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 중국인 거리(Chinatown)

오정희: 중국인 거리(Chinatown)

$9.50
Description
“문학 한류” 향하는 코리안 모던 픽션 시리즈 - 『중국인 거리』
이 책은 죽음의 사건과 함께 삶과 생명의 양면성이 공존하고 있다. 소녀는 이 둘을 통해 혼란과 어두움의 세계뿐만 아니라 삶의 온전한 의미에 보다 접근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인 거리」는 이처럼 전쟁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상처와 함께 그 속에서 세상의 빛과 어두움을 알아 나가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전후의 한 풍경을 성장서사로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저자

오정희

1947년서울사직동에서태어났고서라벌예대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1968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소설「완구점여인」이당선되어등단했다.소설집『불의강』,『유년의뜰』,『바람의넋』,『불꽃놀이』,『오정희의기담』,장편소설『새』,동화집『송이야,문을열면아침이란다』,산문집『내마음의무늬』등을펴냈고,다수의작품들이영어·독일어·프랑스어등으로번역출판되어일찍이한국문학의...

목차

목차
중국인거리
Chinatown
해설
Atferword
비평의목소리
CriticalAcclaim
작가소개
AbouttheAuthor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중국인거리」에는죽음의사건과함께삶과생명의양면성이공존하고있다.소녀는이둘을통해혼란과어두움의세계뿐만아니라삶의온전한의미에보다접근하게된다고할수있다.「중국인거리」는이처럼전쟁이휩쓸고간자리에남은상처와함께그속에서세상의빛과어두움을알아나가는소녀의모습을통해전후의한풍경을성장서사로담고있는작품이다.
2개국어로읽는한국단편소설의백미〈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
한국현대소설의대표단편작을뽑아한국어·영어로동시수록한〈바이링궐에디션...
「중국인거리」에는죽음의사건과함께삶과생명의양면성이공존하고있다.소녀는이둘을통해혼란과어두움의세계뿐만아니라삶의온전한의미에보다접근하게된다고할수있다.「중국인거리」는이처럼전쟁이휩쓸고간자리에남은상처와함께그속에서세상의빛과어두움을알아나가는소녀의모습을통해전후의한풍경을성장서사로담고있는작품이다.
2개국어로읽는한국단편소설의백미〈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
한국현대소설의대표단편작을뽑아한국어·영어로동시수록한〈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시리즈는하버드한국학연구원,각국전문번역진이작업한프로젝트이다.
기획부터출간까지5년이넘는시간을들인이시리즈는하버드대학교한국학연구소연구원이자비교문학박사인전승희,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민영빈한국문학교수브루스풀턴,각각영국과호주에서활동중인번역가아그니타테넌트와손석주등전문번역인들이참여해원작의품격과매력을살렸다.
전쟁과분단,산업화와민주화를통과해온한국의현대소설은그과정의기억을담고있다.오정희의『중국인거리』,최윤의『하나코는없다』,이청준의『병신과머저리』,박완서의『엄마의말뚝1』등15개작품들이분단,산업화,여성3가지키워드로구분되어첫패키지로출간했다.한국현대사충격적사건인분단,전쟁의폐허를수습하고이루어낸한국의산업화와민주화,한국인들의삶을둘러싼‘가부장제,남성과여성,사랑과욕망’의과정들을한국현대소설의‘백미’로손꼽히는작품들속에서읽어낼수있다.
〈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은우리소설의해외소개와번역작업,아시아문학의재발견에힘을보태고국내는물론한국을알고자하는세계독자들에게다가갈예정이다.
추천사
아시아출판사가이번에출간하는〈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시리즈는지난반세기동안의한국에서나온가장중요하고첨예한문제의식을가진작가들의작품을다양한주제별로엄선하여제공함으로써세계문학의장에주요한기여를하고있다.한국문학번역의거장들이영역한이대역선시리즈는일반독자들이나한국과한국어,한국문화를배우고자하는학생들에게모두소중한자산이될것이다.현대한국문학과문화의풍부함을들여다볼수있는창을구하고있는독자들에게강력하게추천한다.
­테오도어휴즈(컬럼비아대학동아시아학과한국문학교수)
이번에아시아출판사에서새롭게선보이는〈바이링궐에디션:한국현대소설〉시리즈로인해한국문학의교육자들은대단히중요한교육자료를얻게되었다.이분야에서가장경험이풍부한최상의편집자들과번역자들이편집,번역한이시리즈에선정된작품들은한국의현대문학계의핵심을이루는것들이다.한국문학은이시리즈의덕분에세계문학계의독자층에게이전과는다른차원으로성큼다가갈것이며한국의특정작가들과그들의작품들이독자들에게알려지고사랑을받을기회도크게확대되었다.동시에이작품들이대역판의형태로출판되었기때문에고급한국어수업이나한국문학에관한강의에도새로운교재의샘이깊은곳에서솟아난셈이다.한국문학을가르치고즐기는독자로서이새시리즈의출간을진심으로환영하는바이다.
­데이비드매캔(하버드대학동아시아학과한국문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