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인가 환각인가 (김진수 평론집)

감각인가 환각인가 (김진수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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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의 감각과 환각

1990년 《문학과 사회》에 <죽음의 신화적 구조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한 김진수의 첫 번째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 2000)에 이은 두 번째 평론집이다. 주로 지난 2000년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시인, 소설가들의 문학 세계를 비평의 대상으로 삼아 그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글들을 ‘감각’과 ‘환각’이라는 키워드 아래 결집하여 근대적 사유와 의식의 문제를 천착하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의 주장에 의하면, 근대적 의식을 특징짓는 핵심에는 ‘대상성이 부재하는 대상’과 ‘주체성이 상실된 주체’의 문제가 똬리 틀고 있다. 책의 제1부는 ‘문학의 감각과 환각’이라는 제목 아래 오규원의 시 세계를 포함한 젊은 시인들의 시대-정신적 풍경을 조명한 13편의 이론적 글들로 구성되었고, 제2부는 ‘욕망과 부재의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문학(글쓰기)과 욕망, 욕망과 존재의 관계를 살핀 13편의 글들로 직조되었다.
저자

김진수

한국외국어대학교독일어과를졸업하고,홍익대학교대학원미학과에서문학석사학위를받은뒤<독일초기낭만주의예술비평론의미적근대성>으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1990년《문학과사회》에<죽음의신화적구조―박상륭의‘죽음의한연구’>를발표하면서평론활동을시작했다.계간시전문지《포에지》의편집위원과계간《문학·판》의주간을역임했다.지은책으로는평론집《사랑,그불가능한죽음》(문학과지성사,2000)과낭만주의연구서《우리는왜지금낭만주의를이야기하는가》(책세상,2001)가있고,역서로는《미학사전》(예경,1998)이있다.경기대,계명대등의문예창작학과에서겸임교수를지냈고,현재국립강릉원주대학교미술학과겸임교수로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문학의감각과환각
표현불가능한표상들의운명
부재하는실재의표상과인유의방법들
부재하는실재의또다른인유방식들
시의감각과환각
감각의사실과의미
‘날이미지시’의의미론적차원
(보유)날이미지,혹은복수의의미들의현상학
환상,혹은타자의현상학
환상속으로탈주하는주체들
문학의진실과거짓
미토스적언어와로고스적언어
시의(탈)정치성의양상들
엽기,혹은도발과전복의상상력

제2부욕망과부재의글쓰기
진정한전위성과전위적진정성
포이에시스Poiesis로서의시
텍스트의개방성과복수의의미들
말의욕망과거울의풍경
모순어법,혹은시의어떤존재방식
지워지는주체의흔적들
부재의글쓰기와탈존의텍스트
이야기를욕망하는,욕망의이야기
욕망과글쓰기의대위법
생명과기억의존재론,혹은알레고리
시,혹은본원적생명의노래
어머니몸으로서의세계
서정시의지평과새로운모색