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현민 장편소설 [사임당]. 이 소설은 율곡이 어머니 사임당을 잃고 상심의 세월을 보내다 불교에 심취해 금강산에 들어가 선수행(禪修行)을 하는 과정에 사임당의 생애를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사임당은 위대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를 낳은 어머니로 더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그녀가 살았던 시기에는 산수도를 잘 그린 화가로서 명성이 자자했다. 동시대에 유명한 시인이었던 소세양은 사임당의 산수화에 「동양 신 씨의 그림족자」라는 제목의 시를 지었으며, 율곡의 스승인 어숙권은 사임당이 안견 다음가는 화가라 칭했을 정도로 그의 그림 실력은 아주 뛰어났다. 훌륭한 예술가로서 또 율곡 외에 다른 자식들 훈육에 남다른 지혜와 열성을 보였던 어머니로서의 그의 삶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임당 (유현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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