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Book of the Dead)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Book of the Dead)

$28.24
Description
그 어떤 인물평들보다도 정제되고 품격 있는 텍스트를 만나다!
168년 전, 뉴욕 타임스가 처음으로 부고 기사를 싣기 시작한 이래 역사적인 인물들의 사망 당시 실제로 신문 지면에 실렸던 기사들을 연대순으로 한데 묶어낸 최초의 결과물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현직 뉴욕 타임스 부고 기사 편집자 윌리엄 맥도널드는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뉴욕 타임스에 실린 수많은 부고 기사들을 정치, 문화, 예술, 과학, 철학 등등의 분야로 나누고, 그 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사들을 선별하여 엮은 책이다.

빅토리아 여왕, 아인슈타인, 피카소, 이승만, 코코 샤넬, 마이클 잭슨, 데이비드 보위, 노무현 등 누구나 알 만한 세계사적인 인물들이 사망할 당시 실제로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부고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망이라는 엄숙한 순간에 맞춰 작성된 문장들은 한 인물에 대한 가장 응축된 콘텍스트가 되어 짧은 시간 안에 역사적 맥락에서 그 인물에 대한 정보들이 각인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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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리엄맥도널드

윌리엄맥도널드는2006년부터뉴욕타임스부고기사편집자로재직중이다.그는1988년뉴욕타임스에입사했고,메트로섹션및내셔널&컬쳐섹션데스크로도활약한바있다.또한2000년에는‘어떻게아메리카대륙에서사람이살게되었는가(HowRaceIsLivedinAmerica)’라는제하의심층취재팀일원으로서퓰리처상을수상했다.

목차

국제[정치ㆍ외교]무대9
[사상ㆍ철학ㆍ심리ㆍ비평]사유의모험가들153
재계의거물들195
[과학ㆍ의학ㆍ발명ㆍ탐험]새로운경지를연사람들237
[공연ㆍ영화]꿈의무대를만든사람들285
악명가들447
[노래ㆍ연주ㆍ작곡]팝뮤직의스타들467
전쟁의지휘자들563
[미술ㆍ사진ㆍ건축ㆍ패션]시각예술의대가들587
한반도의운명을쥐었던사람들673
영문판서문704
감사의글709
사진저작권710
찾아보기711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창간호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주요인물들의부고기사를한데모았다!
빅토리아여왕,아인슈타인,피카소,이승만,코코샤넬,마이클잭슨,데이비드보위,노무현...등등,이책에는그누구나알만한세계사적인인물들이사망할당시실제로뉴욕타임스에실렸던부고기사들이망라되어있다.사망이라는엄숙한순간에맞춰작성된문장들은한인물에대한가장응축된콘텍스트가되어짧은시간안에역사적맥락에서그인물에대한정보들이각인되는경험을선사할것이다.또한사망당시의시점으로돌아가그시대의분위기를느껴보는동시에현재의평가와는어떤괴리감이있는지도가늠해볼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죽음을통해삶을들여다보다.
부고기사에는묘한매력이있다.어떤인물을다룰때,대부분탄생부터이야기가시작되지만부고기사는사망부터시작되어역순으로진행되며,그렇게과거와현재,사실과판단,그리고개인과사회사이를넘나드는이야기들이펼쳐진다.현직뉴욕타임스부고편집자윌리엄맥도널드가말했듯이이책은과거를비추는거대한백미러에비유될수있으며,그어떤인물평들보다도정제되고품격있는텍스트를만끽하게해줄것이다.

