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내 여행의 명장면'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내 여행의 명장면'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

$15.39
Description
우리는 그저 여행자로 태어나 여행자로 살고 있을 뿐!
굵직한 여행에세이 책들을 출간했던 달 출판사에서 올해 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내 여행의 명장면’이라는 이름의 여행에세이 공모전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는 1,000대 34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34편의 에세이를 묶어낸 책으로, 당선자 34인 각자가 각기 다른 어느 때 낯선 곳에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 에피소드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거창한 유적지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소개하지도, 유려한 풍경을 보여주거나 아무도 모르는 놀라운 여행지를 알려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호주의 어느 시골길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천문대에서 별이 쏟아지던 하늘과 어느 비 오는 설악산에서 친구가 실종된 줄 알았던 웃지 못할 해프닝,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한인식당에서 재료를 공수해 굴국밥을 끓여낸 정성어린 경험 등 가슴 뛰는 순간들이 모여 있다.
여행책이되 여행은 없고, 사람과 장면과 풍경이 있는 이 책은 국내 곳곳의 구석구석은 물론 세계 각국 각처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시에, 출발과 도착 혹은 마중과 배웅이 이루어지는 공항이나 평범한 도시의 야시장, 타국의 어느 마사지스쿨과 같이 생활과 밀착된 장소에 주목한다. 이는 여행이라는 것이 반드시 어디론가 떠남에 국한되지 않고, 머무름조차 충분히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

강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