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리링이 들려주는 <논어>의 완벽한 새로움!
고전읽기의 시작과 끝을 맛볼 수 있는「리링 저작선」제 1권, 계보 사상 통념을 모두 해체함『논어 세 번 찢다』. 중국에서 2008년 출간된 이 책은 고고학, 고문헌학, 고문자학의 대가로 새로운 고전읽기의 문화를 이끌고 있는 리링 베이징대 중문과 교수의 저서로, <논어>를 제대로 맛있게, 통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읽어주는 책이다. 자유분방하게 구사된 옛 북경 사투리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는 등 번역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은 공자의 뜻과는 달리 성전화 된 <논어>를 해체하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그 고의를 음미한다. 또한 <논어> 읽기의 방법론부터 그 효과까지도 재구성했다. 저자는 춘추시대 백화문으로 쓰여진 주고받기 대화록의 맛을 살려냈으며, 신선한 <논어>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리링 저작선」은 고전 읽기 문화가 아직 미성숙한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먼저 고전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또한 고문헌학자이자 독서가로서의 고전 읽기를 선보이는 리링이라는 인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는 고증을 통한 객관성을 통해 판단과 주장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공자의 사상을 하나의 지식으로 축적하기 위해 <논어>를 하나하나 해체해서 재배열하여 살펴보고 있다.
논어 세 번 찢다 (계보 사상 통념을 모두 해체함 | 양장본 Hardcover)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