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의 가슴앓이 (이인숙 시집)

낮달의 가슴앓이 (이인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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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인숙 시인은 인생의 편린이라는 애증을 진주처럼 간직하거니와 치명적인 암과도 친하게 동거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에 시작품의 묵정밭은 어느 정도 잡초가 제거되고 자리가 잡혀가면서 삶도 시만큼 품위를 지켜가는 것으로 보인다. 낮달은 창백하지만, ‘적멸’의 풍향으로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이인숙 시인은 ‘낮달’ 같은 존재다. 존재감을 원치 않으면서도 언제나 그 자리에 좌정해 있다. 이것은 그녀가 지니는 모순의 화해다. 그녀의 심층심리, 시심의 암반층 밑에는 ‘가슴앓이’와 ‘적멸’이 공존한다. 동시에 ‘체념’과 ‘해탈’이 슬기롭게 공존한다. 존재감을 원치 않고 숨어 지내는 듯한 ‘낮달’은 언제나 그 자리에 좌정하면서도 ‘가슴앓이’를 ‘적멸’로 다스리고자한다.
저자

이인숙

저자이인숙은전북임실오수출생
신석정시인에게서사사
강암송성용문하연묵회회원
道展특선2회
문학사계신인상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시,서예,수석展
목포여상고정년퇴임
시집?골담초꽃달래장?(2009)발행

목차

제1부
적멸보궁∥13
가슴앓이∥14
강천사낮달∥16
껌딱지∥17
돌나물∥19
역귀성∥20
전라도생김치∥22
석모도까마중∥23
밤바다∥25
해리성치매∥26
안산은∥27
오버랩∥28
바보때까치∥29
고지먹은인생1∥30
고지먹은인생2∥31
히어로∥33
동짓달이되면∥34
간헐천∥35
무덤에핀선모초∥36
구도심구멍가게∥38

제2부
미친술래∥41
오구삼살방1∥42
오구삼살방2∥44
우구삼살방3∥45
닭의장풀∥47
우둔∥49
빌딩숲에갇힌비둘기떼1∥50
빌딩숲에갇힌비둘기떼2∥51
빌딩숲에갇힌비둘기떼3∥52
잠들수없는밤에∥53
속초해변∥54

놈,놈,놈∥56
부메랑∥57
임진강1∥58
임진강2∥59
이땅에풀한포기남아나지않겠네∥61
낙엽인생1∥62
낙엽인생2∥63
낙엽인생3∥64
낙엽인생4∥65

제3부
매향梅香∥69
난蘭생각∥70
연민∥72
성한나무한그루없네∥74
목련꽃아래서면∥75
하얀풍경∥76
이앙移秧∥77
초록별∥78
노욕老慾∥80
그대는미나리꽝왕잠자리∥83
차마아니라고말할수없었네∥85
나라꽃∥86
분재원에서∥87
뚝방길1∥88
뚝방길2∥89
뚝방길3∥90
개망초피고지고∥91
금낭화∥92
고희古稀∥93
거세된봄∥94

제4부
반란∥97
길눈어두워∥98
신천지新天地∥100
손없는날∥101
숙모는∥103
집으로1∥104
집으로2∥105

연식이오래되어∥106
캡슐하나∥107
허허로운얼굴들∥108
불암∥109
도돌이표∥111
바람의집∥112
진숙영가에게∥113
갈증∥115
신고辛苦∥116
행복추구권∥117
올레길의갈매기∥119
복돌이산책∥120
보춘화∥122

작품해설
가슴앓이다스리는적멸의시심/黃松文∥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