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영화를 철저히 사료적 관점에서 접근한, 영화로 읽는 네이션에 대한 감성적 기원
『대한민국 재건의시대(1948-1968)』는 재건의 시대라 할 수 있는 1948년부터 1968년을 대중들의 감수성이 녹아있는 대중문화, 영화에서 찾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1950~60년대에 생산된 영화의 플롯은 대한민국에 갈등하고 교섭하는 상이한 네이션들이 창출되는 과정을 증언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시대의 플롯을 드러내는 대중적 매체로서의 영화가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을 어떻게 표현해 왔는지 주목하면서 오늘날의 한국사회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미음의 기원을 알고자 했다. 또한, 분단의 내면화 과정이 ‘우리’라는 개념이 분리되는 과정임을 밝혀 남남갈등의 뿌리가 되는 상반된 상상적 네이션을 구성하는 키워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대중들이 희구하는 공동체의 상과 독재정권간의 균열과 간극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시대를 대표하며 생산된 플롯의 미묘한 변화상을 추적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에 서로 갈등하는 두 개의 네이션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을 다시 성찰해 보고자 했다.
대한민국 재건의시대(1948-1968) (플롯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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