥상

4부우리콩이백신이다
1우리콩이백신인까닭
2함씨네가개발한‘쥐마청’
3노벨상후보가된사연
4우리농업을살리는민주정책
5비즈니스가아니라공공정책으로

에필로그

부록1.함씨네토종콩식품,쥐마청으로몸이좋아진사례들
부록2.좋은농산물로건강한식품을생산하는사람들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우리콩,우리먹거리를지켜온함정희대표의20년기록
그리고해독,항암,항바이러스성분의‘쥐눈이콩마늘청국장환’

오랜세월‘콩’과함께해온함씨네토종콩식품함정희대표는GMO콩이아닌‘우리토종콩’이야말로완전식품이라는확신을갖고있다.탄수화물,지방,비타민,미네랄외에도여덟가지필수아미노산중무려일곱개의필수아미노산을함유하고있기때문이다.그래서우리콩으로콩제품을만드는데그치지않고,우리가알고먹고모르고먹은각종GMO식품들과온갖위해환경으로인해우리몸에쌓인독소를해독할수있는식품을개발하기에이른다.일명‘쥐마청’이라고하는,쥐눈이콩마늘청국장환이다.
‘쥐마청’을만드는주재료인쥐눈이콩은해독기능을함은물론항암ㆍ항바이러스성분이들어있어암이나여러바이러스로부터우리몸을지키는백신역할을할수있다.여기에강력한항암작용을하는마늘을넣어먹기좋게환으로만든것이바로‘쥐마청’이다.2007년특허를낸‘쥐마청’은오랜세월우리콩을지키는독립투사로서어렵사리사업을이끌어온함정희대표의노력과실력의결과물이라할수있다.
결국이땅에사는우리는이땅에서나온우리농산물을먹고살아야건강할수있다는이야기고,우리농산물을지키는것이야말로우리주권을지키는일임을확인한다.책뒤에는함씨네토종콩식품의‘쥐마청’으로건강을되찾은사람들의이야기와,어려운여건에서도우리농산물을지키며생산하는전국각지의생산자들연락처를수록했다.

“신토불이(身土不二)란말도있거니와,우리농업을살리고유기농을살리는것은
나라전체의식량·곡물자급률을높이는일일뿐아니라,
모든사람이건강하게사는길이다.
현재의곡물자급률20퍼센트를최소한70퍼센트이상으로높이는일이
시급한나라정책으로되어야한다.
나아가농업은경제생활의일부분일뿐아니라
사회적으로도평화와우애,공생의정서를강화하는문화적토대이기도하다.
농업을경시하는나라는결코지속가능하지않다.
한사회에농경관련종사자들이70퍼센트이상을차지할때건강한사회가된다.”
-강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