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유현민 장편소설)

사임당 (유현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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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현민 장편소설 [사임당]. 이 소설은 율곡이 어머니 사임당을 잃고 상심의 세월을 보내다 불교에 심취해 금강산에 들어가 선수행(禪修行)을 하는 과정에 사임당의 생애를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사임당은 위대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를 낳은 어머니로 더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그녀가 살았던 시기에는 산수도를 잘 그린 화가로서 명성이 자자했다. 동시대에 유명한 시인이었던 소세양은 사임당의 산수화에 「동양 신 씨의 그림족자」라는 제목의 시를 지었으며, 율곡의 스승인 어숙권은 사임당이 안견 다음가는 화가라 칭했을 정도로 그의 그림 실력은 아주 뛰어났다. 훌륭한 예술가로서 또 율곡 외에 다른 자식들 훈육에 남다른 지혜와 열성을 보였던 어머니로서의 그의 삶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유현민

목차

머리말

제1부솔아솔아푸른솔아

상심의바다
소나무숲길
초충도

제2부어찌스님의눈을의심하겠습니까?

산문에들어서다
사임당,혼례를하다
아버지돌아가시다
한양으로가다
집으로가는길

제3부문밖에서있는사람은누구인고?

생불무별
율곡을잉태하다
율곡의탄생
대관령을넘어
과거에급제하다
사임당세상을떠나다

제4부큰스님,저,돌아갑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

출판사 서평

조선시대의대표적인여성예술가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은48년이라는짧은생애를살며시서화(詩書畵)의삼절(三絶)로,또한현모양처의대명사로오늘날까지이름을남긴한국의어머니이다.
사임당은7세때부터독학으로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세종때의화가안견의《몽유도원도》,《적벽도》,《청산백운도》등의산수화를보면서그림을공부했는데,특히풀벌레와포도등초충도에남다른재주를보였다.
이소설은율곡이어머니사임당을잃고상심의세월을보내다불교에심취해금강산에들어가선수행(禪修行)을하는과정에사임당의생애를회상하는형식을취하였다.
사임당은율곡이수운판관이된남편이원수를따라평안도지방에가있을때운명하여,율곡은사임당의임종을지키지못하였다.건강이안좋았던어머니가걱정되어서둘러집으로돌아오는길,집에도착하기도전에멀리서사임당의혼을부르는소리를듣고엎드려오열하는장면에서독자는율곡못지않게가슴이미어질것이다.
불교에심취한율곡이금강산에들어가생활한것에대해서는알려진바가없지만그의천재성으로미루어짐작해볼때불교에대한수행과성리학자로서의충돌이적지않았을것이다.율곡은결국일년반만에불교를버리고다시세속으로나왔다.
사임당은위대한학자이자정치가였던율곡이이를낳은어머니로더많이회자되고있지만,그녀가살았던시기에는산수도를잘그린화가로서명성이자자했다.동시대에유명한시인이었던소세양은사임당의산수화에「동양신씨의그림족자」라는제목의시를지었으며,율곡의스승인어숙권은사임당이안견다음가는화가라칭했을정도로그의그림실력은아주뛰어났다.
마침사임당이TV드라마로방영이되는것을계기로훌륭한예술가로서또율곡외에다른자식들훈육에남다른지혜와열성을보였던어머니로서의그의삶을살펴보는것은지금의나자신을돌아보는것못지않게뜻깊은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