당신은어떤문장으로남고싶나요?
뉴욕타임스의부고(訃告)는사람들의입에가장많이오르내리는대화의주제이자,오랜전통과신뢰성으로익히알려진이신문의다양한지면들중에서가장널리읽히는지면이기도하다.전세계독자들이매일이부고란을처음으로펼쳐보게되는이유는누군가의사망소식을확인하려는것뿐만이아닐것이다.부고기사를통해서우리가사는세상에지대한영향을미친인물들에대한영감넘치는,통찰력있는,때로는흥미로우면서도품격을잃지않는,정제된이야기를접하고자하는바람에서일것이다.이책은168년전,뉴욕타임스가처음으로부고기사를싣기시작한이래역사적인인물들의사망당시실제로신문지면에실렸던기사들을연대순으로한데묶어낸최초의결과물이다.현직뉴욕타임스부고기사편집자윌리엄맥도널드는창간호부터지금까지뉴욕타임스에실린수많은부고기사들을정치,문화,예술,과학,철학등등의분야로나누고,그속에서가장핵심적인인사들을선별하여이책을구성하였다.또한빅토리아여왕,아인슈타인,마릴린먼로,코코샤넬,로빈윌리엄스,더글러스맥아더,마이클잭슨,프린스등등,희귀인물사진들을수록하여역사속에묻혀있던이들의삶을손에잡힐듯생생하게되살려내고있다.뭔가오롯이몰입할수있는텍스트를찾는이들에게이책은과거와현재,사실과판단,그리고개인과사회사이를넘나드는지적경험을선사할것이다.

역사를비추는거대한백미러!
〈뉴욕타임스부고모음집〉을책임편집한윌리엄맥도널드는영문판서문에서이책의의의를다음과같이밝히고있다.

〈1851년9월18일,뉴욕타임스창간호가나온이날짜를생각해보자.뉴욕타임스부고란편집자로서느끼는자부심때문에내가다소편견을가지고있는지도모른다.하지만이토록일찍이,남북전쟁시대정치가이자법률가대니얼웹스터에서글램록이란장르로시대를앞서간가수데이비드보위에이르는역사적인인물들에대한방대한기록을보유한언론사는찾기힘들다.게다가뉴욕타임스만큼역사기록작업에크게기여한언론사도드물것이다.이책은뉴욕타임스의부고기사를통해남북전쟁이전부터현시점까지세계역사에발자취를남긴위대한인물들의생생한이야기를선사한다.그러나이책의목적은온라인아카이브처럼모든정보들을모아서일률적으로제공하는것이아니다.19세기초반이래세상을변화시킨인물들은이책에실린인물들의수를훨씬넘어서며,이들모두를다기록하려면책10권은족히넘을것이다.따라서이책은영웅이든악당이든역사적으로중요한발자취를남겼다는데반론의여지가없는이들만을선별하려고노력한결과물이다.이책에수록된이들은뉴욕타임스부고기사에실린소수의사람들중에서도또한번선별된소수중의소수들이다.업적,명성,그리고사회에미친영향을기준으로선택된이책속의인물들은부고기사편집부에서사용하는표현대로말하자면“역사속으로비상(飛上)한사람들”임이분명하다.〉
한편뉴욕타임스는백인,그리고남성에게편중되어있던자신들의관점을반성하며사망당시간과했었던인물들에대한부고기사를뒤늦게나마게재하는작업을하고있는데,특히우리나라에서는유관순열사에대한부고기사로화제가된바있다.윌리엄맥도널드는이에대한의견도아래와같이피력하고있다.

〈독자들은이책에나온대부분의인물들이백인이자남성이라는사실을알수있을것이다.이런불균형은신문에서도발견할수있지만,최근에들어이런현상이점점줄어들고있다는점은기쁘게생각한다.그렇다하더라도역사적으로이런편견이나불균형이존재해왔다는사실은부인할수없으며,이는과거시대에만연했던부당함의흔적으로서나름대로의가치가있다.역사-적어도서양역사-에지대한영향을미친사람들을찾기위해서는해당인물이살았던시대
의권력집단을파악할필요가있는데,우리가알고있듯이이런집단은대부분백인남성들로구성되어있었다.〉

이처럼〈뉴욕타임스부고모음집〉세계근현대사를관통하는하나의기념비적인작품이자,그안에담겨있는한계점으로인해오늘을사는우리에게그동안지나쳐온길과앞으로나아가야할길을동시에환기시켜주는놀라운독서경험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