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 금강경을 우리말로 속뜻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읽기 쉽게 정렬해 놓았기에 『우리말 속뜻 금강경』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속뜻을 알고 보니 금강경은 결코 어려운 경전이 아니었습니다. 대단히 쉽습니다. 왼쪽 페이지에 배치해 놓은 우리말 본문은 1시간 안에 다 읽고 다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오른 쪽 페이지에 있는 원문과 대조해 보면 이해가 더욱 쉽습니다.
(2) 금강경은 부처님과 수보리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과 대답을 분간하는 것이 내용 파악의 관건입니다. 그래서 원문에서 생략된 [부처님]과 [수보리]를 행을 바꾸어 넣어 둠으로써 대화의 구성과 문답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문이 전통 한문과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현토(懸吐)는 일체 배제하고, 대신 중국식 표점(標點)을 찍어 놓음으로써 의미 단락과 문법 구조를 파악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3) 우리말로 독송하고 싶은 분은 왼쪽 페이지만 계속해서 읽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해온 관습에 따라 원문으로 독송하고 싶은 분은 ①오른쪽 페이지만 따라 읽는 방법, ②부록에 실려 있는 원문을 읽는 방법, 이상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자만으로 읽으면 두뇌 활동이 활성화되는 장점이 있다하여 부록 편에는 독음을 달아 놓지 않았습니다.
(4) 우리말 경문은 해설이나 보충 설명 없이도 금방 알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엮었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생길 수 있겠기에, 〈금강경소사전〉을 부록으로 덧붙여 놓았습니다. 금강경에 쓰인 용어나 중요 어휘의 뜻을 알기 쉽고 찾기 쉽게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法을 ‘법’으로, 我相을 ‘아상’으로 옮기는 것 따위는 음역(音譯)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뜻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역은 일체 지양하고 배제하고 대응되는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5) 총 32분의 4언 명칭은 20대 젊은 나이에도 불학에 밝았던 소명태자(昭明太子, 蕭統 501-531)가 지은 것입니다. 이를 직역하면 우리말 표현이 가지런해질 수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의역(意譯)하여 3+2+2의 7언으로 대강의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원문을 한자음으로 독송할 때에는 4언 명칭을 생략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우리말로 독송할 때에는 7언 명칭을 포함시키더라도 무방할 것입니다.
(2) 금강경은 부처님과 수보리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과 대답을 분간하는 것이 내용 파악의 관건입니다. 그래서 원문에서 생략된 [부처님]과 [수보리]를 행을 바꾸어 넣어 둠으로써 대화의 구성과 문답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문이 전통 한문과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현토(懸吐)는 일체 배제하고, 대신 중국식 표점(標點)을 찍어 놓음으로써 의미 단락과 문법 구조를 파악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3) 우리말로 독송하고 싶은 분은 왼쪽 페이지만 계속해서 읽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해온 관습에 따라 원문으로 독송하고 싶은 분은 ①오른쪽 페이지만 따라 읽는 방법, ②부록에 실려 있는 원문을 읽는 방법, 이상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자만으로 읽으면 두뇌 활동이 활성화되는 장점이 있다하여 부록 편에는 독음을 달아 놓지 않았습니다.
(4) 우리말 경문은 해설이나 보충 설명 없이도 금방 알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엮었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생길 수 있겠기에, 〈금강경소사전〉을 부록으로 덧붙여 놓았습니다. 금강경에 쓰인 용어나 중요 어휘의 뜻을 알기 쉽고 찾기 쉽게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法을 ‘법’으로, 我相을 ‘아상’으로 옮기는 것 따위는 음역(音譯)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뜻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역은 일체 지양하고 배제하고 대응되는 우리말로 바꾸었습니다.
(5) 총 32분의 4언 명칭은 20대 젊은 나이에도 불학에 밝았던 소명태자(昭明太子, 蕭統 501-531)가 지은 것입니다. 이를 직역하면 우리말 표현이 가지런해질 수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의역(意譯)하여 3+2+2의 7언으로 대강의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원문을 한자음으로 독송할 때에는 4언 명칭을 생략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우리말로 독송할 때에는 7언 명칭을 포함시키더라도 무방할 것입니다.
우리말 속뜻 금강경 : 전광진 교수가 풀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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