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12.00
Description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오리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기!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도와주는 「넝쿨동화」 제1권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1997년 단편동화 <동생과 색종이>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노경수의 장편동화다.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 오리 부부 오순이와 오철이의 좌충우돌 모험기다. 오순이와 오철이는 알을 품어서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오순이가 낳은 알을 항상 이웃에게 나누어준다. 오리 부부는 알을 숨기느라 바쁘고, 할아버지는 알을 찾느라 바쁘다. 결국 오순이와 오철이는 집을 나와 조용한 도랑에다가 알을 낳았다. 그런데 도랑이 공사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오순이와 오철이를 통해 자신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을 발견하도록 일깨워주고 있다. 세상에 태어난 기쁨도 만끽하면서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품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나'와 '너'가 모여 '우리'가 되는 공존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중심적이기 쉬운 아이들의 딱딱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준다. 그림작가 김유대의 오리 부부 등의 행동이나 표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익살맞은 그림을 함께 담아내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저자

노경수

저자노경수는충남공주에서태어났고,한서대학교와단국대학교에서문학을공부했다.1997년「동생과색종이」로MBC창작동화대상을수상하면서본격적인글쓰기를시작했다.현재한경대학교,한서대학교,단국대학교에서아동문학을가르치고있다.지은책으로『괭이의꿈』『엄마를키우는아이들』『윤석중연구』『집으로가는길』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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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아빠의사랑이가득담긴동화
엄마는어떻게내엄마가되었을까요?우리는가끔궁금해하지만,내가태어난순간부터엄마는나의엄마가되었기때문에알수가없어요.알고보면엄마는나를낳기위해무척노력하고준비도많이했어요.오리부부처럼요.내가배속에있을때엄마아빠는무슨생각을했을지오철이와오순이를보면서느껴보세요.엄마아빠의사랑을발견할수있을테니까요.
_김병규(동화작가,소년한국일보편집국장)

『오리부부의숨바꼭질』은아이들에게부모의사랑을흠뻑전한다.자신이엄마뱃속에찾아든순간부터엄마아빠도오리부부처럼더행복해지고더욱용기를가졌을모습을상상하면서아이들은세상에태어난기쁨을만끽한다.자신이사랑받는존재임을느끼는아이들은부모님의사랑과은혜에감사한마음을가지며,자신을소중히여기는자존감을품게된다.또한동물을좋아하는아이들은오리부부가고난을헤치며알을품기까지가슴두근거리며오리부부의모험을응원해줄것이다.그러면서몸집은작지만자식을지키는오리부부의강인함에아이들은생명의소중함을배우게되고,자신도모르게세상을살아가는힘을키워갈것이다.『오리부부의숨바꼭질』은동물이가득하고,싱그러운자연이살아숨쉬고,푸근한할머니할아버지가있는시골로아이들을이끌어한바탕생기를불어넣어준다.

자연과사람이어우러져서행복하게사는방법
『오리부부의숨바꼭질』을보면싱글싱글웃음이번진다.알을숨기기위해할아버지와숨바꼭질하는오리부부,암캐에게잘보이고싶은멍멍이,가끔다투기도하지만서로정을나누는이웃사람들처럼등장하는인물들은악한마음이없이자기입장에서제목소리를낸다.이것은동물과사람의생활을친구처럼평등하게그려더욱빛을발한다.그뿐아니라나와네가모여우리가되는공존의참모습을보여주기도한다.
할아버지와오리부부처럼사람과동물이맞설때에주로약자인동물이피해와아픔을당한다.그러나할아버지의태도는다르다.
“몰랐서유,내새끼귀한줄은알았지만서두,쟤들도새끼귀하게여기는줄워찌알것서유!늙어도배워야한다는옛말이틀림없서유!얘들아,인제는당최늬들알안뺏을테니께집으루가자.미안하다,미안혀.”_103p
할아버지는동물의마음을살피는겸손한자세로서로가함께할수있는방법을보여준다.할아버지와오리부부는언제부터인가자기중심이되어버린사람들의딱딱한마음을말랑말랑하게만든다.

익살맞은그림과정겨운시골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김유대의그림은인물의행동이나표정을하나하나잘잡아내등장인물이곧튀어나올것처럼생생하고활기차다.그래서책을보는독자도유쾌한기분을전달받는느낌이든다.여기에자유롭게나다니는오리,목줄에묶인채마당에서사는개,오리가무서워하는사나운야생고양이등각자의습성에맞게살아가는동물의삶이신선하고재미있다.또정은나눠야제맛이라는듯투닥거리면서도서로인심을나누는시골사람들의일상이구수하고느긋한사투리속에정겹게담겨있다.바쁘게사는도시사람들에게평화로운미소를선사할시골이야기는누구나봐도좋은푸근한동화이다.

작품내용
험난하기만한오리부부의알품기대모험

오리부부오순이와오철이는알을품어서엄마아빠가되고싶다.하지만알을낳는족족이웃에게주는할아버지때문에좀체알을품을수가없다.오리부부는알을숨기랴,할아버지는알을찾으랴서로옥신각신한다.그러던어느날오리부부는집을나와인적드문도랑에둥지를마련한다.둥지주변은먹이가부족하고,침입자가나타날위험이있고,공사장의소음도끝이없다.위험속에서도새끼를생각하며알을품는오순이는털이빠져볼품없는모습일지라도아이가있어서행복한엄마가되어간다.아빠가뭔지잘모르겠다는오철이도오순이를지키고픈마음과가장이되었다는책임감에점차강인함을갖는아빠가되어간다.한편걱정했던오리부부를만난할아버지는알을뺏길까봐집을떠났던오리부부를보며자신을반성한다.사람과동물의공존이유쾌하게펼쳐지는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