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컨스피러시

삼성 컨스피러시

$14.64
Description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과학자들!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음모를 그린 김진명의 소설 『삼성 컨스피러시』. 《바이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으로,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를 밝히려는 끈질긴 추리가 펼쳐진다. 한국의 우수한 두뇌를 빼돌리려는 거대 자본 국가의 공격과, 이를 막기 위한 과학도들의 노력과 한계를 그리고 있다.

거액의 장학금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하던 대한민국 영재들이 갑자기, 자취도 없이 사라진다. 세계수학경시대회와 세계과학경시대회를 휩쓸던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사라진 과학자들을 찾아 나선 한 기자와, 이들을 찾기 위한 단서가 되는 박정희의 비자금, 비자금을 찾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가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의 소송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 기업은 기술 개발과 제품 판매에서 더 나아가 외국의 투기 자본이나 기업 탈취 음모와도 전쟁을 치러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소설에서 김진명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부터 파헤쳐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치밀한 구성, 대형 작가만의 관록과 여유,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

김진명

지은이:김진명
1957년부산에서태어나보성고등학교를졸업한후한국외국어대학교법학과를졸업했다.거침없는문제제기로우리사회의핫이슈를정조준해온작가이자,명실공히대한민국최고의밀리언셀러작가다.천문학적인베스트셀러《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는놀랍게도그의첫소설이었다.문학상수상이나신춘문예당선경력이없음에도,작가로서한국사회에서아주독특한입지를구축해왔다.‘김진명이아니면누구도쓸수없는소설’을써왔기때문이다.실제로《무궁화꽃이…》이후《싸드》,《고구려》,《글자전쟁》등출간하는책마다한국사회에큰충격을던지며대형베스트셀러가되었다.

그의작품은그어떤탐사보도나연구보고서보다치밀한분석과통찰을기반으로한다.현재시점의대한민국을가장정확히꿰뚫어보고,국제정세의은밀한이슈를예리하게끄집어내며,그러한기반위에실화보다더실화같은‘팩트소설’을펼쳐낸다.그는팩트와픽션을넘나드는흡인력있는스토리,손에땀을쥐게하는전개와박력있는문체로독자를단숨에몰입시킨다.덕분에책을낼때마다대한민국최고의페이지터너로대중의폭발적인사랑을받아왔다.

또한그는시대와함께호흡하며대중이가장궁금해하는것들에대해가장명쾌한해답을제시하고대안을내놓는거의유일무이한작가다.여러TV프로그램과칼럼기고를통해자신만의탁견을제시하고소름끼치는예언을하곤해한국사회에늘충격을주었다.‘신기神氣의작가’라는별명처럼이번책《미중전쟁》역시북핵문제에관한놀라운예견과해법을담고있다.  

목차

작가의말
프롤로그
특종
기자의죽음
남겨진낙서
스위스은행
박정희의비자금
풀리는의혹들
대통령의유럽방문
폐허위의대화
보이지않는전쟁
밀로의비너스
제라르소장
장군의죽음
바이스로이재단
소피아
여자의정체
거위간
《성서》와《격암유록》
나영준박사
바이러스배열
제3의시각
나노반도체의탄생
위험한투자자들
드러나는음모
검은재회
지도교수의제안
M램
M&A
유체이탈
기습
주주들의배신
삼성전자의운명
비밀기술회의
친절한음모
요코하마의승부수
코크란의승리
생물반도체
회개하는주주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을집어삼키려는거대하고도촘촘한음모…
이를밝히는작가김진명의처절하도록끈질긴추리!




대한민국은기적의나라다.굳이‘한강의기적’이라는말을쓰지않아도대한민국의성장은눈부시도록놀랍다.대한민국은2012년런던올림픽종합5위라는쾌거를달성했으며,싸이의빌보드입성과김기덕감독의베니스영화제최고상수상을비롯한한류는아시아를넘어서세계로뻗어나가고있다.

그러나마냥웃을수만은없다.대한민국성장의토대가된과학기술이무너지고있다.현정권이출범하면서과학기술부는너무나쉽게폐지되었고,2007년3위이던대한민국세계IT순위는2011년19위로추락했다.그리고우수한인재들은과학자를꿈꾸기보다는고시와의대에몰리고있다.

그사이세계유수대학과기업은대한민국의인재를스카우트해갔고,국내1위에서세계1위로도약한기업들은각종공세에맞서고있다.굳이‘삼성과애플의특허소송’을들먹이지않더라도전세계법원에서한국기업을상대로한특허전쟁이벌어지고있다.

삼십년간,집요하게대한민국에의문을던져온작가김진명이다시묻고있다.

“2012년의대한민국,누가이나라를집어삼키려하는가?”



과학자들이사라졌다.

대한민국영재들이소리소문없이사라졌다.거액의장학금을받고자신이원하는공부에만매진하던그들이왜,갑자기,자취도없이사라지는걸까?세계수학경시대회와세계과학경시대회를휩쓸던그들은도대체어디로간걸까?

박정희비자금이사라졌다.

사라진과학자들을찾아나선정의림기자.이들을되찾기위해서는박정희비자금이필요하다.박정희시해사건이후스위스은행에고스란히묻혀있던거액의비자금.그런데이비자금의행방역시오리무중이다.

김진명이나섰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에서부터파헤쳐온대한민국과학기술의원천.과학기술전쟁은인간의역사가존재하는한계속될것이다.기술전쟁에서이기기위해서는과학자들이필요하다.과학자들을찾으려면비자금이필요하고,비자금을찾으려면수수께끼를풀어야한다.다시수수께끼를풀려면과학자들의두뇌가필요하다.그들을위해누군가는나서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