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음란마귀 (두 아재의 거시기하고 거시기한 썰)

내 안의 음란마귀 (두 아재의 거시기하고 거시기한 썰)

$13.00
Description
『내 안의 음란마귀』는 ‘두 아재의 거시기하고 거시기한 썰’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8,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두 저자가 나누는 성 문화에 대한 내밀한 고백이자 성인물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한 마리 표범처럼 야한 잡지와 빨간 비디오테이프를 찾아 해질녘 세운상가를 어슬렁거려본 경험이 있다면, 유쾌하고 정겹기까지 한 이 책의 등장이 무척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저자

김봉석

저자김봉석은대중문화평론가,영화평론가.고려대학교사학과졸업후<씨네21>과<한겨레>기자를거쳐컬처매거진<브뤼트>와만화웹진<에이코믹스>편집장을지냈다.영화,장르소설,만화,대중문화,일본문화등에대한다양한글을쓴다.『나의대중문화표류기』『하드보일드는나의힘』『나는오늘도하드보일드를읽는다』『컬처트렌드를읽는즐거움』『전방위글쓰기』『영화리뷰쓰기』『웹소설작가를위한장르가이드3-미스터리』『공상이상직업의세계』등의책을썼고,공저로는『탐정사전』『좀비사전』『호러영화』『시네마수학』등이있다.『자퇴매뉴얼』『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등을기획했다.20세기말『18금의세계』라는책을냈지만,상황이여의치못해애초기획과는전혀다른미미한내용이되었다.언젠가성인문화에대한책을내겠다는일념으로꾸준하게자료를모았고,『내안의음란마귀』에개인적경험과엮인일부를담았다.

목차

美소녀
그곳에가면어른이된다
삥돌이
커피한잔을시켜놓고
짝사랑
못잊어,속옷광고를찾아서
만화가게가만화방이되기까지
빨간만화
책으로배운어른들의이야기
헌책방
성애만화를찾는모험
성인만화
글로상상하는포르노가제일야하다
사랑의체험수기
화면속섹시한그녀를보았다
딸딸이
에로영화,핑크영화,도색영화
禁(금)딸
본격포르노탐구
돌아온딸딸이
어른의비디오를보다
스크랩북
기상천외한성인애니메이션의습격
해적판만화
금지곡의세계
동네형
게임이라는늪
전자오락

출판사 서평

유쾌하고정겹기까지한
7080세대들의‘성(性)문화향유기’

'응답하라'시리즈가연이어흥행에성공하면서또다시복고열풍이불었다.8,90년대의시대상면면이큰이슈가되었던바,그시절청춘들의성장기한부분을차지했던‘성(性)’에대해서도누군가는추억을소환하고싶어하지않을까?이른바B급정서의최고봉이라불리는아티스트현태준이적나라하게그려낸만화와책·잡지·영화·게임등다방면에걸쳐성문화향유기에대해짚어준대중문화평론가김봉석의글이만나가볍게즐길수있는7080세대들의19금비망록이탄생했다.『내안의음란마귀』는‘두아재의거시기하고거시기한썰’이라는부제에서알수있듯이실제로8,90년대에학창시절을보낸두저자가나누는성문화에대한내밀한고백이자성인물의변천사를보여주는역사의한페이지이다.먹이를찾아헤매는한마리표범처럼야한잡지와빨간비디오테이프를찾아해질녘세운상가를어슬렁거려본경험이있다면,유쾌하고정겹기까지한이책의등장이무척반갑게느껴질것이다.

대중문화평론가김봉석과만화가현태준의
에로틱한콜라보레이션

“<플레이보이>주세요.”“그건별로재미없어.더재미있는걸로줄게.”씩웃으며손수레아래어딘가에서슬쩍빼누런종이봉투에아저씨가넣어준<클럽>.당시중학생이었던김봉석은그렇게인생의첫포르노잡지를손에넣었다.마치어른이된듯한쾌감을선사했던작은일탈.또래의대부분이그랬듯성인잡지부터시작해차근차근여러분야의19금작품들을습득해나간그는,이를토대로다양한문화적체험들을거듭한끝에지금의대중문화평론가라는직업을갖게되었다.만화가현태준은어떠한가.누나가보던여성지에간간이등장하는여자속옷광고에열광하며불법성인만화에탐닉했던그는현대미술계가주목하는아티스트가되었다.이처럼에로감성충만한두사람이만나완성한『내안의음란마귀』는총천연색의야시시한에너지로가득하다.
밤12시가넘으면포르노를틀어주었던80년대의다방문화,신속한마스터베이션을위해잡지에서오려낸누드사진으로만든보물1호스크랩북,무협지속주인공들의아찔한베드신등암울한현실속한줄기빛과도같았던아름다운추억.바쁜일상은잠시내려놓고그때의나를찾아‘내안의음란마귀’를꺼내보자.아재,개저씨,젠틀맨이서로어깨동무를하고하나가되는시간,어디선가밤꽃냄새가나는것만같은건단지기분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