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장편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장편소설

$16.80
Description
100년이 넘게 허위와 거짓으로 뒤덮여온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친 김진명의 장편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 어느 날 가부키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일본의 황태자비가 납치된다. 국가의 상징인 황태자비의 납치에 열도는 경악하고 최고의 민완형사 다나카는 납치범 가운데 한 명이 한국 유학생임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납치범의 요구사항은 뜻밖에도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관련하여 한성공사관에서 발송한 문서 한 장. 그러나 일본정부는 황태자비의 목숨이 달려 있음에도 문서의 존재조차도 완강히 부인하는데…….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진명

신인작가시절없이단번에밀리언셀러로데뷔한,진기한기록의작가다.1993년,북핵위기속에집필한'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가450여만부이상판매되어첫번째작품으로이미대한민국출판역사상보기드?문초대형작가가되었다.'김진명의소설은역사그자체다'라는평을들을정도로,당대의첨예한문제들을치밀하게파고들어현실보다더짜릿한가상현실을구현한후,숨막힐정도의재미를부여한다.1957년부산에서태어났으며작품으로는'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외에'몽유도원('가즈오의나라'개정판)','하늘이여땅이여','1026('한반도'의개정판)','최후의경전('코리아닷컴'의개정판)','황태자비납치사건','바이코리아','제3의시나리오','카지노('도박사'의개정)'등이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말명성황후죽음의비밀을좇아
가부키극장
비상검문기록
황태자비납치
범인의정체
기자회견
추적
대담한범죄
납치사건과소설
신문
탈출기도
불길한징조
특종
단서
현해탄의충격
의문의편지
범인의그늘
자살기도
연병장의아침
이미지조작
바다건너먼곳
KBS음모
마사코의결심
긴급수사회의
위장
선정적인기사
의무성의비밀문서
납치이유
한성공사관의전문네장
사라져버린435호문서
절호의기회
충돌
위기
미궁
황태자비살해계획
정치의논리
납치범의실체
일방통행
유네스코와일본교과서
폭도난입
공범
압력
출동
반격
비밀지령
범행의목적
우리의방식
명성황후를불태운이유
435호를숨기고있는자
사라진문서의행방
에조의비밀보고서
사관과의인
역사의강은멈추지않는다
다이장군의후손
그날그곳의기록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광복70주년오늘,『황태자비납치사건』을다시만나다
새움出‘대한민국스토리DNA’새롭게단장
김진명의『황태자비납치사건』이새로운모습으로독자들을찾아간다.
수백만독자의감명을이끌어낸기존의스토리를그대로살려새움출판사에서야심차게추진하고있는‘대한민국스토리DNA’선집으로단장하였다.
『황태자비납치사건』은100년이넘게허위와거짓으로뒤덮여온명성황후시해사건의진실을끈질기게파헤친작품이다.
어느날가부키공연을관람하고있던일본의황태자비가납치된다.국가의...
광복70주년오늘,『황태자비납치사건』을다시만나다
새움出‘대한민국스토리DNA’새롭게단장
김진명의『황태자비납치사건』이새로운모습으로독자들을찾아간다.
수백만독자의감명을이끌어낸기존의스토리를그대로살려새움출판사에서야심차게추진하고있는‘대한민국스토리DNA’선집으로단장하였다.
『황태자비납치사건』은100년이넘게허위와거짓으로뒤덮여온명성황후시해사건의진실을끈질기게파헤친작품이다.
어느날가부키공연을관람하고있던일본의황태자비가납치된다.국가의상징인황태자비의납치에열도는경악하고최고의민완형사다나카는납치범가운데한명이한국유학생임을밝혀내기에이른다.납치범의요구사항은뜻밖에도1895년명성황후시해와관련하여한성공사관에서발송한문서한장.그러나일본정부는황태자비의목숨이달려있음에도문서의존재조차도완강히부인하는데…….
이소설은2001년발간되자마자독자들의폭발적인반응과함께우리근대사의문제를전면에부각시켰으며,이후에도변함없는관심과지지속에스테디셀러로자리잡고있다.
이처럼『황태자비납치사건』이꾸준히독자들의선택을받는이유는,김진명작가가줄곧견지해온‘팩트찾아내기’의저력을유감없이발휘하고있기때문이리라.
한나라의국모가그유례를찾기힘들정도로잔혹하게살해당했음에도오랫동안그진실은빛을보지못하고있었다.작가는특유의집념과노력으로끝까지추적하여극소수의일본인연구자만알고있던‘이시즈카에조보고서’의실체를밝혀냈다.그문서에는당시현장을지켜본일본인들조차차마입에담을수없을정도의처참한광경이그대로드러나고있었다.이에독자들은명성황후시해사건이단순히과거사로만머물러있을수없는,‘오늘우리의문제’로받아들일수밖에없게된것이다.
우리나라출판사상최고의베스트셀러를보유하고있는작가역시,자신의수많은작품중에서『황태자비납치사건』을주저하지않고‘대한민국스토리DNA’로추천하였는데,그이유를이렇게밝히고있다.
“작가로서오래글을써오다보면어쩔수없이다른작품에비해더욱애착이가는작품이있기마련이다.그작품에대한세상의평판이어떻고독자들의선호가어떻고하는객관적시각과달리작품을생산한사람만의각별한감회가있는데내게는『황태자비납치사건』이바로그렇다.……나는팩트를좇아시간과노력과비용을물쓰듯했지만그중에서도팩트찾아내기의절정을이룬작품이바로『황태자비납치사건』이다.”
작가의애착만큼이나이소설의리얼리티가주는힘은강렬하여올해2월『新황태자비납치사건』이라는제목으로중국에서출간되었으며,영화로도준비중이다.
명성황후가시해된지120년!
다시을미년이돌아왔지만,여전히우리는일본의우경화속에과거사의벽을좀처럼허물지못하고있다.모쪼록소설『황태자비납치사건』이시간과공간과장르를뛰어넘어재미와감동을선사하는‘대한민국스토리DNA’로자유롭게유영하여더욱많은사람들의마음을움직이게하길기대해본다.
한편,새움출판사는문학전문출판사를표방하고이야기성에주목하여,문단의평가못지않게독자들의선택과지지를중시하여우리문학사를재정립코자‘대한민국스토리DNA’선집을발간하고있다.
모든역사드라마와영화의원형이된『단종애사』를필두로노동소설,계급소설의원류인『인간문제』,우리나라경제성장의민낯을그대로드러낸『돈황제』를비롯하여『만다라』,『평양기생강명화전』등이이미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